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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진보정당의 이름으로 2012년 총선에 임해야"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끝]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
분당이후 긴 고통의 시절을 보내는 동안 우리는 변하지 않은 것도 많지만 변한 것도 많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경험했던 민주노동당에서는 이정희 대표 체제를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이정희 대표 체제라는 젊은 리더십이 세워지는 것을 보며 민주노동당이 국민
정성희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2010.12.14 09:02:00
"진보정당 통합되면 수도권 3~5석, 영남 5석 가능"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⑦]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국회 활동을 하면서 17대와 18대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정말 절감합니다. 17대 때 10명의 국회의원이 있을 때와 지금은 비교가 안 됩니다. 찬밥신세가 아니라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오직 통합에 기반한 새로운 진보정당을 만드는
2010.12.08 09:01:00
"빅텐트론, 한국정치 후퇴시킬 위험한 발상"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⑥] 안효상 사회당 대표
사실 국민참여당은 민주당에서 갈라져 나온 세력이고,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신자유주의 정권의 담당자였습니다. 또한 지금도 주요한 정치가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보면,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언에도 불구하고 별로 바뀐 것 같지 않고요. 그럼에도 국민참여당이 끊임없이 통
2010.12.07 08:41:00
"민주당-참여당 통합,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⑤] 이학영 YMCA 사무총장
상층이 다르기 때문에 통합이 안 되고 있을 뿐입니다. 가치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함께 가야 합니다. 민주노동당+진보신당+α 정도로는 국민들이 보기에 '그 집에 도배만 새로 했네'라고 할 것입니다. 국민참여당 등 다양한 세력을 묶어내야 진보정치세력이 새롭게
2010.11.30 12:00:00
"DJ-盧 10년, 진보정치 필요성 깨닫게 했다"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④] 김세균 진보교련 상임대표
자유주의세력은 독자적으로 집권할 역량이 없어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도 다른 세력과 연합하여 정권을 잡았는데, 이제는 자유주의세력이 연합할 수 있는 대상은 진보세력밖에 없습니다. 이점이 과거와 다른 점이죠. 진보세력이 높은 협상력을 지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2010.11.26 16:17:00
"'빅텐트론', 정치 속성상 불가능한 주장"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③] 이수호 민주노총 지도위원
한국의 정치형태나 분위기를 봤을 때 빅텐트론은 그 실현이 불가능합니다. 민주당 내부선거를 치룰 때 보면 권력관계가 대단히 복잡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관계를 일거에 해소하고 기득권을 포기한 채 아무 조건 없이 큰 텐트로 모이자, 제3지대에서 다시 만나
2010.11.24 08:16:00
"마이너리그 서푼 연봉 탐닉하나…합쳐서 메이저리그 가라"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②]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빅텐트론은 그 사람들은 선의로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진보정당 죽이기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 운동'에 대한 벤치마킹입니다. 감동과 희망을 만들어내고자 아
정성희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소통과 혁신 연구소장
2010.11.19 15:18:00
"유시민, '좌클릭'이 盧 대통령 유지 받드는 길"
[진보의 재구성, 길을 묻다] ① 조국 서울대 교수
지금 당장 빅텐트 안으로 다 들어오라고 한다면 진보정당은 민주당의 강고한 조직력에 묻히게 됩니다. 한국사회가 과잉 우경화된 사회이기 때문에 진보정당이 원내 교섭단체를 이뤄야 한다는 게 저의 소신입니다. 진보정치대통합을 전제로 범야권연대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정성희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소통과혁신연구소장
2010.11.16 08: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