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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사헬 '쿠데타 벨트' 합류하나…틈 파고드는 러시아
니제르, 서아프리카 서방 대테러 작전 거점…바그너 수장 "러시아가 서방 대체 가능"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쿠데타(군사정변)가 일어 국제사회의 비난이 쇄도하는 가운데 러시아 쪽이 서방을 대체할 수 있다며 틈을 파고 들었다. 2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를 보면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니제르 쿠데타를 지지하며 "니제르에서 일어
김효진 기자
2023.07.28 18:58:04
미사일 수백기 필요하다는 우크라이나에 미국 "정책 변화 없어" 거부
미국에서 집속탄 가져와 실전 사용했지만, 우크라이나 '대반격' 실패 가능성 높아져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집속탄을 제공받았지만 반격 속도는 여전히 주춤한 가운데, 전쟁 양상을 바꾸기 위해 미국에 지속적으로 에이태킴스(ATACMS) 미사일을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2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의 느린 반격 속도에 대한 실망감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재호 기자
2023.07.23 12:05:25
인도, 폭우 탓 쌀값 급등에 물량 절반 수출 금지…또 한 번 우는 아프리카
쌀 수출 1위국 조치로 "우크라전 이상으로 곡물 시장 교란 가능성"
세계 1위 쌀 수출국 인도가 극단 기후로 인한 공급량 감소 우려 및 쌀값 상승으로 쌀 수출을 제한하면서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이탈로 출렁이는 세계 곡물 시장에 다시금 충격이 가해질 전망이다. 곡물협정 만료로 우크라이나산 밀 공급이 불투명해지며 아프리카 북부와 동부가 식량 불안에 떨고 있는 데 이어 이번 조치로 인도산 쌀 의존도가 높은 아프리카 동부 지역까지
2023.07.21 18:07:51
러 공격에 밀값 폭등, "흑해서 우크라 가는 배, 군용선 간주" 으름장까지
백악관 "러, 민간 선박 공격 가능성"…푸틴, 8월 남아공 브릭스 대면회의 불참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에서 이탈한 뒤 우크라이나가 다른 수송로를 찾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흑해에서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모든 선박을 군사 화물 수송선으로 간주하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항인 오데사에 대한 공격도 3일 연속 이어가며 협정 만료에 못을 박는 모양새다. 러시아 국영 RT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각) 성명을 내
2023.07.20 18:53:04
"식량값 2배 뛸 것"…러 흑해곡물협정 이탈 뒤 아프리카·중동 '비상'
"값 오르면 가난한 손님은 못 사" 소말리아 상인들 밀 비축 시작…젤렌스키 "러 빼고 유엔·튀르키예와 유사 협정 추진"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 연장을 거부하며 아프리카 및 빈곤국 식량난에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의 이탈로 흑해곡물협정이 만료된 17일(현지시각) 국제 밀값은 걱정만큼 폭등하진 않았다. 러시아의 탈퇴 선언 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밀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한 때 3% 넘게 급등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했다. 러시아와 브라질에서 밀 공급이 늘어난 점,
2023.07.18 20:08:15
흑해곡물협정 연장 불투명 속 크림대교 사고로 통행 중단
새벽 폭발음 들었다는 주민 진술, 사실 확인되지 않아…곡물협정은 17일로 만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합의한 흑해곡물협정이 만료되는 날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에 사고가 발생해 통행이 중단됐다. 사고 원인이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곡물협정의 연장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17일(현지시각) 러시아 <타스통신>은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자치공화국 수반이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으로
2023.07.17 17:40:06
윤석열 우크라이나 방문, 살상무기 지원으로 이어지나
국방부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 변화는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군수물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약속한 것과 관련, 국방부는 살상무기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17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기존 입장에 변경된 사항이 있냐는 질문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 변화는 없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물자
2023.07.17 11:51:25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먹는 것 조심할 것" 독살 가능성 언급
푸틴, 프리고진 만나 바그너 그룹 정규군 편입 시도했지만 프리고진이 거절
지난달 반란을 일으켰던 러시아 용병 바그너 그룹이 현재 우크라이나와의 전투에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프리고진이 먹을 것을 조심해야 한다면서 독살 가능성을 제기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프리고진과 관련 "내가 그였다면 먹는 것을 조심
2023.07.14 16:40:29
푸틴 "우크라 나토 가입, 그들 안보에도 도움 안 된다"
미국의 집속탄 제공에 러시아 외무부 "민간인 살해 걱정하지 않는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러시아 안보에 위협이 된다면서 이는 우크라이나의 안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발신했다. 13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방송인 <로씨야 24>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강화시키지 않는다고 확신한다"며 "오히려 세계를
2023.07.14 10:47:34
"아마존 무기 배송 아니다"…미·영 '우크라 감사 표시 보고파'
전날 젤렌스키 불만 토로에 일침 놓은 듯…젤렌스키 "항상 감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가입 일정이 제시되지 않은 데 실망감을 표한 가운데 영국과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따로 감사 표시를 해야 한다며 일침을 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이틀째인 12일(현지시각) 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이 전날 젤
2023.07.13 18: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