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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화이트칼라 자살자가 늘어나는지 아세요?"
[이 주의 조합원] 법률 상담 시작하는 양지훈 변호사
가끔씩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의 조합원이자 기자로서 뿌듯할 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는 이곳저곳의 프레시안의 조합원, 독자 때문입니다. 법무법인 덕수의 젊은 변호사 양지훈(37) 변호사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양 변호사는 프레시안의 오랜 독자이자, 조합원입니다. 양지훈 변호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서 손에 꼽히
강양구 기자
2015.11.08 16:27:19
"국정 교과서, '반(反)민주 새누리당' 역사 미화하려는 것"
[이 주의 조합원] 강희용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싱글벙글.' 새정치민주연합 강희용 부대변인을 떠올리면 바로 생각나는 단어다. 분 단위로 사건·사고가 전개되는 숨 막히는 국회에서도 강 부대변인은 늘 양쪽 입꼬리를 승천시키며 밝게 웃고 있다. 때로는 이 질문 저 질문 집요하게 던져대는 기자들이 지겨울 법도 한데, 강 부대변인은 그런 내색을 전혀 안 한다. 아니, 그런 내색을 그저 안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최하얀 기자
2015.10.25 21:42:38
"<프레시안>, 독자 요구에 따라가고 있나요?"
[이 주의 조합원 ] <오마이뉴스> 편집기자 홍현진 조합원
"선배, 굳이 내가 인터뷰를 해야 하나요? 나 사실 요즘 신문 잘 안 봐서…." 기자 생활하면서 늘 받는 게 '거절'이다. 이슈가 되는 취재원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면 거절당하기 일쑤다.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상처받으면 안 된다. 끈질기게 다시 요청하는 게 필요하다. 혹시 또 모르지 않나. 마음이 변해서 인터뷰에 응해줄지…. 더구나 이번에 기자가 인터뷰이로 선정
허환주 기자
2015.10.19 09:35:08
"친노·비노 넘어 '탈노' 통해 국민 공감 끌어내야"
[이 주의 조합원] '국민공감' 상임대표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
"1987년 체제 이후 야권은 대안적인 담론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87년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감'이라는 것이 하나의 키워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지난 9월 30일 출범한 전문가 포럼 '국민공감'의 상임대표이자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의 조합원인 김근식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재호 기자
2015.10.11 16:12:14
"'노유진의 정치카페' 진짜 배후는 박근혜"
[이 주의 조합원] 백정현 피디 "조합비 값 톡톡히 치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체제를 무너뜨리기로 마음먹은 것 같다." 2선 국회의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 작가의 말이 신호탄이 됐다. '친박계, 김무성 흔들기 본격화' '유승민 다음은 김무성?' '유시민 예언, 실현될까' 등 방송과 신문은 '김무성 마약 사위' 사건을 둘러싼 집권여당의 파벌 싸움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급기야 친박 핵
이명선 기자
2015.09.21 05:48:19
"함석헌 선생이 저와 프레시안 이어주셨죠"
[이 주의 조합원] 탈핵 강연 만든 배현덕 조합원
다음달 17일 오후 3시, 기독교회관 2층에서 탈 원전 사회를 위한 강연이 열린다. '원전, 안전한가 재앙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프레시안 지면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김익중 동국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한국의 대표적 원전 마을인 고리 주민의 체험 사례 증언 시간도 마련된다. 이 행사는 프레시안 조합원 커뮤니티에도 안내가 되어 있다. (☞바로
이대희 기자
2015.09.13 13:14:09
"프레시안만큼은 '독자 조종' 넘어선 언론되길"
[이 주의 조합원] '해외 입양' 연구자 한서승희 씨
"홍수 속에서 마실 물이 없다." '해외 입양' 연구자 한서승희 씨가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 조합원으로 가입한 이유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뉴스 속에서, 정작 읽을 만한 기사는 많지 않다는 것. 협동조합 형태의 언론이라면,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차분하게 진실을 전할 수 있으리라고 봤다. 그가 기대하는 좋은 매체는, "(기사 소재를) 신중히 선택하고 상세하게
성현석 기자
2015.08.30 14:56:27
이령 조합원과 함께 '쿡방' 한 번 찍을까요?
[이 주의 조합원] 허이령 조합원
'쿡방(Cook+방송, 요리 방송)'이 뜨면서 '셰프 전성시대'가 열렸다. 냉장고를 부탁해, 집밥 백선생 등에 출연하는 요리사들은 언젠가부터 방송 프로그램에서, 광고에서 톱스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굳이 먹어보지 않아도 브라운관 너머로 느껴지는 그들의 야무진 손맛에, 그리고 입담에 시청자들은 혼을 뺏긴다. 브라운관에 등장하는 유명 셰프 못지않은 손맛과 입
서어리 기자
2015.08.23 14:02:55
"'교회 오빠'는 소수…기독교인들이 더 연애 못해"
[이 주의 조합원] 소셜데이팅 '크리스천 데이트' 만든 송유창 조합원
기독교인들이 들으면 언짢을 이야기지만, 연애 대상으로 '교회 다니는 남자(여자) 만나지 말라'는 말, 한 번쯤은 다들 들어봤을 것이다. 일요일마다 교회를 가야 하니 만날 시간도 부족하고, 연인에게도 교회 출석을 권유하는데 거절하면 관계가 어색해질까 염려도 되고, 특히나 연애·결혼 등에 대한 가치관 차이가 크다는 등의 이유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송유창(33)
곽재훈 기자
2015.08.09 10:58:46
프레시안 조합원에 '기분파'가 있다?
[이 주의 조합원] 최용범 조합원
2007년, 만 19살. 대학교 1학년. 최용범(27) 씨는 그때 처음 '프레시앙'으로 프레시안과 인연을 맺었다. 대학교 1학년에 왜 부족한 용돈을 쪼개가며 가입했을까? 궁금해서 연락해 본 최용범 조합원의 대답은 간단했다. "학교 갔다가 컴퓨터로 프레시안을 봤는데, '독립 언론'이라는 말을 보니 그땐 어렸으니까 멋있어 보였어요. 그럴 나이잖아요."(웃음)
김윤나영 기자
2015.08.02 09: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