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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명 확진자 '메르스 병원' 6개 실명 공개합니다!
<조선일보>도 병원 이름 공개하라는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의 숫자가 4일 3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4일 이 35명 확진자의 의료 기간, 접촉 기간, 발병일 현황을 그림으로 만들어 공개했다. 하지만 여전히 "병원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면서 해당 병원의 이름은 의미 없는 영어 대문자로 처리했다. 프레시안은 앞서 첫 번째 환자를 통해서 28명의 감염 환자
강양구 기자
2015.06.04 17:02:37
이재명 성남시장, 메르스 정보 공개…왜?
"정보 부족에서 오는 더 큰 불안과 혼란 방지 목적"
이재명 성남시장이 메르스 확산 관련, 정부의 비공개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성남시 상황을 공개했다. 이 시장은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남 지역 현재 메르스 의심현황을 공개하며 "정보 공개로 혼란과 불안이 초래될 수 있으나, 정보 부족에서 오는 더 큰 불안과 혼란을 방지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에 따르면, 성남지역 의심환자인 6명은 모두 음
허환주 기자
2015.06.04 16:07:24
정부 '메르스 병원 비공개', 법에 따른 걸까?
[기고] 정부, 지금이라도 정보공개법 따라 제대로 절차 밟아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가 국가 전역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유치원과 학교에서 야외 활동이 취소되거나 휴교령이 잇따르고 있고, 동네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다. 메르스에 대한 지나친 공포를 조성하는 건 문제이지만, 애초에 이 문제를 원칙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정부의 무책임이 이번 사태에 크게 한몫했다. 특히 병원에서 메르스 감염 환자가
전진한 알권리연구소 소장
2015.06.04 14:37:48
새정치 "메르스 격리 유급휴가 의무화 해야"
"300만 명 감염돼야 중대본 설치한다는 안전처, 제정신인가?"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대응에 대해 거듭 쓴소리를 내놨다. 새정치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 있게 사태에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정부의 '비공개 원칙'을 비판하며 메르스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또 메르스 의심 환자로 격리될 경우 유급휴가를 주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한국의 노동 상황에서 '권고'
곽재훈 기자
2015.06.04 12:17:53
제주 관광업계 '메르스 불똥'
[언론 네트워크] 일주일새 예약 취소 잇따라…여행사들 "앞으로가 더 문제" 한숨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가 전국으로 번지면서 제주 관광업계에도 불똥이 튀었다. 3일 제주의소리 확인 결과, 최근 일주일새 메르스 감염 우려로 인해 예약된 제주여행 일정을 취소한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인 A사의 경우 최근 단체 10팀, 총 500여명이 예약을 취소했다.
제주의소리=문준영 기자
2015.06.04 11:59:10
정부 '메르스 병원 공개 불가'? 여기를 보세요!
누리꾼, 보건단체 등 메르스 현황 정보공유 사이트 운영
정부가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 등 중요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각종 의혹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여당 내에서도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정부는 재차 불가입장만을 밝힐 뿐이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 보건단체 등이 메르스 현황 관련, 정보 공유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Mers Map: 메르스 확산지도'(☞바로가기 : 메르스 확산지도)
2015.06.04 10:57:51
친이 정병국 "메르스 사태는 제2의 세월호 참사"
"청와대, 한참 지나서 비상대책반 만들다니"
구(舊)친이계이자 비박 성향인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이 청와대의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대응을 비판했다.정 의원은 4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 "몇 년 전에만 하더라도 사스에 대처를 하는 가장 모범적인 방역국이라고 했던 나라가 어떻게 이 지경까지 왔는지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심각성을 바로 인지하
박세열 기자
2015.06.04 10:39:13
오산공군기지 간부 메르스 의심 판정…100여명 격리 조치
확진 판정 받으면 軍 첫 메르스 환자 사례 될 듯
오산공군기지 소속 간부 1명이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군 병원에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간부가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군내 첫 메르스 감염 사례가 된다. 3일 군에 따르면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이날 군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 병원은 A 원사와 그를 문병했던 장병들을 포함해 오산공군기지 소속 장병 100여명
연합뉴스
2015.06.04 07:20:00
의료진 2명 포함 5명 메르스 추가 확진…환자수 35명
보건당국 "5명 모두 의료기관 내 감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 가운데 추가로 감염자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의료인 2명을 포함해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전체 환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고 4일 발표했다. 새로 확인된 환자 중 3명은 지난달 15~17일에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의료인, 가족 또는 병문안자로 파악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5.06.04 07:17:51
"엉뚱한 병원명단" 메르스 유언비어 유포자 첫 검거
경기지역 경찰 3곳서 유언비어 수사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유언비어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퍼트린 피의자가 처음으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3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이모(49·자영업)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20분께 "메르스 발생 병원. 현재 격리조치 중. 널리 전파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광주 A병원이 포함된 병원 4곳의 이름이 적
2015.06.04 05: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