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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윗 "지금까진 so good!"...현재까지 사상자 없는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이 공격받은 것과 관련해 "괜찮다(All is well)"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괜찮다! 이라크에 있는 미군 기지 2곳에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발사가 있었다"며 "현재 사상자와 피해에 대한 평가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지금까지는 매우 좋다
박세열 기자
2020.01.08 13:19:02
이란국영TV, 美기지 탄착 추정 장면 방송 내보내..."모든 미국 동맹에 경고"
이란이 다수의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상황에서 이란 국영TV가 8일(현지시간) 미사일 발사 모습 및 폭파 모습을 TV를 통해 방송했다. 미군에 대한 공격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선 것이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라크 내 서부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북부의 아르빌 기지 등 최소 2곳을 10여 발의 탄도 미사일로 공격하며, 이번공격이
2020.01.08 11:34:06
이란 반격...작전명 '순교자 솔레이마니'
백악관 "트럼프, 보고 받고 안보팀과 협의 중"
이란이 8일(현지시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등 미군 시설 여러 곳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하는 동시 타격으로 미국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 이란 정부는 국영 통신 INSA를 통해 "지난 2일 미국이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이란의 군부 최고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쿠드스군 사령관을 드론으로
이승선 기자
2020.01.08 10:02:52
靑, 美-이란 갈등에 NSC 긴급 소집 "깊은 우려"
文대통령 "현지 교민 안전과 원유 수급 면밀히 살펴보라" 지시
청와대가 최근 악화하고 있는 미국과 이란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청와대는 6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미국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고드수군 사령관을 살해하면서 미-이란이 무력 충돌 상황에 놓이자 긴급 대책을 논의한 것.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서어리 기자
2020.01.06 19:00:11
'전면전 만큼은 피하자' 최후의 외교전, 성공 가능성은?
[진단] "상호 부담 커 전면전은 자제할 것"...핵위기가 변수
미국과 이란이 전면전을 벌이기 직전까지 치닫고 있는 가운데, 서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전면전만큼은 피하기 위한 '최후의 외교적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에 의해 피습되고,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이란의 군부 최고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를 미국이 드론으로 표적 살해한 상황에서 과연 외교로 전쟁을 피
2020.01.06 17:48:50
美·이란 전운 속, 정부 "호르무즈 파병 결정된 바 없어"
지난해 12월 파병 시사했던 때와 입장 달라지나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파병 사안과 관련,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 바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6일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청해부대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작전 반경을 확대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 선박과 국민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이재호 기자/서어리 기자
2020.01.06 11:43:57
트럼프, 트위터로 "이란이 공격한다면, 불균형적 방식으로 반격"
이란의 군부 실세이자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던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사망 후 이란이 '보복'을 언급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보복할 경우) 신속하고 완전하면서 불균형적인 방식으로 반격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미디어 포스트들은(These Media Posts), 이란이 그 어떤 미국
2020.01.06 11:40:22
연쇄 핵무장 도화선에 '불'...美·이란 전쟁 눈 앞
[분석] 트럼프의 재선용 도발이 초래?...한국도 휘말리나
미국과 이란이 전면적인 전쟁을 벌일 위기가 일촉즉발로 다가온 가운데, 5일(현지시간) 이란 정부가 이른바 '5+1(주요 6개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2015년 7월 맺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를 더 이상 지키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란의 핵합의 파기는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국제공항
2020.01.06 10:51:40
이란, 핵합의 전격 탈퇴...중동 '핵위기' 고조
이란 정부가 5일(현지시간) 사실상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탈퇴를 선언했다. 이란 정부는 성명을 통해 "JCPOA에서 정한 원심분리기 수량 제한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며 "원심분리기 수량 제한은 이란이 현재 지키는 핵합의의 마지막 핵심 부분이었다. 이를 버리겠다"고 선언했다. 이란 정부는 '이란의 핵프로그램은 농축 능력, 농축 우라늄 농도,
2020.01.06 08:40:11
트럼프 "이란 52곳 겨냥할 준비"...숫자 52 의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인이나 미국 자산을 공격할 경우 이란 내 52곳을 겨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사망 이후 이란의 보복 위협이 나오는 가운데 "이란은 오랜 기간 오직 골칫거리였을 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2곳의 목표와 관련해 "그
2020.01.05 13:3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