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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세계' 이우현, "녹취록 공개는 북한 같은 사회"
"서로 믿으니까 편한 대화…대한민국만의 情이 있지 않느냐"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 인물들의 '공천 압력 전화 녹취록' 폭로에 대해 "남자의 세계에서 인간 쓰레기 같은 행동"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이우현 의원이, 이번에는 "대한민국만의 정이 있지 않느냐"며 "북한 사람들이 형제 자식 간에도 경계한다는데 이렇게 해서 무서워 살겠느냐"는 말을 해 추가 논란을 예고했다. 이 의원은 25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고성국의
곽재훈 기자
2016.07.25 10:56:37
우병우-친박, 박근혜 '기둥' 두 개가 무너진다
[분석] 우병우 '칼' 무뎌지고…친박 가신은 줄줄이 '내상'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임기말 권력 누수 현상)은 예상치 못한 두 개의 변수로 심화되고 있다. 청와대 공천 개입 파문과 '실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의혹이다. 박 대통령이 사드 배치 카드를 꺼냈을 때만 해도, 지금 당장의 혼란을 넘기면, 사드가 실전 배치될 예정인 내년 말 즈음 야당에 대한 안보 공세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전방
박세열 기자
2016.07.19 17:32:46
서청원 측 "남자의 세계에서 인간 쓰레기 같은 행동"
최경환·윤상현 녹취 공개에 '격분'…'비박 기획설' 불지피나
새누리당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서청원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갑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김성회 전 의원에게 출마지 변경을 요구하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되자 친박계 일각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작 서 의원은 8.9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그의 측근인 이우현 의원은 19일 오전 기자들을 만나 "남자의 세계에서 가장 인간 쓰레기 같은 행동"이라는 궤
최하얀 기자
2016.07.19 12:13:47
서청원 불출마 선언…'공천 개입' 녹취 공개에 퇴각
"더는 전당대회에서 제가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
친박계 맏형 서청원 의원이 19일 8.9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친박계 후보 간 교통정리를 위해 계파 내에서 추대를 받아왔지만 전날 불거진 친박 실세 윤상현·최경환 의원의 4.13 총선 '공천 개입' 녹취록이 공개되며 출마 계획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친박계 가장 강력한 잠재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새누리당 전당대회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2016.07.19 11:59:34
친박 최경환 "자꾸 붙으면 OOO도 가만 못 있지"
공천 개입 정황 녹취록 추가 공개…윤상현 녹취록은 '김성회 전 의원'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과 함께 '친박 핵심'으로 통하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도 지난 4.13 총선을 앞두고 한 예비후보에게 지역구 변경 요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친박 핵심 의원들의 노골적 총선 공천 개입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오는 8.9 전당대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도 윤 의원과 마찬가지로 이 같은 출마지 변
2016.07.18 21:56:53
'대통령 뜻' 녹취 시즌 2, 친박 당권 접수 '빨간불'
서청원 '차떼기'·이정현 'KBS 보도 개입' 이어 윤상현 '공천 개입'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공천 개입 정황을 담은 녹취록이 공개되며 친박계의 당권 접수 시나리오에 '빨간불'이 켜졌다.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했던 이정현 의원이 'KBS 녹취록' 파문에 휩싸였고, 출마 여부를 고심 중인 서청원 의원은 과거 '차떼기' 사건 당시 당 대표였던 사실로 비박계의 불출마 압박을 받던 중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윤 의원이 '친박 브
2016.07.18 18:34:16
윤상현 "내가 대통령 뜻 알아. 형 거긴 아냐"
공천 개입 정황 녹취록 공개…"형에 대해 별의별 것 다 가지고 있다"
얼마 전 새누리당에 복당한 친박 핵심 윤상현 의원이 지난 4.13 총선을 앞두고 한 수도권 예비후보에게 전화를 해 "대통령 뜻"을 거론하며 출마 지역 변경을 요구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18일 종합편성채널 TV 조선은 윤 의원이 한 예비후보에게 한 전화 녹취 파일을 공개하며 "친박 핵심들이 공천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2016.07.18 16:18:44
윤상현 "공천 개입 시도 절대 아니다"
"공관위원, 靑 핵심인사와 통화한 것 아냐"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9일 '김무성 대표를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취지의 자신의 발언이 공개된 데 대해 "공천 개입 시도는 절대로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윤 의원의 전화 통화를 공천에 개입하려는 시도로 해석한다"는 질문에 "그것은 확실히 얘기한다. 저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는 사람"이라면서 이같이
연합뉴스
2016.03.09 16:04:15
이한구 "윤상현 욕설 통화 상대, 난 아니다"
"당 윤리위가 다룰 문제…진상규명이 우선"
새누리당 친박계 윤상현 의원의 욕설 통화 파문에 대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진상 규명이 먼저'란 입장을 밝혔다. 통화 당사자가 이 위원장이란 일각의 의혹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했다. 이 위원장은 9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당의 윤리위원회에서 다뤄야 한다"면서 "진상 규명이 되면 그때 우리(공관위)가 조치할 수 있지"라고 말했다. 앞
2016.03.09 11:42:16
윤상현 "김무성 죽여버려. 이 XX" 욕설 파문
통화 녹취록 공개…친박-비박 공천 전면전 국면으로
새누리당 핵심 친박계인 윤상현 의원이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거친 욕설을 한 통화 녹취록이 공개 돼 또 한 번의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천 국면에서 살생부 파문,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 유출 파문 등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때를 보내고 있다. 친박계로 분류되는 이한구 의원이 지휘하고 있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조만간 영
2016.03.08 23:5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