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동관 대변인만 살아남은 까닭은?
[김종배의 it] '쇄신'은 물 건너 갔다
딱 한 사람만 살아남았다.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모든 수석이 짐을 쌌지만 딱 한 사람, 이동관 대변인만 자리를 지켰다. 공교롭다. 이 한 사람이 문제다. 이번에 물러난 수석 그 누구보다 문제가 많은 인물로 지목됐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강원도 춘천 인근의 절대농
김종배 시사평론가
2008.06.20 18:26:00
대통령의 뒤틀린 '이주호 사랑'
[김종배의 it] 이러고도 '쇄신'인가?
끄떡없다. 다른 수석들이 경질 대상에 오르내리는 동안에도 이주호 교육과학문화 수석은 무풍지대에 남아 있었다. 내일로 예정된 청와대 비서진 개편에서도 그의 이름은 발견되지 않는다. 심지어 <중앙일보>는 이런 보도까지 내놨다. "이주호 수석 빼고 전원 교체"
2008.06.19 10:22:00
정부 강경모드…'대반전' 꾀하나
[김종배의 it] '소나기'냐 '장맛비'냐…21일 '촛불'이 관건
정부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촛불정국을 반전시키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어제 하루 동안 나타난 현상이 그렇다. ▲농림수산식품부가 광우병의 위험성을 제기한 MBC 'PD수첩'을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 사망한 미국의 아레사 빈슨 씨의
2008.06.18 10:24:00
'심대평 총리'? 발상이 잘못됐다
[김종배의 it] 보수대연합은 틀렸다
청와대는 아직도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동문서답을 하는 걸 보니 그렇다. 국정을 쇄신한다고 했다. 그래놓곤 꺼내든 카드가 보수대연합이다. '박근혜 총리' 카드가 그렇고 그 뒤에 나온 '심대평 총리' 카드가 그렇다. 보수대연합 카드를 만지
2008.06.16 09:59:00
방송장악? '새로 쌓은' 10년을 보라
[김종배의 it] PD와 기자의 마음가짐이 관건
1. 올 초였습니다. 대선이 끝나고 나서 이명박 캠프의 아무개 아무개가 낙하산 타고 방송사 사장으로 내려온다더라는 '설'이 횡행하던 때였습니다. 대선 때 이명박 캠프에서 방송사를 향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때였습니다.
2008.06.13 11:58:00
우는 민심에 '사탕' 물리는 정부여당
[김종배의 it] 어르고 달래면 시간은 간다?
'우는 아이'로 여긴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을 그렇게 여긴다. 그래서 '사탕'을 꺼내든다. '사탕발림'을 한다. 어제 발표했다. 당정협의회를 가진 다음에 경제·민생대책을 쏟아냈다. 저소득층의 통신비를 깎아주고, 수도권 규제를 풀어주고
2008.06.12 10:44:00
'명박산성'은 여의도 앞길에도 있다
[김종배의 it] 한나라당의 처방이 이것뿐인가?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말했다. "어제 촛불 집회로 국민의 뜻이 확인되었다"며 "이제 우리가 화답할 차례"라고 했다. 맞다. 이제 한나라당이 말할 차례다. 이건 선택이 아니라 의무다. 절박하기도 하다. 이른바 '명박산성'이 상징하는 건 뚜렷하다. 차
2008.06.11 13:38:00
이명박의 딜레마, 박근혜의 딜레마
[김종배의 it] '박근혜 총리'가 성사되려면
박근혜 총리'의 다른 이름은 '책임 총리'다. 국정 시스템을 1인 통치에서 동반 통치로 바꾸겠다는 것이니까 '권력 분점'이기도 하다. 여권 내에서 '박근혜 총리' 카드가 급부상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권력 분점'을 통해 '세력
2008.06.10 09:35:00
민주당, 샴페인 터뜨리지 마
[김종배의 it] 재보선 승리가 부도어음 될 수도
염치도 알고 분수도 아는 모양이다. 6·4 재보선에서 승리한 민주당이 표정 관리를 하고 있단다. 선거 승리가 기정사실이 되자 방송사 카메라 기자들이 손학규 대표에게 "박수를 쳐 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냥 웃기만 했단다. "민주당이 잘해서라기보다 더 잘하라는, 제대
2008.06.05 10:28:00
"수입 안된다"더니 웬 '수출자율규제'?
[김종배의 it] MB정부의 '물구나무 역주행'
지적은 충분히 나왔다. 정부의 이른바 '수출 자율규제'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수많은 사람이 이미 지적했다. 새로울 것도 없는 분석을 굳이 덧붙일 필요가 없다. 딱 하나만 따로 얘기하자. 맘 좋게 이해하려해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율배반의 대표 사례가
2008.06.04 09:5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