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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마저 우롱한 박근혜 정부에 분노한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박근혜 장애인연금안의 3대 문제점
장애인들이 우려했던 박근혜 정부의 장애인연금 공약이 결국 파기되었다. 최근 발표된 장애인연금법 개정안에 따르면 중중장애인 중 소득 인정액이 하위 70% 이하인 사람에게만 연금을 지급한다. 이는 기초연금 공약 파기에 따라 장애인 연금도 똑같이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현근식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연구위원·지체장애인
2013.10.28 09:56:00
골칫덩이 상급병실료…다인실에서 침대 두 개씩 빼자!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정부 상급병실료 개선안의 한계와 해결 방안
평소 당뇨병을 앓던 70세 노인이 며칠 전부터 기침, 발열이 있어 개인 의원에서 감기로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하였다. 그러나 호전 없이 증상이 나빠지고 호흡 곤란이 발생하였다. 이에 급히 대학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였고, 의사는 폐렴이라며 입원 치료를 권유하였다. 환자 보호자는 입원 수속을 하려는데 병원 측은 다인실은 없다며 1인실에 입원해야 한다고 하였고,
김종명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의료팀장, 가정의학과 의사
2013.10.21 16:28:00
무상 시리즈는 거지 근성 길러준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회복지, 당신에겐 무엇입니까
'사회복지사가 생각하는 사회복지', 내가 사회복지사 보수 교육(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하는 연례 의무교육)에서 하는 강의의 제목이다. 원래는 사회복지 정책의 변화를 강의해야 함에도 이렇게 제목을 달았다. 무상 급식 등 지난 지방선거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사회복지가 쟁점으로 등장하면서,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또는 '사회복지사는
김종해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실행위원,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2013.10.15 07:46:00
응급실 찾는 경증 환자들, 도대체 왜?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응급실 의사가 본 응급실
나는 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응급의학과 의사다. 나의 직업은 아직까지도 상당수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듯하다. 직업이 그러하다 보니 자연스레 사람들과 '응급실'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기회가 많다. 매번 느끼지만 사람들마다 각자 생각하는 응급실의 모습이 참 다
김대희 인천광역시의료원 응급의학과장
2013.10.07 11:58:00
박근혜, '공약 사기' 기획 알면서 국민 속였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약집 등으로 되짚은 기초연금 사기 사건
모든 노인에게 20만 원을 준다는 대선 공약이 이렇게 되돌아올 줄, '신뢰와 원칙'을 강조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럴 줄 누가 알았겠는가? 있었다. 이런 일이 벌어질 줄 알았던 사람들이 있었다. 누구일까? 국민들? 연금 전문가들? 아니다. 이 기초연금 공약을 만든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
2013.09.27 10:41:00
죽음으로 항변해야 하는 복지 현장, 이대로는 안 된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시골 복지관장의 회고와 각오
내가 입사한 첫 직장은 그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과장급 공무원이 퇴직하고 전관예우 격으로 복지관장을 맡은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보조금 횡령 및 운영 전횡이 가히 복마전 수준이었다. 개관 이래 입사한 직원마다 평균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퇴사했고, 시청의 현직 후
배인재 전북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2013.09.23 10:24:00
"아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은 '무한도전'?"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내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되려는 이유
지금부터 12년 전 아동보육학과에 입학했다. 당시만 해도 보육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때였다. 나는 원래부터 아이들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래서일까? 대학을 졸업하고 보육교사 일을 시작했지만, 따분하고 재미없는 날의 연속이었다. 그저 직업적으로, 돈을 벌기 위
김혜진 보육교사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석사과정
2013.09.16 09:21:00
진중권·김대호, '이석기는 발달장애'라구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우리 안에 '장애 비하'를 통탄한다
요즘 갑자기 '발달장애'라는 용어가 떠올랐다. '내란 음모'인지 '내 집 잡담'인진 판단하기 어려운 혼탁한 정국에서 갑자기 이석기 의원과 소위 'RO(Revolution Organization, 혁명 조직)'를 비아냥하면서 '비하'하고 '혐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2013.09.09 11:37:00
"아이 잘 키우고, 효도도 하고 싶다면 필요한 건…"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사회복지세, '내 돈' 아낄 수 있다
세계 역사상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먼저 세금을 더 내자고 나선 적이 있었을까? 과거에 진보정당들이야 증세를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겠지만, 시민단체가 스스로 나선 적 말이다. 지난 8월 24일 나는 이러한 자리에 있었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등 4개 복지시민단체가 우
유진선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내가만든복지국가 연구모임
2013.09.02 14:06:00
전두환도 추징금 안 내는데 왜 나만 갖고 그래?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다시 사회 연대 전략을 생각한다
교통법규 위반으로 단속당할 때 "전두환도 추징금 안 내는데 왜 나만 그러느냐"며 과태료를 미납하는 국민들이 수두룩했다면, 전두환 일가에 대한 공분과 응징에 그다지 힘이 실리지 못했을 것이다. 설령 전두환이 끝내 추징금을 덜 내더라도, 전두환처럼 살지 않는 대다수
김수민 구미시의회 의원 녹색당
2013.08.26 11: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