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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에도 홈런을 쳤다"
"문재인, 트럼프가 골 넣을 수 있도록 손흥민 같은 역할 해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 파견에 대해"제가 예측한 대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보낸 대북 특사단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고, 남북 정상회담 일정을 확정한 것은 물론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스트라이크 박지원, 홈런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문
이명선 기자
2018.09.06 11:44:48
김정은 입에서 "영구적", "완전한"이란 말이 나왔다
9월 종전선언, 폼페이오 4차 방북은 실현되기 어려울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비핵화 의지가 분명하다고 여러 차례 분명하게 천명했음에도 자신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국제사회 일부의 의문 제기에 답답함을 토로했다"고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전했다. 정 실장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북 결과 브리핑을 하며 김 위원장은 "북한은 비핵화에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천해왔는데, 이런 선의
임경구 기자
2018.09.06 11:35:46
김정은 "핵무기도, 핵 위협도 없는 비핵화 의지 확약"
"조미 정상회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성심과 노고 높이 평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단을 만난 자리에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6일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 특사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조선반도(한반도)에서 무력 충돌 위험과 전쟁의 공포를 완전히 들어내고 이 땅을 핵무기도, 핵 위협도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자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며 자신의
이재호 기자
2018.09.06 11:02:06
[전문] 3차 남북 정상회담 18~20일 평양 개최
김정은 "완전한 비핵화...미국과 긴밀 협력"
남북이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관계 제반 현안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2018.09.06 10:47:30
北, 南특사단 방북 전날 美에 "남북관계 진전 막지 말라"
南측엔 "판문점선언 이행해야…美 압력에 편승 말아야"
북한이 남측 특사단의 방북을 하루 앞둔 4일 미국을 향해 남북관계 진전을 가로 막고 있다고 비판하는 동시에 남한 정부에 대해서는 '우리 민족끼리'를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북남관계를 가로막는 것은 미국의 앞길을 막는 것이다'라는 제목의 개인필명 논평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미국의 '불판한 심기'를 언급하며 "조선반도를 바라보는 미국의 눈
연합뉴스
2018.09.04 11:05:22
文대통령 '9월 대반전' 시동…대북특사단 확정
정의용 특사 등 5명…靑" 종전선언‧비핵화 문제도 협의할 것"
오는 5일 평양으로 파견될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의 면면이 공개됐다. 대북 특사단은 남북이 9월 개최에 합의한 남북 정상회담의 차질 없는 진행과 꽉 막힌 북미 협상을 본궤도에 다시 올려놔야 할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파견된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일 오후 브리핑에서 "특사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대표는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2018.09.02 16:04:30
文대통령, 9월 5일 대북특사 평양 보낸다
靑 "남측 대북특사 파견 제안 북측이 수용"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 5일 대북 특별사절단을 평양에 보내기로 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 30분 무렵 우리측이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5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를 파견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며 "전통문을 받은 북측은 오후에 특사를 받겠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특사는 남북 정상회담의
2018.08.31 16:48:09
文대통령 "깜짝 정상회담, 또 있을 수 있다"
"일상적 만남처럼 쉽게 만나…유사 회담 방식 대비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남북 정상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깜짝 정상회담'을 한 데 대해 "앞으로도 유사한 회담 방식이 있을 수 있다"고 28일 말했다. 남북 정상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만날 수 있다고 예고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컸던 것은 남북 정상이 긴급한 현안을 논의하기
김윤나영 기자
2018.05.28 15:04:13
靑, NSC 열고 남북 고위급 회담 준비 돌입
북미 정상회담 성공 개최 위한 방안도 논의
청와대는 27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전날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고위급 회담 개최 등 후속 조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또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지난 26일 열린 남북 정상회담이 앞으로 다가올
2018.05.27 17:37:32
패닉에 빠진 한국당, '반국가단체와 만남' 논평 폐기
메시지 관리 안되는 한국당...홍준표 "쇼"라 표현했다가 "그런말 안해"
2차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 후 자유한국당은 '패닉'에 빠진 모양새다. 정태옥 대변인이 26일 정상회담 후 "법률적으로는 아직 반국가단체에 해당되는 김정은과의 만남을 국민에게 사전에 충분히 알리지 않고, 충동적으로, 전격적이고, 비밀리에, 졸속으로 이루어졌다"고 맹비난한 데 대해 홍 대표는 "그것은 저하고 의논하고 논평하지 않은 정태옥 대변인 단독 생각이다"
이대희 기자
2018.05.27 17: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