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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남북정상회담에 한국당만 논평도 없이 '침묵'
여야 일제히 환영 논평 내
자유한국당만 침묵했다. 26일 판문점 북측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두 번째 정상회담을 열어 흔들리던 북미 정상회담으로의 돌파구를 마련한 데 관해 각 정당은 일제히 환영의 논평을 내놨다. 다만, 자유한국당만 공식 논평을 내지 않았다. 27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남북 정상회담은 파격적 형
이대희 기자
2018.05.27 14:15:11
김정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결과도 만들고"
文 "남북관계 새 징표"…金 "가을에 평양 오시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해 "이런 위기 상황에도 마음이 가까워지고 평양과 서울이 더 가까워지는 과정"이라고 평가하며 "가을에 평양에 한 번 오시라"고 문 대통령을 초대했다. 27일 청와대가 공개한 두 정상의 판문점 2차 회담 영상을 보면,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이 4차 북남 회담이다. 많은 분이 기대를 가지고 보
김윤나영 기자
2018.05.27 14:09:22
[일문일답] 文대통령 "남북미 종전선언도 기대"
"김정은에게 불분명한 건 비핵화 의지 아냐"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수용할 것인가에 대해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어제 다시 한 번 분명하게 피력했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불분명한 건 비핵화의 의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에게 전날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2018.05.27 11:37:56
2차 남북정상회담, 세 가지 진전된 의미
남북 관계 '신뢰도' 대내외에 천명...CVID 논의 일부 진전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남북정상회담은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정상회담 하루 뒤인 27일 오전 10시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양 정상간 주고받은 대화를 소개했다. 남북 정상간 관계에 대한 의심이 풀렸다. 그리고 남북 정상간 '위기 관리'가 충분히 되고 있다는 점을
박세열 기자
2018.05.27 11:30:47
文대통령 "친구간 평범한 일상같은 만남"
文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결과 직접 설명…"6.12 북미 정상회담 성공 뜻 같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6일 판문점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통해 "6.12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뜻이 있다고 문 대통령에게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직접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2018.05.27 10:07:12
北 "남북 정상회담서 6월 1일 고위급 회담 재개키로"
"김정은, 북미 정상회담 향한 확고한 의지 피력"
북한도 관영 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난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알렸다. 북한은 남북 정상이 26일 판문점에서 만나 북한이 중단했던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 1일에 열기로 합의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남북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며 "회담에서는 판
2018.05.27 09:31:28
文대통령, 김정은과 판문점서 '깜짝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성공 개최 위해 의견 교환"…文대통령 27일 결과 직접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깜짝' 정상회담을 열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두 정상은 4
2018.05.26 20:12:36
北 김계관 "조미 수뇌상봉 절실히 필요함 보여줘"
"트럼프 용단 높이 평가…회담 취소 뜻밖이자 유감"
북한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담화를 통해 "우리는 아무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음을 미국 측에 다시금 밝힌다"는 뜻을 25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취소를 전격 선언했음에도, 북한은 회담이 무산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북한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명의의
2018.05.25 08:41:40
판문점 '고향의 봄' 오연준 군 "내가 역사의 페이지를…"
레드벨벳 "김정은 첫인상 따뜻한 모습이었다"
"이번이 두 번째 평양 공연인데 첫 번째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북쪽 인사들과의 대화가 훨씬 유연하게 이뤄졌다. 이런 느낌으로 한 발, 한 발 다가가면 더 큰 열매를 맺을 것이다." (가수 이선희)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로 11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한 '평양 예술단' 단원들은 지난 4월 1일부터 1박 2일간 이뤄진 평양 공연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다.
2018.05.11 14:29:39
당신이 아는 북한은, 사실 북한이 아니었다
[프레시안 books] 박한식·강국진의 <선을 넘어 생각한다>
2009년 오바마 대통령 시절 미국인 기자 유나 리, 로라 링이 북한에 의해 억류됐다. 그들의 석방을 위해 방북 길에 나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몰려든 미국 기자들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자세한 것은 박한식 교수에게 물어보라." 박한식 교수. 1939년생, 만주에서 태어났다. 해방 시기, 평양 피난민 수용소 생활을 하다가 분단이
2018.05.08 23: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