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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097명 역대 최다…입원 대기자 또 사망
의료 대응 능력 비상…정세균 "의대생 국시 재시험 가능성 있다"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금 가장 많이 집계됐다. 서울에서 입원을 하지 못한 채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가 다시 발생했고, 동부구치소 등 곳곳의 집단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는 추세다. 환자 급증으로 인해 코로나19 환자 치료 위기가 점차 심각해지자 정부는 의대생 국시 재응시 방안을 고려하는 등 사실상 의료계에 협조를 부탁하기에 이르렀다. 이
이대희 기자
2020.12.20 13:29:34
1000병상 넘는 병원 수도권에 10개...그런데 왜 수도권 환자가 목포로 갈까
[기고] 코로나 국가 위기, 이제는 상급종합병원이 나서야
"당신이 80세 이상이거나, 여러 장기의 기능이 나쁘다고 판단되면 인공호흡기 치료를 하지 않거나 중환자실 병상이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지난 4월 14일 보도한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의료붕괴' 위기를 맞은 이탈리아 파파지오바니 23 병원의 진료 지침이다. 이처럼 의료진이 살릴 수 있는 환자를 선택해 치료의 우선순위
김동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교수
2020.12.18 15:29:53
정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민간 203만 업장 피해받는다"
'3단계 격상 없이 간다' 기존 입장 재확인..."격상 필요하면 사전 고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자는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3단계 격상 시 전국 203만 개 다중이용시설 영업주들이 큰 피해를 받는다며 격상 없이 현 수준에서 방역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다만 3단계 격상이 필요할 때 곧바로 차질없이 시행 가능토록 하기 위한 내부 준비는 계속 하겠다고도 전했다. 지자
2020.12.18 14:28:07
정부 "이달 중 얀센, 화이자와 백신 공급 계약 완료"
"1월 모더나와 체결 완료해 기존 목표 달성할 것...2월부터 백신 도입"
정부가 이달 중 얀센과 400만 명분을, 화이자와 1000만 명분의 백신을 조달하는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미 계약이 완료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0만 명분을 포함하면, 다음달까지 2400만 명분의 백신 수급이 완료되는 셈이다. 모더나와는 1000만 명분의 백신 공급 확약을 마친 상태며,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020.12.18 11:50:13
코로나19 확진자 사흘째 1000명 초과
사망자 11명, 위중증 환자 4명 추가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2명을 기록해 사흘째 1000명대를 이어갔다. 사망자가 11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03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루 20명대씩 급증하던 위중증환자는 이날 4명 증가해 급격한 상승 추세는 상대적으로 안정됐다. 이날
2020.12.18 09:56:53
사실상 '3단계 안 간다'는 정부, 거리두기 격상 논란 이어질 듯
거리두기 효과 발생 기대? "지금이 8월보다 의료 능력 더 좋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대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조속히 격상하는 대신, 현 상황에서 최대한 확산을 저지하는 것으로 사실상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3단계 격상을 위한 준비는 진행하되, 실물 경제 타격은 막자는 의도로 해석된다. 하지만 일선 지자체 정부의 입장은 이와 달라, 앞으로도 3단계 격상을 둘러싼 논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2020.12.17 16:01:26
이틀 연속 하루 1000명 이상 코로나 확진자 발생
22명 코로나19로 사망...일일 사망자 수도 역대 최다
17일 0시 기준 하루 22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국내에 감염이 확산한 후 하루 최다 기록이다. 이날 101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확인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1000명이 넘었다. 서울시의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커지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
2020.12.17 10:06:44
서울시 "택배, 음식점, 콜센터 등 노동자 전수검사하겠다"
"하루 검사량 3배 이상 늘리겠다" 각오
서울시가 택배, 콜센터, 음식업 등 코로나19 고위험 직업군에 근무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착수한다. 16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일일 1만 건 내외에 머무는 검사 건수를 최대 3만7000명까지 끌어올리겠다"며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서 노동해야 하는 모든 고위험집단 전수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택배 등 유통
2020.12.16 12:33:09
중대본 "내부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 준비 중"
실제 적용 여부는 신중한 입장 유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문가들로부터 세부 지침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내용을 다듬는 중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는 여전히 격상 여부에 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이어갔다. 16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지금 내부적으로 (3단계 격상) 검토
2020.12.16 12:19:29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가나? 확진자 역대 최다 1078명
일주일간 하루 평균 861명 환자 발생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3일 이후 사흘 만에 두 번째로 1000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급증 추세를 이어갔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으로 들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054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24명을 각각 기록해 총 신규 확진자가 1078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0.12.16 10: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