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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욱 씨의 반론에 답한다"
[삼성을 생각한다] "국민이 맡긴 주권, 제대로 못 쓴 것은 대통령 책임"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고 나는 또다시 아파 눕게 되었다. 3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불가피하게 정치적 활동을 그만두어야 했고, 지금은 책이나 보고 가끔 글이나 쓰며 산다. 지금도 정치투쟁의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동료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삼
황광우 작가
2010.03.15 14:41:00
"삼성 해체가 답인가?"
[삼성을 생각한다] "김상봉 교수의 글을 반박한다"
김상봉 교수가 프레시안에 기고한 "지금 당장 '삼성 불매 운동'을 제안합니다"를 읽었다. 김 교수는 이 컬럼에서 국가기구마저 사유화하고 있는 삼성을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 삼성독재, 자본독재를 끝장 내기 위해 삼성을 해체해야 하며 그 첫걸음으로 삼성제품에 대
이태경 토지정의시민연대 사무처장
2010.03.15 09:15:00
"삼성, 선택하라…이병철 유훈인가 국민의 사랑인가?"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이 '정상기업'이 될 때까지…"
한국에서 삼성은 특별한 존재다. 가끔 이유 없이 삼성을 언급한 원고가 게재하기 곤란하다는 통보를 받기도 하고, 삼성을 분석한 부분이 들어간 책이 출판사에서 반려가 된 경험을 나도 가지고 있다. 전부 지난 정권에서 벌어진 일이다. 한국에서 삼성이라는 회사는, 카프카
우석훈 2.1연구소 소장
2010.03.14 14:37:00
"내가 삼성 불매 운동을 지지하는 이유"
[삼성을 생각한다] "지금은 실천이 필요한 때"
고전주의 경제학이 시장 자유를 '보이지 않는 손'으로 감추고자 한 것은 공적인 국가와 사적인 자본의 결탁이었다. 중상주의가 시장경제의 옷으로 변장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소수의 대 자본가와 근친 교배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시장 경제가 자유인 것은
박정민 독자
2010.03.13 08:47:00
이건희와 빌 게이츠ㆍ워렌 버핏의 차이는?
[삼성을 생각한다] "너무 많은 돈을 물려주면 자식 망친다"
삼성그룹의 경영이 이건희 전 회장에서 그의 장남인 이재용에게로 옮겨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나이든 CEO들의 퇴진과 조직 개편도 결국은 '이재용 힘 실어주기'의 일환이었다는 것이고, 설왕설래하던 이건희의 사면도 마침내 이루어졌다. 삼성가에겐 지난 연말 멋진
김재홍 관동대학교 연구교수
2010.03.12 11:56:00
노무현 대통령 취임사의 비밀은?
[삼성을 생각한다]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고백의 의미
1998년, 늦깍이 복학생이었던 나는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지금은 유명(幽冥)을 달리 하신 노(老)교수의 연구실에 들러 이런저런 한담을 즐기던 중, 선생님의 책상 위에서 낯선 청첩장 하나를 보았다. 얼른 열어보았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주최하는 세미
2010.03.11 12:00:00
"지금 당장 '삼성 불매 운동'을 제안합니다!"
[삼성을 생각한다] 이젠 '삼성의 어둠'을 얘기해야 할 때
김용철 변호사의 책, <삼성을 생각한다>의 판매 부수가 10만 부를 넘길 때가 머지않은 듯하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삼성 내부의 비리를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있다. 그 폭로의 대상인 삼성그룹과 이건희 일가로부터 아직 아무 반응이 없는
김상봉 전남대학교 교수
2010.03.10 10:27:00
<경향신문>을 비난하지 않겠습니다!
[기고] 삼성을 생각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대 철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김상봉입니다. 저는 지난해 말부터 <경향신문>에 3주에 한 번씩 수요일마다 기명 칼럼을 써왔습니다. 오늘 제 글이 실릴 차례인데 불행하게도 글이 실리지 않았습니다. <경향신문>에서는 제가 김용철 변호사의
2010.02.17 16: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