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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제재? '쌍중단'이 답이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6차 핵실험 이후 북핵 문제, 어떻게 될 것인가?
2017년 9월 3일 북한이 풍계리 핵 시험장에서 수소탄 시험을 단행했다. 북한의 성명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매우 성공적으로 모든 물리적 지표가 설계 값에 충분히 도달했으며 그 위력이 매우 커서 제4차 핵실험의 11배, 제5차 핵실험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소탄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4형'에 장착이 가능하여 원거리 공격
비잉다 산동대학교 한국학원 부교수
2017.09.10 14:56:36
'일대일로' 뒷받침하는 힘, 중국 인민해방군의 '굴기'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인민해방군, 우주개발·자원 확보로 발 넓힌다
시진핑(習近平)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지난 7월 30일(현지 시각) 네이멍구(內蒙古) 주르허(朱日和) 훈련기지에서 인민해방군 창군 90주년 기념 열병식을 주재했다. 어김없이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同志們好)"의 시진핑의 인사말에 열병대는 "주석 동지 안녕하십니까(主席好)"로 화답하는, 귀에 익은 소리도 들렸다. 이번 열병식에서 시진핑 주석이 최첨단 무기
김준영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7.09.01 11:01:23
"수천명 죽어도 한국인이 죽는 것"…전쟁 막을 방법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구채구 지진과 한반도 위기설
중국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을 앞두고 있던 4년 전 여름, 유학생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배낭을 멨다. 그리고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서 중국 전국 여행에 나섰다. 돌이켜 보면 긴 유학생활 전체보다 그 짧았던 배낭여행 기간 동안에 더 많은 추억이 남아있는 것 같다. 어쨌든 배낭여행 동안 중국의 많은 곳을 돌아다녔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허재철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특별연구원
2017.08.25 10:56:31
중국판 '람보'에 열광하는 중국인들, 그 이면에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전랑2(战狼2)>에 드러난 중국의 민족주의
최근 중국 여름 성수기의 극장가는 전랑2(战狼2)라는 이름의 한 영화가 휩쓸고 있다. 중국 국내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기준, 전랑2의 박스오피스 수입은 45억 위안(약 7657억 원)을 넘어섰다. 9월까지 연장 상영이 결정된 상황이라 최종 수입은 50억 위안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 업계의 예측까지 쏟아져 나왔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저우싱츠(周星驰,
임진희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7.08.18 13:58:39
진시황의 중국 통일, '적폐 청산' 아니었다면 불가능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극렬한 저항 이겨낸 개혁
최근 기득권의 '갑질'과 같은 잘못된 특권의식이 연일 폭로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 곳곳에 '적폐'가 얼마나 뿌리 깊게 만연해왔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이다. 다행히 현 정부는 '적폐청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강도 개혁을 단행하고 있다. 지난번에 다룬 왕안석의 변법은 (☞관련 기사 : 역사 속 '개혁가'들, 그들은 어떻게 '적폐 청산' 했나?) 기득권
임상훈 순천향대학교 교수
2017.08.11 03:30:40
중국 유치원 버스 화재 참사…한 번만 도와줬다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착한 사마리아인법 도입과 무관심 문화의 변화
지난주 10여 년 만에 중국 산둥성(山东省) 웨이하이(威海)시를 출장차 다녀왔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고층 빌딩들이 줄지어 들어섰고 어디나 차로 도로를 꽉 메우고 있어서 중국의 여느 대도시 못지않게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는 기억으로 애석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출장 내내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한국에서 제19대 대통
2017.08.04 01:46:30
주변국과 갈등빚는 중국…이번에는 인도와 맞붙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대외 공세 지나치다는 우려 나와
중국과 인도, 시킴 지역에서 한 달째 대치 중 지난 7월 14일, 중국의 관영 환구시보(环球时报)는 '미국의 비위는 맞추기 힘들다 : 인도는 한국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美国的马屁不好拍 : 印度应该好好吸取韩国的教训)'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내용을 보자면 한국은 중국과 관계가 경색된 상태라 미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힘쓰고 있는데, 이로 인해 미국의
2017.07.28 14:04:50
한국과 중국, 원전 문제에 대한 상반된 선택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원자력 굴기(崛起)와 한국의 탈(脫)원전
지난 6월 1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리기후협정'의 탈퇴를 선언하며, '미국과 미국민을 보호할 엄숙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함이라며 탈퇴 이유를 밝혔다. 트럼프는 대선 당시 '기후변화는 사기(hoax)'라며, 중국이 만들어 냈다고 주장하면서 집권하면 파리기후협정을 탈퇴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세계 최대 탄소 배출국인 중국은 트럼프의 '
2017.07.21 14:24:41
마윈이 주장한 '현금 없는 중국', 누구를 위한 편의인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세 '스마트폰 결제'는 정말 유토피아인가?
현금 없는 사회는 세계적인 추세로, 중국 역시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그 어떤 국가보다 모바일 결제가 빠르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자상거래는 물론 대형 마트, 백화점, 음식점, 병원, 관공서, 택시, 심지어 노점상에서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임의 회비, 축의금 등도 모바일 결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모바일 결제가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7.07.14 11:01:56
文대통령의 美 방문을 바라본 중국의 진짜 속내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중 긴장관계, 당분간 풀기 어려울듯
문재인 대통령 취임 51일 만에 방미 지난 6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해외 일정으로 3박 5일 방미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방미와 이어진 한미 정상회담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51일 만에 성사된 것으로 역사상 취임 이후 가장 빨리 이루어진 것이라 전해진다. 한미 간의 산적한 난제와 그 긴박함 때문인지 장진호 전투비 헌화 및 연설, 비즈니스
2017.07.07 13: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