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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의 관심은 온통 개발과 건축에만…20세기로 회귀?
[함께 사는 길] 정책 역전 우려되는 두 도시 이야기 ①
서울과 부산, 두 도시의 시장 보궐선거 결과 서울에서 오세훈 전 시장이, 부산에서 박형준 전 MB정부 청와대 홍보기획관이 당선됐다. 두 후보의 공통점은 MB정권의 핵심이었다는 점 외에 정책 지향이 유사하고 현 정권의 핵심 정책과 이반한다는 점이다. 특히 기후·에너지·원전 정책에서 그렇고 도시 부동산 개발, 대형 인프라 개발 사업에 대한 관점에서 '복사해
서울환경운동연합
2021.06.01 08:24:43
국민연금의 석포제련소 투자, 'MB 녹색성장' 뺨치는 사기극
[함께 사는 길] "국민연금은 정치와 행정 봐주기 멈추고 투자금 빼라"
NPS국민연금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국민연금에 대해 '환경오염, 산업재해, 실직 등과 같이 개인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사회적 위험 대두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사회보장제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보장제도는 국민연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말하자면 국민연금제도 시행
김수동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2021.05.31 09:44:11
기업과 정부, 가짜 '그린' 말고 진짜 '응답'해야…
[함께 사는 길] 쓰레기로 버릴까? 자원으로 순환할까? ③
폐기물 발생이 줄지 않는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걸까. 분리배출만 잘하면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 되는 것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여전히 우리가 버린 상당수의 쓰레기는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제1의 혐오시설로 경원시되는 소각장은 더 짓기 힘들고 매립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쓰레기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답을 찾기 위해선 질문을 다시 던져야
박은수 <함께사는길> 기자
2021.04.21 04:37:06
쓰레기 될래? 자원으로 순환할래?
[함께 사는 길] 쓰레기로 버릴까? 자원으로 순환할까? ②
박현철 <함께사는길> 편집주간
2021.04.20 09:38:18
우리집 쓰레기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까?
[함께 사는 길] 쓰레기로 버릴까? 자원으로 순환할까? ①
2021.04.17 11:17:23
"기업 요청대로 규제 완화했더니 화학사고 늘었다"
[함께 사는 길] 1년 전 정부가 말한 "안전 강화 골든타임"은 어디로?
잊힐 만하면 언론에서는 연일 화학사고 소식이 들려온다.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충남 논산 LCD 제조공장에서 화학물질이 폭발했다. 현재까지 1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올해 1월 파주 LG디스플레이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40대 노동자 한 분도 결국 지난 3월 12일 사망했다. 함께 쓰러진 노동자 한 분은
정미란 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국 국장
2021.04.13 08:57:36
"문재인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 의지 있나"
[함께 사는 길] 최예용 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의 가습기살균제 진상규명 활동이 사실상 종료됐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는 특조위 활동을 1년 6개월 연장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적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지만 그 연장 조사에 가습기살균제 진상규명 조사를 제외시킨 것이다. 가습기
2021.02.28 07:30:29
소고기 탐식은 시장의 축복, 그리고 기후의 저주
[함께 사는 길] 기후변화시대의 대안 식탁
우리 시대 먹거리의 왕좌에 앉은 것이 무엇인지는 쉽게 알 수 있다. 갖가지 TV 예능 프로그램이 출연자들에게 주는 제일 좋은 부상은 한우갈비이기 십상이다. 상품이 고기, 더구나 한우라는 걸 내켜하지 않는 출연자를 본 적이 없다. 아무리 채식인이 적은 사회라지만 다수 프로의 그 많은 출연자 중 단 한 명도 불편한 이가 없다는 게 놀랍다. 회식문화의 소고기 편
2021.02.28 07:29:53
'석탄 중독' 한국에 필요한 것은?
[함께 사는 길] "서울부터 '탈석탄 금고' 지정 나서라"
지구 온도가 4℃ 상승했다. 해수면이 0.5m 이상 상승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는 완전히 물에 잠기고, 대부분의 해안 도시들은 침수 피해로 기후난민이 생겨난다. 남유럽은 사막화되고, 영국은 폭풍우에 시달리게 된다. 농경지가 황폐화되며 식량난을 겪고, 세계 곳곳에서 식량분쟁이 일어난다. 4000년 만에 지구 전역에 빙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바다얼음은 전부
이우리 서울환경운동연합 기후에너지팀 팀장
2021.02.12 08:40:13
'68년생 김지영'들의 직장 내 '유쾌, 상쾌, 통쾌'한 반란
[함께 사는 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속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
"어제의 너보다 오늘 더 성장했어."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하 <삼진그룹>)에서 나온 말이다. 좋은 아이디어를 낸 부하 직원을 칭찬한 말이지만, 여기엔 '계속 성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태된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 또 개인이 속한 조직도 계속 성장해야 한다는 의미도 있다. 산이 깊을수록 골이 깊듯
이철재 에코큐레이터
2021.02.11 11: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