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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푸틴, 우크라이나 동남부 점령한 채 전쟁 끝내기 원해"…우크라이나 반발
러시아, 젤렌스키 정당성에도 의문 제기…다음달 스위스 평화회의 겨냥했다는 분석도
우크라이나의 동부 및 남부 전선의 4개 주가 사실상 러시아의 영향권 내에 들어와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재 전선을 유지하는 것으로 우크라이나와 휴전에 응할 용의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지도부와 가까운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 푸틴 대통령이 2022년 병합을 선언한 4개
이재호 기자
2024.05.26 12:59:22
러-우 전쟁 확전? 미, 우크라 지원 무기로 러 본토 공격 허용 검토
블링컨 "우크라이나 필요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러시아 "극도록 위험하고 무모한 것" 반발
전황이 불리해진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무기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도 이에 대한 허용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에 우크라이나까지 전쟁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미국의 정세 관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형국이다. 22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하원 외교위원회에
2024.05.24 05:00:53
푸틴, 전쟁 3년차에 국방장관 '군 경험 전무' 경제 관료로 교체 왜?
전시 경제 전환되며 국방 지출 늘어 부패 관리·효율 필요…'장기전 대비' 관측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3년째에 접어든 상황에서 국방장관을 군 경험이 없는 경제 관료로 교체해 이목이 쏠린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러 국영 <타스> 통신과 미국 CNN 방송 등을 보면 집권 5기를 맞아 내각 개편에 나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새 국방장관에 제1 부총리를 지낸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임명을 제안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김효진 기자
2024.05.13 20:58:13
'하르키우 진격' 러, 5개 마을 점령 주장…'완충지대' 설정 시도?
우크라 "반격 중" 점령 부인…전문가 "하르키우시 점령 못할 것·우크라인 사기 꺾기 위함"
전날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가 있는 북동부 지역으로 지상군을 진입시킨 러시아가 11일(현지시간) 이 지역 5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쪽은 반격이 진행 중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러시아의 이번 진격이 지연됐던 미국의 군사 지원이 도착하기 전 우크라이나 영토 깊숙이 진격하기 위함인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언급한 바 있는 일방
2024.05.13 05:01:06
우크라, 미 지원 재개로 무기 부족 숨통…반격 가능성은 '글쎄'
바이든, 틱톡 강제매각법 서명했지만 선거 캠페인에서는 틱톡 활용 '빈축'
24일(이하 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에 서명해 지난 6달간 무기 부족에 시달렸던 우크라이나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날 영상 플랫폼 틱톡 강제매각법에 서명했음에도 선거 캠페인에선 틱톡을 계속 활용하기로 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등 지원 법안 서명 뒤 연설에서 해당 법안이
2024.04.25 20:00:47
러 미사일로 우크라서 17명 숨져…미 하원의장 '우크라 지원법 표결' 결단
공화 강경파 반대로 통과 여부 불투명한 가운데 젤렌스키 "충분한 방공 장비 있었으면 이런 일 없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러시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 시내를 강타하며 최소 17명이 숨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방공망 부족을 원인으로 꼽으며 지원을 호소했다. 공화당의 반대로 몇 달간 지연된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이 미국 하원에서 주말 표결될 예정이지만 통과 전망은 불투명하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당국자
2024.04.18 20:00:04
미국, "우크라, 회원국 될 것"이라면서 가입 시기, 자금 지원도 확정 안해
제프리 삭스 "우크라이나 지원하면 할수록 러시아가 더 많은 영토 점령…바보같은 외교 정책" 지적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회원국이 될 것이라면서도 정확한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나토의 우크라이나 지원도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움직임에 대해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이 우크라이나를 더 파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4일(이하 현지시각)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2024.04.05 15:07:23
미, 우크라 지원 재개? 하원의장 "트럼프도 우크라 대출 언급"
공화당 강경파, 또 하원의장 해임 결의안 발의…민주당에서 공화당 의장 구하자는 의견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둘러싸고 공화당 내 강경파 하원의원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 대해 해임 결의안을 발의한 가운데, 존슨 의장은 예산안 통과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3월 31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의 <트레디 가우디의 일요일밤>에 출연한 존슨 의장은 하원이 다시 회기에 들어갈 때 안보 패키지 예산을 통과시키기
2024.04.01 17:59:13
푸틴, 모스크바 테러 IS 소행 인정…'우크라 배후설'은 포기 안해
"특별 통제" 러시아 내 중앙아시아 이주 노동자 탄압 우려…유럽국들 연이어 대테러 보안 강화
25일(이하 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흘 전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일어난 테러가 "급진 이슬람주의자"에 의한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배후에 우크라이나가 있을 수 있다고 거듭 시사했다. 139명이 사망한 테러의 주요 용의자들이 타지키스탄인으로 드러나며 러시아 내 중앙아시아 이주 노동자에 대한 압박 심화가 우려된다. 이번 테러 뒤 유럽 국
2024.03.26 20:00:00
'최소 137명 사망' 모스크바 테러, 보안 실패 뒤엔 '우크라전 그림자'
보안기관, 내부 반대 진압에 집중…병력 차출로 부족해진 노동력 중앙아시아서 메운 뒤 배제
320명 가량의 사상자를 낸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보안 실패는 우크라이나 침공 뒤 보안 기관 초점이 국내 반대 여론 진압으로 이동해 대테러 보안이 약화되면서 촉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붙잡힌 테러 주요 용의자들은 심한 상처를 입은 채 24일 법정에 출두했다. <AP>, <로이터> 통신을 종합하면 2
2024.03.25 20: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