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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차 부스터샷까지 가능...한국 인구 두배 백신 물량 확보"
언론 '백신 수급 논란' 적극 반박...홍남기 "9월까지 인구 70% 1차 접종 완료"
코로나19 백신 수급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나서서 백신 수급에 차질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련 논란 진화에 나섰다. 정부는 백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 적이 없었다며, 언론의 공세를 적극 차단했다. 26일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해, 정부가 최근 화이자와 2000만 명분의 백신 추가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이대희 기자
2021.04.26 12:29:00
26일 코로나19 확진자 엿새 만에 500명대
주말 효과 반영...수도권 312명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으로 확인됐다. 주말 검사건수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최근의 확산세를 저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6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 각각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일(549명) 이후 엿새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500
2021.04.26 10:09:30
앞으로 1주일 특별방역...공공부문 회식·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 추가
"방역 지표 악화 지속, 증가세 못꺾으면 방역조치 강화 불가피"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마지막 일주일을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하고,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일부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우선 공무원 등 공공부문에는 이 기간 회식·모임을 금지하고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불시 단속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공무원 복무 지침 등을 통해 공직사회 전체에 권고할 예정으로 상당한 이행력을 당부하는 권고안이 될 것이기
이승선 기자
2021.04.25 19:07:25
코로나 확진자 106일 만에 최대 규모 797명 기록
부울경 지역 감염도 지속..."자가검사키트 조건부 허가 논의"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7명으로 집계됐다. 800명을 넘지는 않았으나,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106일 만에 가장 큰 규모의 감염이 발생하면서, 4차 유행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75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을 각각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날 밤 9시 기준
2021.04.23 10:08:44
얀센으론 부족하다..."스푸트니크V 안전성 자료 수집중"
방대본 "식약처, 외교부 중심 스푸트니크 자료 수집 중"
한국에서 주로 접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얀센 백신마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희귀 혈전 사례와 관련이 있다는 유럽의약품청(EMA) 발표가 나왔다. 당국은 백신 우려를 키우는 이 같은 소식에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 가능성 타진에 나섰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자원관리반장은 "식약처, 외교부
2021.04.22 15:53:30
22일 코로나 확진자 735명...105일 만에 최대 규모
이틀째 700명대 유지...서울 229명-경기 217명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71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 각각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날(731명)보다 4명 늘어나 이틀째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로 집계됐다. 감염 확산 추세가 지속
2021.04.22 09:49:34
코로나 신규 확진자 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
21일 새 확진자 731명...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31명 나와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741명) 이후 일주일 만에 신규 확진자는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69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이 각각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날 검사량은 7만6167건으로 직전일(8만5537건)보다 9370건 감소했음에도
2021.04.21 10:12:08
전세계 코로나 새 확진자 8주 연속 증가...아시아 지역이 '대유행' 주도
지금이 세계 2차 대유행 정점..."한국 게놈분석력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
최근 인도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하는 코로나19 인도 변이종에 대처하기 위해 방역당국이 조만간 대응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현재는 (인도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전 PCR 음성 결과를 확인하고, 입국 후에는 다시 검사하는 시스템"을 유지 중이며 "그 이후 격리조치나, 입국
2021.04.20 15:16:34
코로나 확진자 이틀째 500명대...백신 접종률 3.2%
검사량 주중 들어 8만 건 이상으로 증가...수도권 확진자 비중 66%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52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 각각 확인돼, 전날 국내 총 신규 확진자가 549명이었다고 밝혔다. 전날(532명)보다 17명이 늘어나긴 했으나, 이틀째 확진자 규모가 600명대로 올라가지 않고 500명대로 유지됐다. 검사량
2021.04.20 10:34:04
인도 2차 대유행 핵심인 코로나 인도 변이 국내에 상륙
인도 변이 전파력↑, 백신 효과 내성↑ 가능성 우려
그간 국내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던 코로나19 인도 변이 바이러스(공식명칭 B.1.617)가 최근 해외 입국자를 통해 국내에 상륙한 것이 확인돼, 방역의 긴장감이 더 커졌다. 방역당국은 외국의 분석 사례를 참고하는 한편, 국내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입국 제한을 하는 등의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2021.04.19 16: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