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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원전 건설 중단' 선언한 정부와 'SMR 지원하겠다'는 여당 대표
[함께 사는 길] SMR의 장밋빛 논리와 실상
빌 게이츠가 후원하는 테라파워의 소형모듈형 원자로(SMR)가 외신을 통해 소개된 뒤 국내에서도 몇 개월째 SMR에 대해 대대적인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두산중공업, 원자력연구원 등이 미국, 캐나다의 SMR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며 이른바 증권가에서도 'SMR주'가 홍보되기도 한다. 정치권에서는 지난 4월 여야 과학기술정보통신 상임위원들이 모여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2021.07.31 13:15:14
'탄소중립' 빙자한 산림청 벌목정책으로 나무가 잘려나간다!
[함께 사는 길] 산림청이 지키는 것은 숲인가? 임업인가?
환경운동가로서 가까운 시일 안에 반드시 도래할 기후파국의 시급함을 알리고 행동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기후위기는 분명 인재(人災)다. 정도의 차이일 뿐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그리고 수많은 우리는 그 책임을 인정하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주범인 자본과 기득권은 이 기후위기마저 자신들의 이윤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
김혜린 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 국제연대 담당 활동가
2021.07.03 10:31:47
"부산시, 신공항 개발하려 가덕도 생태 가치 속였다"
[함께 사는 길] "불확실한 개발이익과 비행 소음과 맞바꾸겠다는 사업은 반환경·반기후적 작태"
부산시가 2015~2016년 부산발전연구원(부산연구원)이 수행한 '제2차 자연환경조사 보고서'(2016년 발간본) 중 가덕도와 관련된 내용의 일부를 수정하거나 누락시킨 일이 발생했다. 누락은 부산시 홈페이지에 실린 PDF 내용과 조사서 원본과의 비교를 통해서 확인된 것이다. 사실 해당 자료를 보는 내내 좀 이상하다 싶었다. 지난해 연말부터 보고서를 참고하여
이성근 환경운동연합 자연생태위원회 위원
2021.06.30 09:37:04
"결국 우리는 4대강이 흐르게 할 것이다"
[함께 사는 길] 2021년 4대강은 여름이 두렵다 ③
2009년 4대강사업이 시작되고 12번의 여름이 지나고 이제 13번째 여름이 오고 있다. 4대강의 여름은 녹조가 점령한 지 오래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던 4대강 찬동 인사들의 주장과는 달리 녹조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강하게 그리고 더 질기게 강을 점령하고 있다 녹조뿐만이 아니다. 비가 오면 홍수가 걱정이다. "4대강을 흐르게 하라"는 국민의 염원을 받
신재은 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 활동가
2021.06.26 09:33:50
'똥물'된 금강, '애물단지'된 세종보
[함께 사는 길] 2021년 4대강은 여름이 두렵다 ②
박창재 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2021.06.25 07:56:25
2021년, 4대강은 여름이 두렵다
[함께 사는 길] 올 여름에도 4대강에는 녹조라테가… ①
2009년 4대강사업이 시작되고 12번의 여름이 지나고 이제 13번째 여름이 오고 있다. 4대강의 여름은 녹조가 점령한 지 오래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던 4대강 찬동 인사들의 주장과는 달리 녹조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강하게 그리고 더 질기게 강을 점령하고 있다. 녹조뿐만이 아니다. 비가 오면 홍수가 걱정이다. "4대강을 흐르게 하라"는 국민의 염원을
박은수 <함께사는길> 기자
2021.06.24 08:31:07
지지부진한 '4대강 재자연화' 그리고 '탈핵 한국'
[함께 사는 길] 문재인 정부 4년, 환경 정책 점수는?
문재인 정부의 잔여 임기가 9개월 남았다. 수립 후 만 4년이 흐른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률, 특히 환경 정책 공약 이행률은 얼마나 될까? 시민사회가 지난 5월 문재인 정부의 환경 정책 성적표를 매겼다. 하나는 환경연합 전문기관 시민환경연구소가 매년 진행하는 '환경·에너지 정책 전문가 평가'이고 다른 하나는 지난 2018년 시작된 공약 평가 프로젝트 그룹
박현철 <함께사는길> 편집주간
2021.06.12 14:47:00
방사성 물질은 언제나 방류되고 있었다...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말해 준 것
[함께 사는 길] "결국은 핵발전소 문제…멈춰야 막을 수 있다"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는 관계 각료 회의 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공식 발표했다. 물론 지금 당장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것은 아니고,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출 농도, 방출 기간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인·허가 및 설비공사 기간 등을 감안하면 실제 방출은 2년 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방
최경숙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활동가
2021.06.08 10:05:09
이마트, SSG 야구단 창설할 때...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외면당하고
[함께 사는 길]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책임 있는 행동이 먼저다. 이것이 상식"
지난 3월 30일 신세계 그룹이 소속 계열사인 이마트를 내세우는 SSG야구단을 공식 창설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프로야구가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니, 기업에서 프로야구단을 인수하여 운영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겠지요. 하지만 말입니다. 대부분의 프로야구단이 흑자는커녕 매해 모기업에서 100억 원 이상의 지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둘 다 가습기살균제
김태종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
2021.06.06 09:25:34
박형준의 부산에서도 환경 파괴·부동산 난개발 격화될 것
[함께 사는 길] 정책 역전 우려되는 두 도시 이야기 ②
서울과 부산, 두 도시의 시장 보궐선거 결과 서울에서 오세훈 전 시장이, 부산에서 박형준 전 MB정부 청와대 홍보기획관이 당선됐다. 두 후보의 공통점은 MB정권의 핵심이었다는 점 외에 정책 지향이 유사하고 현 정권의 핵심 정책과 이반한다는 점이다. 특히 기후·에너지·원전 정책에서 그렇고 도시 부동산 개발, 대형 인프라 개발 사업에 대한 관점에서 '복사해
부산환경운동연합
2021.06.02 09:3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