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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봄철 들어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커져"
방역당국 "3~4월 들어 변이 바이러스 규모 커져...남아공 변이 유입 차단 주력"
울산과 경북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특히 인구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철 들어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점점 더 (비 변이 바이러스보다) 우세종으로 많이 발견되고 있고, 특히
이대희 기자
2021.05.06 16:02:31
'어린이날 검사량 감소'로 확진자 하루 만에 500명대로 감소
서울서만 211명 신규 확진...롯데백화점 본점 임시 휴점
어린이날 휴일 다음 날인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74명 늘어나, 누적 12만5519명이 됐다. 확진자가 직전일(676명)보다 102명 감소해, 하루 만에 500명대로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지역 발생 확진자가 56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명이 각각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날 검사량은
2021.05.06 11:03:18
이스라엘서 백신 맞은 사람 변이 바이러스 감염..."여행 자유화는 아직?"
방대본 "해외 여행 일정 자유 부여 분위기는 맞아...외국 사례 참고할 것"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에서 백신 접종자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가 백신에 의해 서서히 바로잡힐 가능성이 엿보이면서 점차 여행 자유화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사태를 더 장기화하는 방향으로 끌고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될 분위기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있다고 평
2021.05.04 15:58:30
백신 세계 공급량 크게 증가할 듯...美백악관 "화이자 백신 수출 지원"
<블룸버그> "美 정부 거치지 않고 화이자 백신 수출 승인"
미국 제약사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등의 해외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그들(화이자)이 타국과 협력해 (백신) 수요 충족을 위해 돕게 되어 기쁘다"는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과 인터뷰를 보도하며 "바이든 행정부는 화이자의 미국 생산 코로나19 백신의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021.05.04 11:40:43
코로나19 새 확진자 541명...서울 182명-경기 117명
강릉서 이날 오전 외국인 노동자 감염자 42명 확인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88명)보다 53명 늘어나면서, 4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만에 다시 500명대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가 5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 각각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주말 검사량 감소의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다시 늘
2021.05.04 10:15:28
5~6월 코로나 백신 1420만 회분 집중 공급..."수급 차질 없어"
정부 5~6월 백신 접종계획 발표...60~74세도 AZ 백신 접종 대상자 포함
당초 만 65~74세로 확정됐던 2분기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가 60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기존보다 피접종자가 400만 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존에 제외됐던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의 접종도 2분기 중 진행된다. 3일 방역당국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합동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2021.05.04 09:51:56
"백신으로 코로나19 집단면역은 불가능...코로나는 이미 토착화 했다"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 "집단 면역 도달해도 거리두기 완화 시 재유행"
오명돈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이 전 국민 70%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는 없으며, 주기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러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재확인하는 발언이었으나, 정부가 공언한 '전 국민 70% 백신 접종 시 집단 면역 달성'은 의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백신 전략에 어떤
2021.05.03 15:48:50
3일 코로나 확진자 488명, 일주일 만에 500명 아래로
주말 효과 반영 결과...수도권 확진자 비중 60% 미만으로 축소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으로 집계돼, 지난 달 26일(499명) 이후 일주일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46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 각각 확인돼, 전날(606명)보다 총 신규 확진자 수가 118명 감소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일요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월요일 신규 확진자
2021.05.03 10:02:14
27일 코로나 확진자 512명...위중증 환자 24명 급증
이틀째 500명대...최근 주중 흐름 반영된 듯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이어지는 주 초반 약세-주 중반 이후 확산세 강화 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중증 환자 급증이 눈에 보이는 변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77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3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신규 확
2021.04.27 10:49:27
방역당국, '이재용 백신 역할론'에 "어떤 도움 줬는지 모른다"
최근 이 부회장 사면 주장 확산...당국 "협상은 정부와 화이자 간 이뤄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화이자 백신 계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경제 매체와 보수언론의 보도가 나왔으나, 방역당국은 이 부회장이 맡은 역할은 알지 못한다며 선을 그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우리나라 백신 도입을 위한 공식협상은 정부와 화이자 사 간에 이뤄진다"며 "삼성이 이에 어떤
2021.04.26 15: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