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1일 16시 3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축구 대표팀 경기 같은 한중관계, 변화에 대비해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축구를 통해 본 한중관계의 새로운 모습
한국 남자 축구가 동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했다. 한일전에서도 승리하며 대표팀에 대한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 경기에서 대표팀은 좋지 않은 경기 내용을 보였다. 한국은 중국과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기록, 오랫동안 중국 축구에서 회자되었던 '공한증'(恐韩症)이 서서히 사라지는 경향이 드러났다. 한편 이 시기 문재인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2017.12.17 21:40:24
중국 봉쇄 강화하는 미국…문재인 정부의 딜레마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신중히 판단해야
그간 학계와 정계를 막론, 미국을 지배했던 아시아-태평양 전략이 인도-태평양 전략으로 선회하는 모양새다. 국제정치 영역에서 이 전략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07년이다. 인도의 해군 장교가 인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도-태평양 구상'을 제안했고, 자신의 중국 견제란 뜻에 적합하다 판단한 일본이 그에 적극 동조한다. 그리고 최근 2016년 8월 아베 총리는
임진희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7.12.01 17:31:45
중국 미세먼지, 올 겨울에는 좀 나아지려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유례없는 강력한 조치 내놓은 중국…효과는?
포항 지진으로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어 치러진 어제, 익산에는 첫눈이 내렸고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추운 이유도 있지만 겨울이 되면 으레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겨울의 시작이 그다지 반갑지 않다. 한국의 겨울철 미세먼지는 내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외부적인 요인, 즉 중국의 영향이 적지 않다. 더욱이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7.11.24 10:50:10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이윤만 챙기면 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소비 부작용, 해결 방안은
오는 11월 11일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节, 독신자의 날)로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유통업계가 이 날의 특수를 누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약 100만 개의 유통업체가 국내외 14만 개 브랜드의 1500만 개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한다. 광군제는 알리바바(阿里巴巴)의 텐마오(天猫)-타오바오상청(淘宝商城)이 2012년 텐
2017.11.10 14:13:25
서구 민주주의 위기…중국의 선택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현인주의'가 답?
지난 몇 년간 국제사회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포퓰리즘, 배외주의, 공리주의, 정치적 대립과 이기주의가 만연하였다. 그러나 그간 국제 사회를 이끌었던 서구 국가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실패하며, 서구 민주주의 자체나 그 제도와 향후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반성과 논의가 이어졌다. 사실 서구 민주주의와 그 제도는 국제정치 영역에서 부단하
2017.11.03 15:22:40
한미정상회담, 19세기 말 역사 되풀이 않으려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미 정상회담과 북한
최근 한반도의 긴장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 11월 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많은 보도와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19차 전당대회를 마치고 더욱 강력하게 출범한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정부와 더 이상 북핵 문제 해결을 미룰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미국의 트럼프 정부, 소형화된 핵탄두를 탑재한 화
최재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17.10.27 16:15:31
'중국식 자본주의' 설계도, 민법총칙을 뜯어본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샤오캉'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중국
중국은 2017년 3월 1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민법총칙(民法總則)(이하 '민법총칙')을 통과하였고 이를 10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민법총칙의 시행은 장기간 중국의 염원이었던 '민법전(民法典)' 편찬 작업의 큰 첫걸음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중국은 민사법률 관계를 규율하는 법체계인 통일된 민법전(民法
김준영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7.10.20 14:15:19
중국 관광객 1억명, 다시 잡으려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외국자본에 개방 준비하는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
올해 추석 황금연휴로 약 110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해외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중국 역시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으로 약 600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인한 한중관계의 냉각이 지속되면서 한국은 중국의 5월 노동절 황금연휴에 이어 이번 국경절 황금연휴의 특수효과 역시 누리지
2017.10.10 10:32:34
'홍콩 독립' 벽보 찢은 '본토' 출신 대학생, 논란에 불붙이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홍콩의 분열, 치유할 수 있을까
지난 9월 5일 밤, 홍콩중문대학(香港中文大學)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 하나 일어났다. 한 중국 본토 출신 여학생이 교내 민주의 벽(民主墙)에 붙어 있던 홍콩 독립(港獨) 선전 벽보를 찢었고, 이를 지켜보던 중문대학 학생회 학생들과 갈등을 빚었던 것이다. 중문대학 학생회 학생들은 독립을 주장한 그들의 벽보는 학교와 소속 학생이 부여한 권리에 근거해 민주의
2017.10.05 13:30:34
감자 아니면 격투기…중국 고아에게 던져진 잔인한 선택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어른들의 돈벌이가 되는 중국 고아들
근래에 한국과 중국은 정치, 안보, 경제, 역사 등의 민감한 문제로 긴장의 국면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양국 간에 해결이 어려운 문제가 연달아 터지고 서로가 자신의 입장과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 그리고 매체가 관련한 뉴스로 연달아 여론을 자극하며 현재는 서로가 서로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형국이다. 그러나 아래에 소개할 이슈는 이러한 갈등과 국적을 떠나서
2017.09.15 14: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