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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연대 "대통령 '세월호 7시간' 답변은 명백한 거짓"
박근혜 행적 자료가 거짓인 3가지 이유 발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의 행적을 밝혔지만 여전히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관련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이하 4.16연대)는 10일 성명을 내고 이날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답변서가 거짓인 이유를 설명했다. 4.16연대는 첫 번째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인지시점을 오전
허환주 기자
2017.01.10 18:10:26
헌재 "최순실, 정호성, 안종범 안 나오면 강제구인"
핵심 증인 모두 불출, 16일 최순실 등 재소환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최순실 씨 등을 재소환했다. 헌재는 다음 재판에도 이들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강제구인한다는 방침이다. 헌법재판소 박한철 소장은 10일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서 "최순실 증인과 정호성, 안종범 증인에 대해 16일에 소환하겠다"며 "다음 기일에도 나오지 않을 경우 구인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2017.01.10 15:06:07
노무현도 '관저 업무'했다는 박근혜…사실 왜곡까지
盧, 김선일 때 새벽 6시 보고 후 '출근'…'관저 정치'는 '연장근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10일 제출한 '세월호 7시간' 관련 소명을 보면, 박 대통령 측은 사고 당시 관저에 있었던 것을 정당한 직무 집행이었다고 주장하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도 관저에서 집무를 봤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박 대통령 측은 답변서에서 "관저 집무실은 피청구인이 업무를 보는 공식적인 집무실"이라며 "피청구인
곽재훈 기자
2017.01.10 15:00:44
"'대통령 7시간' 북한 타격 협박때문에 공개 못했다"
대통령 대리인 "최근에도 계속해서 '청와대 타격' 운운하는 협박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간 '세월호 7시간' 동안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밝히지 못한 이유가 "북한 때문"이었다고 대통령 측 대리인이 밝혔다. 대통령 대리인 측은 10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세월호 7시간' 행적 관련 답변서에서 "청와대는 국가 원수이자 행정수반인 대통령의 거주 및 집무 공간으로 적의 공격이 예상되는 중요 국가안보시설"이라며 "내부 구조나 배치,
2017.01.10 13:02:06
박근혜의 '관저 집무실' 궤변…"24시간 재택 근무"라면서?
'관저 집무실'의 미스테리?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10일 제출한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 자료를 보면, 박 대통령은 9시 53분에 '집무실'에 있었다. 어찌된 일일까? 박 대통령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재택 근무를 '출근'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 변호인은 '관저 집무실'이라는 희한한 개념을 사용했다. '관저 집무실'이라는 것은 사실상
박세열 기자
2017.01.10 12:27:32
헌재 "'대통령 7시간' 입증 증거 부족하다"
3차 변론기일에 제출된 대통령 측 답변서 보충 요구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측이 제출한 '세월호 7시간' 행적이 담긴 답변서를 두고 "부족하다"며 보충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대리인 측은 박 대통령의 2014년 4월16일 행적에 관한 답변서(A4용지 19쪽 분량)를 헌재에 제출했다. 헌법재판소 이진성 재판관은 10일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서 "(제출한) 답변서는 피청구인이 당일(세월호
2017.01.10 11:20:54
[전문] 박근혜가 헌재에 밝힌 '세월호 7시간' 자료
재판부는 소명하기에 "부족하다" 판단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동안의 행적에 대한 자료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다음은 '7시간 행적' 관련 자료 전문. - 세월호 7시간 피청구인의 행적에 대하여1. 세월호 사고 당일 피청구인의 행적 정리 가. 전제 사실 ○ 청와대는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인 대통령의 거주 및 집무 공간으로 적의 공격이 예상되는 중요
2017.01.10 11:19:30
윤전추 "옷값 朴이 봉투로 줘"…고영태 증언과 정면 배치
헌재 2차 변론기일... 윤전추 행정관, 의상대금과 '세월호 7시간'만 기억
기억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듯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수행비서인 윤전추 청와대 부속실 행정관의 이야기다. 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윤 전 행정관은 대통령과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자기가 하는 일조차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반면, '세월호 7시간' 등 대통령이 해명해야 하는 부분은 세세한 시간과 장소까지 기억하는 다소 모
2017.01.06 08:33:46
박근혜의 궤변들 "육영수 여사가 민원을 소홀히 말라 했다"
김일성, 육영수, 예수 소크라테스까지 동원해 의혹 전면 부인
박근혜 대통령의 변론은 '궤변'으로 가득차 있었다. 촛불집회를 두고 '김일성 추종 세력'을 운운하며 '색깔론'을 덧씌우는가 하면, 대기업의 팔을 비틀어 최순실 씨 지인 회사를 밀어준 것은 육영수 여사의 '민원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유훈을 실천하느라 그랬다는 황당한 변명을 늘어 놓았다. 육영수 여사에 대한 '향수'를 본인의 국정 농단에 대한 '변명'으로 이
2017.01.05 13:55:43
朴 변호인 "박근혜는 예수다"
박근혜 측, 김일성 거론하며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 아니야"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촛불 집회 민심을 두고 "국민 민심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리인단은 이날 보통 국민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이어갔다. 5일 헌법재판소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대리인단 서석구 변호사는 탄핵소추안이 '촛불 민심은 국민의 민의'라고 밝힌 데 관해 "광화문 대규모 촛불 집회를 주도한 곳은 민중총궐기투쟁본부인
허환주 기자/이대희 기자
2017.01.05 11:5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