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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비건, 워싱턴에 北 연락사무소도 가능
"완전한 비핵화 포기 안해"...NYT 보도 일축
북한과의 실무 협상을 담당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의 핵프로그램 동결을 전제로 인도적 지원이나 외교관계 개선 등의 양보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핵동결 기간 동안 대북 제재는 유지될 것이며, 조만간 재개될 협상에서 비핵화의 '최종 상태'와 로드맵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미국 인터넷 언론 악시오스는 2일(현지시
임경구 기자
2019.07.03 13:10:00
북미 모두 '내부 강경파' 돌파할 모멘텀 찾았다
트럼프 '판문점 행보' 바라보는 美 엇갈린 시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담'으로 전환점을 맞은 북미 협상이 궁극적인 성과를 내려면 하노이 회담 결렬을 교훈삼아 충실한 실무 협상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제언들이 나오고 있다. 조엘 위트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은 1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즈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DMZ(비무장지대)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것은 전형적
최용락 기자/조성은 기자
2019.07.02 16:47:45
文대통령 "북미 사실상 적대관계 종식 선언"
"트럼프-김정은 상식을 뛰어넘은 상상력의 산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달 30일 진행된 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담에 대해 "남북에이어북미 간에도문서상의서명은아니지만사실상의행동으로적대 관계의종식과새로운평화 시대의본격적인시작을선언했다고말할수있을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앞으로이어질북미 대화에있어서늘그런사실을상기하고그의미를되새기면서대화의토대로삼아나간다면반드시훌륭한결
서어리 기자
2019.07.02 11:39:13
폼페이오 "내 상대는 외무성"…北 협상팀 교체 공식화
"7월 중순 협상 재개"…비건 상대는 최선희 유력
실무 협상 재개를 골자로 하는 북미 정상의 '판문점 합의'가 곧바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미 실무 협상 재개 시점을 7월 중순으로 예고하며 협상 파트너를 북한 외무성으로 지목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30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상 재개 시점을 "앞으로 2~3주 내, 7월 중순 정도가 될 것으로 추측한다"면서 "우
2019.07.01 11:27:21
北 "놀라운 현실…생산적 대화 재개 합의"
'판문점 회담' 적극 평가…실무협상 책임자로 리용호 공식화
북한이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역사적인 상봉"이었다며 이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했다며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6년 만에 조미 두 나라 최고 수뇌(정상)분들께서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서로
이재호 기자
2019.07.01 09:56:24
靑 "남북미 정상 만남, 또 하나의 역사가 됐다"
"북미 협상도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
청와대는 30일 남북미 정상 회동과 북미 3차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동시에 이뤄진 데 대해 "잠시 주춤거리고 있는 북미 협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남북미 세 정상의 만남은 또 하나의 역사가 됐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수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2019.06.30 19:52:09
"역사적 순간, 엄청난 진전"…전세계 언론 시선집중
일거수일투족 실시간 보도…북미 협상 불씨 살리기 의지 투영 분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한 사상 첫 남북미 정상 회동과 관련해 미국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은 미국 현직 대통령이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은 것에 특히 주목했다. 주요 외신은 세 정상의 판문점에서의 언행을 실시간 보도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만남에는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핵 협상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연합뉴스
2019.06.30 18:46:03
급물살 탄 북미…정세현 "동시적·단계적 방식 유력"
판문점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 협상 전망은?
북미 정상이 지난 2월 28일 하노이에서 열린 2차 정상회담 이후 약 4개월 만에 판문점에서 사실상 3차 정상회담을 갖고 조만간 실무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동시적‧단계적 이행이 향후 북미 간 협상을 이어가기 위한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2019.06.30 18:35:32
트럼프 "2~3주내 실무협상…중요한 일 벌어질 것"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 큰 고개 넘었다…좋은 결과 눈 앞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오후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1시간에 걸친 회담을 갖고 조만간 북미 실무 협상을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초 5분 정도로 예상했던 북미 정상 간 만남이 사실상 '원포인트 정상회담'으로 발전하면서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중단됐던 북미 협상이 조만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019.06.30 18:22:35
미국 대통령이 사상 최초로 북한 땅을 밟았다
김정은 "과거 청산 위한 남다른 용단"…역사적 순간 평가
2019년 6월 30일 오후 3시 51분. 남북미 세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이 갈등의 상징 판문점에서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적대국인 북한의 땅을 밟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후 비무장지대(DMZ) 판문점을 방문했다. 오후 3시 45분께. 판문점 남측 구역의 자
2019.06.30 17: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