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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이사장 추천은 했는데 "재단과 관계 없다"고?
5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고영태가 나를 괴물로 만들었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고영태 전 K스포츠재단 이사 때문에 자신이 괴물이 됐다며 모든 의혹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16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이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 씨는 "2014년에 고영태 등이 계획적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만들겠다고 내게 협박한 적이 있다"면서 "알고 보니 K스포츠재단에 입사한 노승일, 고영태, 박
허환주 기자
2017.01.16 16:43:25
최순실, 박근혜 연설문 수정 시인…간혹 고성도 질러
"내가 국정농단? 대통령에 단순 의견만 제시했다"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 씨는 당당했다. 고성까지 내지르면서 자신은 "이권을 취한 적이 없다"고 강변했다. 고영태 전 더블루K재단 이사의 거짓말과 날조로 지금 상황까지 오게 됐다며 자기와 관련된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두고는 "절대 사심이 없는 분"이라고 적극 변호하기도 했다 그간 '공황장애, 심신불안'
2017.01.16 14:44:09
황당 최순실 어록들 "돈 먹으려 한적 없습니다"
4.16 질문엔 "어제 일도 기억 안나"…검찰 조서 검토? "피곤해 뻗었다"
국정 농단의 주역 최순실 씨가 16일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증인 신문 내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돈을 먹으려 한 적도 없다"고도 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최 씨가 공식 석상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이야기한 것은 처음입니다. 쏟아지는 질문 속에서도 그는 당당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유
서어리 기자
2017.01.16 14:38:44
최순실 "의상, 옛날부터 도와드리는 마음에서 한 일"
헌재에 증인으로 출석 "개인적인 일, 사생활이라 말 못 해"
국정 농단의 핵심 인물 최순실 씨가 과거 청와대에 출입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 씨는 16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헌재에서 최 씨에 대한 신문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청와대 출입 사실을 시인하면서 "대통령의 개인적인 일을 도와드리기 위해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증인
2017.01.16 10:53:56
최순실 "왜 청와대 갔는지 사생활이라 못 밝혀"
최순실, 헌재 증인 출석
'국정 농단' 몸통 최순실 씨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 "박 대통령 개인 일을 돕기 위해 청와대 간 적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 씨는 "무슨 일인지는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최 씨는 또 "박근혜 대통령 말씀 자료를 수정해서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에게 보냈다"고 시인했다. 최 씨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대해
2017.01.16 10:38:58
헌재 출석한 '비선 실세' 최순실, 묵묵부답
한 차례 불출석 이후 5차 변론기일에 출석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16일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 씨의 신문이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헌재 정문에 모습을 나타낸 최 씨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하고 헌재로 들어갔다. 대통령 탄핵소추 위원
2017.01.16 09:41:27
서석구 황당 논리 "조한규가 대통령 강하게 친 거는…"
서석구 변호사, 전 세계일보 사장 법률대리인과 더민주당 관계 지적
박근혜 대통령을 예수에 비교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 서석구 변호사가 이번에는 '야당 유착설'을 제기했다. '정윤회 문건'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상당히 밀착됐기에 문서로 박근혜를 강하게 친 게 아니냐"는 다소 황당한 의혹을 제기했다. 12일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서 서석구 변호사는 이날 증인으로 출
2017.01.12 18:41:46
최순실 출입이 국가 보안? '박근혜 의상비'는 술술 기억
헌재 출석한 이영선 행정관, 윤전추와 싱크율 100%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 의혹이었다. 12일 열린 헌법재판의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영선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 이야기다.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개인업무를 수행하고 '보안손님'을 청와대로 안내하는 인물이다. 윤 행정관과 함께 '세월호 7시간'의 키를 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영선 행정관은 이날 대부
2017.01.12 15:12:39
이영선, 압수수색때 대포폰 전화번호 삭제…누구 번호?
대통령 전화번호 부인하며 "비밀번호 풀다가 실수로 삭제된 것"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을 당시 자신의 휴대전화에 등록된 전화번호를 삭제한 것이 확인됐다. 대통령 탄핵소추 위원은 이 번호가 박근혜 대통령의 휴대전화 번호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12일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서 탄핵소추 위원은 "검찰 압수수색 당시 차명폰(일명 대포폰)에서 연락처를 삭제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이
2017.01.12 15:08:57
'세월호 7시간' 의혹 풀리나...키 쥔 이영선 헌재 출석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 하지 않고 들어가
'세월호 7시간'의 키를 쥐고 있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헌법재판소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행정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관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인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헌법재판소 정문에 모습을 나타낸 이영선 행정관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헌재 안으로 들어갔다. 이
2017.01.12 1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