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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양진호 측근 "양진호가 대학교수 폭행 지시했다"
최측근 J 씨 "집무실 들어가니 대학교수 무릎꿇고 있었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대학교수 A씨 집단폭행 현장에 있었을 뿐 아니라 직접 폭행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그간 양 회장은 폭행을 지시한 바가 없을 뿐 아니라 그 자리에도 있지 않았다고 진술해왔다. 양 회장은 지난 2013년 12월, 회사 남성 직원 네 명과 함께 회사 회장실에서 피해자를 두 시간 반에 걸쳐 집단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허환주 기자
2019.12.16 19:10:17
"양진호, 석방되면 총 들고 캄보디아로 도주한다"
[인터뷰] 보석 청구한 양진호...공익신고자 A씨 "두렵다"
'웹하드 카르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지난 1일 보석을 청구했다. 만약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양 회장은 구속된 지 1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된다. 오는 14일 열리는 재판에서 보석 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양 회장의 석방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전관 변호사 50억"...음란물 왕 양진호가 움
2019.11.08 17:01:27
"전관 변호사 50억"...음란물 왕 양진호가 움직인다
전 부인과 양육소송에서 '전관' 선임한 양진호, 보석 청구도
진동하는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인 이름이 흰색 글자로 떴다. '양진호 회장 전 부인' 양진호 위디스크 회장 만행을 세상에 알린 공익신고자 A 씨에게 연락 온 지 딱 30분 뒤였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게 분명해 보였다. "네,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통화 버튼을 누르고 인사를 해도 상대방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여보세요… 저 박상규 기잡니다. 말씀하세
박상규 <셜록> 기자, 허환주 기자
2019.11.01 20:49:58
'웹하드 황제' 양진호, 직원 도청 혐의 추가 기소
경찰, 직원 사찰 프로그램 만든 프로그래머 B 씨도 구속
'웹하드 몰카의 황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 직원들 휴대전화를 도청한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양 회장의 엽기 폭행 등을 폭로한 공익신고자 A씨는 양 회장의 이러한 혐의를 언론을 통해 알린 바 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양진호, 직원 핸드폰에 '도청앱' 몰래 심어 6만건 도청) 27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19.09.27 10:27:29
양진호, 회삿돈 167억 횡령으로 검찰 송치
회사 돈 차명 계좌로 빼돌려 보이차, 침향 등 구입해
경찰이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167억 원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양 회장은 앞서 직원 갑질 폭행,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고,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경기남부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진호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회장은 사실상 자기 소유 한국인터넷기
2019.05.21 16:49:52
"양진호, 술값으로 따귀 때리며 '이걸로 퉁치자' 했다"
양진호 회장 3차 공판, 공익신고자 A씨 증인으로 출석
'양진호 사건'을 세상에 알린 공익신고자 A씨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양 회장 변호인은 A씨의 진술이 거짓이라며, 그가 경찰과 언론 등에 제출한 증거들도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리적 대응보다는 제보자를 공격하는 데 집중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른바 '물타기'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2019.04.30 01:29:01
양진호 피해 여성은, 공권력과 사법부에 버림받았다
[기자의 눈] 과거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양진호 전 부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통화 파일을 입수했다. 한 달간 취재로 두 개의 기사를 내놓았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통화 속 사건 내용을 파악해야 했고, 그 이면에 어떤 의혹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 양진호 회장 마약 구매 정황 통화내용 입수 경찰의 양진호 봐주기, 한 여자가 무너졌다) 양 회장이 버렸다던
2019.04.15 14:08:30
[단독] 양진호 회장 마약 구매 정황 통화내용 입수
[프레시안-셜록 공동보도] 양진호가 주문한 하얀 가루의 정체는...
영상주소: https://youtu.be/2Atc9rjNwb4 아침 8시 25분.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은 과천 OOOO 호텔로 전화를 건다. 수화기 너머 양 회장의 목소리는 조급해 보였다. 양진호 : 빈방 있나요?호텔 직원 : 오늘 숙박하시는 거세요? 숙박 가능하세요.양진호 : 한두 시간 뒤에 갈게요.호텔 직원 : 방 사이즈는요?양진호 : 침대 두 개짜
허환주 기자/서어리 기자
2019.04.09 08:16:37
"공익신고자 인사조치 부당" 정부 권고에도 양진호는 버티기?
권익위 "공익신고자의 인사조치는 부당, 원상회복 조치해야"
국민권익위원회가 '양진호 사건'을 제보한 공익신고자 A씨에게 내려진 부당한 인사 조치를 취소하라고 회사 측에 권고했다 회사로부터 대기발령 및 직위해제 조치를 받은 공익신고자 A씨는 지난 달 15일부터 사실상 회사 창고로 사용되는 곳으로 출근하고 있다. 권익위는 지난달20일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공익신고자 A씨에 대한 직위해제 및 대기발령을 취소하고 원
2019.03.04 16:03:40
'양진호' 공익신고자, '회사 창고'로 발령
회사 명령으로 18일 출근...컴퓨터도 직원도 없는 사실상 창고가 근무지
'양진호 사건'을 제보한 공익신고자 A씨가 사실상 회사 창고로 사용되는 곳으로 출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영향력이 여전한 상황이라는 증언들이 나오는 가운데, 회사가 공익신고자 A씨를 해고하기 위한 수순을 밟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익신고자 A씨는 지난 11월 30일자로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양 회장의 엽기폭행과 불법도
2019.02.19 10: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