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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 부자의 "서민" vs 빈자의 "서민"
[홍성태의 '세상 읽기'] 정말 '서민 정책'이 필요하다
'4대강 죽이기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1주일 뒤인 지난 6월 15일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라디오 홍보 방송에서 여느 때처럼 우리를 놀라게 하는 발언들을 했다. 특히 "언론에 투영된 의견이나 시중의 여론도 경청하고 있습니다"는 발언은 우리를 몹시 놀라게 했다.
홍성태 상지대 교수·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2009.07.14 14:58:00
"'좀비'들이 설치는 '스릴러 공화국'…무섭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좀비'보다 더 무서운 것은?
마이클 잭슨의 돌연한 죽음으로 세계 전역에서 그의 인생 전반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 식으로 따지자면 '58년 개띠'인 그의 인생은 너무도 화려했으며, 또한 너무도 불행했다. 그를 수렁으로 빠트린 가장 큰 사안은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였다
2009.07.09 10:32:00
"그는 왜 '운하'를 못해 안달인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4대강 죽이기'를 중단하라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내게로 와 꽃이 되었다." 이름을 제대로 불러야 이렇게 되는 법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갑자기 '중도 실용'을 외치고 나서자 일부 언론에서는 그것을 '탈이념 생활 정치'로 선전하고 나섰다. 그러나 대체 뭐가 '중
2009.07.01 07:44:00
"똥을 밥이라고 우긴들…"
[홍성태의 '세상 읽기'] 4대강 죽이기 저지 국민 대회
온난화 때문에 지구가 죽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 나라는 온난화가 아니어도 급속히 죽어가고 있는 것 같다. 150일이 넘도록 해결의 실마리도 보이지 않고 있는 '용산 참사'와 이 끔찍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다가 경찰들에게 폭행당한 신부님은 그 중요한 예이
2009.06.24 08:59:00
"'빨갱이' DJ-'뇌물범' 노무현, 그럼 MB는?"
[홍성태의 '세상 읽기'] 도대체 국민장은 왜 했는가?
지금 우리는 심각한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머지않아 친일과 독재의 역사가 온전히 되풀이되고 말 것 같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독재를 끝내고 민주화의 길을 연 것은 1987년의 6월 항쟁이었다. 6월 항쟁은 1987년 6월 10일에 시작되었다. 그
2009.06.15 11:39:00
'아이 낳기 힘든 세상'? 만드는 사람이 누군데…
[홍성태의 '세상 읽기'] '4대강 죽이기'를 꼭 막자
희한한 말들이 연일 끊이지 않고 쏟아지고 있다. 무슨 '망언' 콘테스트를 보는 것 같다. 작년에 '욕설' 파동을 일으켰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번에는 학부모에게 '세뇌당하신 것'이라는 막발을 했다. 유인촌 장관이야말로 한 줌의 '
2009.06.10 10:02:00
노무현을 죽인 '新5적'은 누구인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민주주의의 위기를 직시하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변화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어떤 변화도 거부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면 전환을 위한 개각은 하지 않겠다는 황당한 국면론을 펴면서 임채진 검찰총
2009.06.04 09:59:00
저 '악어의 눈물'을 보라…잊지 말자, 그들을!
[홍성태의 '세상 읽기'] 삼가 그의 명복을 빌며…
그가 돌연 세상을 떠났다. 아득한 30미터(m) 벼랑에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머리가 바위에 닿는 순간 그의 머리에는 800킬로그램 정도의 충격이 가해졌을 것이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겠지만 그는 두개골이 깨지는 커다란 고통을 느끼며 목숨을 잃었을 것이
2009.05.26 07:31:00
전두환 품에 안긴 황석영…"광주의 넋들이여!"
[홍성태의 '세상 읽기'] 5·18, 이명박, 황석영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계절이다. 온 세상이 신록으로 빛나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가장 감동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바로 5월이다. 그러나 우리의 5월은 그저 아름답지만은 않다. 무엇보다 전두환 일당에 의한 처참한 학살극이 펼쳐진
2009.05.18 08:38:00
"그들이 온다…서울로! 서울로!"
[홍성태의 '세상 읽기'] 오체투지 순례단을 위하여
할머니는 늘 비가 오신다고 말씀하셨다. 비는 하늘에서 보내시는 생명의 물이니 그냥 내린다고 하지 않고 오신다고 하셨던 것이다. 비는 산으로 들로 스며들어 냇물로 강으로 흘러서 마침내 바다로 들어간다. 비에게는 하늘과 땅과 바다가 하나고, 산과 들과 바다가 역시 하
2009.05.12 14: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