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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만난 유럽 정상들 "좋은 대화" 만족 표시…트럼프도 "10점 만점"
트럼프-유럽 정상 화상 회의서 영토 협상 조건 등 5개 원칙 제시…젤렌스키 "트럼프도 지지"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릴 미-러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전 관련 협상 기준선을 제시한 유럽 정상들이 낙관론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10점 만점" 회의였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회담 뒤에도 러시아가 휴전에 동의하지 않으면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
김효진 기자
2025.08.15 01:16:28
미·러 정상회담 "듣기 연습"? 기대 낮추는 백악관…러우 전쟁 휴전 합의 도출 어려울듯
트럼프 "영토 교환" 시사에 젤렌스키 "돈바스서 안 물러나"…유럽, 트럼프가 푸틴에 끌려갈까 노심초사
우크라이나전 휴전 협상에 진전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을 모은 미·러 정상회담에서 의미 있는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가 낮아지고 있다. 캐롤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열릴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듣기 연습(listening exercise)"으로 규정
2025.08.13 18:10:53
푸틴과 정상회담 앞둔 트럼프, 영토 포기 못한다는 젤렌스키에 "매우 동의하지 않아"
영국 <텔레그래프> "우크라이나, 러시아에 영토 할당할 준비…러시아 점유 중인 동부·남부 영토 포기"
오는 15일 미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새로운 국면이 조성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토 문제와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영토를 할양하
이재호 기자
2025.08.13 05:37:41
제재 경고에도 꿈쩍 않는 러·인도…트럼프 '핵잠 위협'
트럼프, 메드베데프와 핵위협 포함 거친 설전·전문가 "유치해"…러, 제재 예고 시한 다가와도 키이우 폭격·NYT "인도, 러 원유 구입 정책 변화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핵위협이 포함된 거친 설전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2차 제재를 압박하며 우크라이나 휴전을 촉구하고 있지만 러시아가 키이우에 공습을 가하며 꿈쩍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무거운 관세를
2025.08.03 17:57:58
"우크라 무기 공급·러 2차 제재"…트럼프, 푸틴에 돌아섰나
유럽이 미국 무기 2차 제재, 러 원유 수입 중국 겨냥…"효과 없을 것"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무기 공급 계획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2차 제재 압박을 꺼내며 전향적 태도를 보였다. 최근 러시아에 불만을 표현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 지원으로 입장을 굳힌 것인지 주목이 모이는 가운데, 2차 제재 시한이 50일 주어진 것을 두고 시행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는 지적도
2025.07.16 07:28:30
미국, 우크라이나에서 손 떼나? 미 국방부 "내년 국방 예산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삭감"
헤그세스 장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 필요…미군 대비 태세 강화에 예산 사용할 것"
미국이 내년 국방 예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규모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미측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 러시아에 대응하기 위해 주된 임무를 맡아야 한다면서 유럽 방위에서 미국 역할을 축소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미 하원 국방 소위원회 세출위원회에
2025.06.11 16:28:25
우크라, 러 밀반입 드론으로 시베리아까지 폭격…러시아 군용기 타격
국경서 4천km 떨어진 공군기지도 공격…러, 드론 약 500대 동원 대규모 공습·2차 회담 성과 없이 끝나
1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국경에서 수천 킬로 떨어져 있는 러시아 내륙 시베리아 공군 기지 등을 무인기(드론)를 통해 원격 공격해 전략폭격기 등 군용기 40대 이상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무인기 거의 500대를 동원한 공습을 퍼붓는 등 양국이 강도 높은 공격을 주고 받으며 2일 예정된 2차 직접 협상 타결 기대가 더욱 낮
2025.06.03 05:01:43
독일, 우크라 장거리 무기 제한 해제…"푸틴 미쳤다" 트럼프도 움직일까
사거리 500km 독일 타우러스 지원 여부 주목…WSJ "트럼프, 러 제재 고려 중이지만 잘 안 되면 손 뗄 생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최근 3일간 무인기(드론) 900대를 동원한 대규모 공습을 벌이자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거리 무기 제한 해제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완전히 미쳤다"며 분개해 제재나 우크라이나 지원 등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독일 도이체벨레(DW) 방송, <AP> 통신 등
2025.05.28 08:32:17
푸틴 통화 뒤 휴전 중재 물러선 트럼프…"내 전쟁 아니다"
미·러 정상 접촉 강조하던 데서 선회…푸틴 시간 끌기 관철 해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통화 뒤 휴전 중재에서 한발 물러설 수 있다고 태도를 바꿨다. 지난주 미·러 정상 접촉만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시사한 데서 사뭇 달라진 것이다. 이번 통화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체결할 각서
2025.05.21 06:58:02
러·우 협상 시작부터 혼선, 정상회담은 불발…"진전 땐 참석"한다는 트럼프
휴전 성사 가능성 낮아져…우크라는 30일 휴전안 내세울 듯
15일(이하 현지시간) 예정됐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3년 만의 직접 협상이 개시 시각을 두고 양쪽이 삐걱대며 혼선을 빚었다. 발표된 러시아 대표단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포함되지 않으며 정상회담이 불발되어 돌파구 마련 가능성도 줄어든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협상 진전 땐 16일 협상에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혀 협상에 탄력이 붙을
2025.05.16 05: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