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1일 21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나체 사진 유포, 여대생 자살 부른 사채업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학생 경제적 능력 미비 악용하는 뤄다이
지난 2017년 4월 11일 중국 푸젠성(福建省) 췐저우시(泉州市) 한 여관에서 여대생이 자살했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4월 10일 밤 9시가 넘어 여관에 투숙했고, 다음 날인 12일 오후 2시경 직원의 신고로 경찰과 의료진 시설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숨을 거두기 전 고향에 계신 아버지에 "제대로 돈을 벌어 효도
임진희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7.04.21 15:47:09
황교안 과도정부, 사드 대못 박으려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업적'없는 박근혜, 최후의 몸부림?
2016년 7월 8일, 한국 정부는 사드 배치를 선언했고 2017년 연내 배치를 결정했다. 이는 즉시 중국과 러시아 반대에 부딪혔으며, 한국 진보 정당 주요 정치인도 여러 차례 반대 의사를 표하거나 연기를 주장하였다. 2016년 12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의 위기에 처하자 한국 국내 정세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보수 여당은 세간
비잉다 산동대학교 한국학원 부교수
2017.04.17 10:35:51
특구 지정된 슝안신구, 성공할 수 있을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시진핑의 기대주 슝안신구, 선전처럼 되려면
지난 4월 1일 중국이 새로운 구역 정책으로 허베이성(河北省)에 슝안신구(雄安新区)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된 것도 아닌데 슝안신구로 지정된 주변의 부동산이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런데 주식시장은 활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국외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분석들을 쏟아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슝안신구가 무엇이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7.04.08 13:08:06
중국의 '햇볕 정책'에 한국은 없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일대일로 '날갯짓'…한국에는 손 내밀지 않는 중국
지난 2월 코트라(Kotra)는 '트럼프의 TPP 탈퇴 서명에 대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국 반응조사'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의 핵심은 가입국 대부분이 "미국 없는 TPP 지속은 무의미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데 있다. 또한 중국과 유럽연합(EU) 중심의 다자 통상체제가 추진되며, RCE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이 가속화될 것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7.03.31 14:32:17
중국의 보복이 사드 해법을 더 꼬이게 만든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작은 나라도 지켜야 하는 국격(国格)은 있다
지난해 한국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결정한 이후, 중국의 각종 제재 조치와 반한 감정 표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국행 관광객 제한, 한국 제품 불매, 한국 문화상품 배척, 관련 기업 영업 중지 등 연이은 보복성 조치에 더해서, 삐뚤어진 애국심이나 민족주의의 뒤에 숨어 한국과 한국인을 모욕하는 일부 중국인의 행위까지 전해지며 한
2017.03.25 15:00:42
롯데 아닌 나이키 택한 중국, 진짜 속내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반한 감정', 중일 영토분쟁 때보다 심각
3월 15일은 세계 소비자의 날이다. 중국은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매년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완후이(晚会)를 방영하고 있다. 그동안 완후이의 고발 대상 기업이 주로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이었기에 한국의 사드 배치 보복으로 올해 완후이의 고발 대상 기업이 우리가 되지 않을까 하고 한국기업들은 촉각을 곤두 세웠을 것이다. 하지만 완후이
2017.03.17 14:47:10
중국이 이럴 줄은 몰랐다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소 잃고 외양간도 못고치는 정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무역보복 조치가 현실화 되었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 차기 대선 등 국내 주요 현안이 묻힐 정도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당장 중국 단체 여행객 수가 줄고, 롯데마트가 본보기로 직격탄을 맞으니 정부는 미처 큰 난리가 날 줄 몰랐다는 것 마냥 발을 동동 구르는 모양새다.
2017.03.10 08:28:33
세계 안보의 화두 '포스트 서구'…한국은 어디로?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불확실'의 시대, 새 지도자의 역할
지난 2월 17일~19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는 제53회 뮌헨안보회의(MSC, Munich Security Conference)가 개최됐다. 이 회의는 세계 안보 문제와 향후 관련 도전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흔히 안보 영역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린다. 1962년 가을 창설되어 50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현재는 450명이 넘는 정부와
2017.03.03 17:42:31
시진핑이 덩샤오핑 그늘에 가려지지 않으려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갈수록 벌어지는 빈부격차…중국의 대안은?
덩샤오핑(鄧小平)은 1997년 2월 19일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올해 2월 19일이 그가 떠난지 20주년이 되는 날이지만, 10주기 때인 2007년과 비교해보면 특별한 행사도 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이에 대하여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정부가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1인 지배체제를 강화해나가고 있으며, 그가 전임자의 영광에 가려지고 싶어
2017.02.24 13:51:01
'짝퉁' 판치는 중국, 그 뒤에 상표브로커 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정부의 미래, '지식재산권' 전략의 모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한국 드라마의 중국 진출이 전면 중단됐다.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도깨비도 표면적으로는 중국의 금한령(禁韩令)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중국 시청자들에겐 금한령은 없었다. 이전과 비교해 조금 늦춰지긴 했지만, 한국에서 도깨비가 방영되고 하루 정도 후에 완벽한 중국 자막과 함께 도깨비의 인터넷 스트
2017.02.17 10: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