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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친러 독립국 승인…우크라이나, 북한과 단교 선언
북한, 러시아·시리아에 이어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승인
북한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을 13일 승인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이날 북한과의 외교단계를 공식적으로 단절했다고 밝혔다. DPR 지도자인 데니스 푸실린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북한은 오늘 DPR을 인정했다"며 "DPR의 국제적 입지와 국가적 지위는 더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과 DP
전홍기혜 기자
2022.07.14 06:11:15
푸틴 "러시아는 이제 겨우 시작했을 뿐" 확전 가능성 시사
"우크라, 협상 나서거나 최악 대비해야…서방 뜻대로 되지 않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이제 겨우 행동을 시작했다"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조건을 빨리 수용하거나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하원 원대 정당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알
2022.07.08 07:35:47
지난해 전세계 8억2800명이 굶주렸다…코로나·전쟁으로 기아 급증
UN, 식량안보 보고서 발간해 우크라이나 전쟁 탓 올해 기아 추가 증가 우려
유엔(UN)이 지난해 세계 인구의 거의 10%에 해당하는 8억2800만명이 굶주림에 시달렸다고 발표했다. 유엔은 코로나19 대유행 뒤 기아 인구가 1억5000만명이나 늘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올해 굶주림 위기가 가속화 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각) 유엔은 2022년 세계 식량안보 및 영양상태보고서(SOFI)를 발간해 지난해 전세계 기아
김효진 기자
2022.07.07 17:30:55
러시아, 푸틴-마크롱 통화 공개에 "기밀 유출" 발끈
마크롱 취재한 프랑스 다큐 방송에서 "푸틴 거짓말쟁이" 비난
프랑스에서 방송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외교를 취재한 다큐멘터리에 대해 러시아가 기밀을 공개했다며 4일(현지시간) 발끈하고 나섰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후의 시기 마크롱의 외교 활동을 다룬 <대통령과 유럽 그리고 전쟁>이라는 제목의 프랑스2 텔레비전 다큐멘터리에 지난 2월 20일 마크롱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과 블라디미르 푸틴
2022.07.06 07:17:14
푸틴, 돈바스 장악 목표로 "우크라 작전 계속" 지시
러시아 "美 독립기념일 축하 못해"…IOC "러시아 국제스포츠대회 출전 제한 계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 전투 승리를 선언한 뒤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러시아 국영TV에 출연해 루한스크주에서 승전 소식을 알리면서 "적극적인 교전에 참여해 성공과 승리를 거둔 군부대는 휴식을 취하고 전투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
2022.07.05 06:10:10
러시아, 루한스크 완전 점령…2600개 지역 러시아 점령
우크라이나 "러시아, 민간인 겨냥한 테러"…호주, 우크라에 무기 지원 약속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위치한 루한스크주 점령을 인정했다. 우크라이나군은 3일(현지시간) 러시아군에 대항해 리시찬스크에서 저항했지만 "수비대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철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도 러시아 군이 루한스크주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루한스크주는 친러
2022.07.04 07:29:18
서방, 러시아 자산 3천억불 동결…러시아 "보복하겠다"
러시아 "국제법 위반…러시아내 외국 자산 잊지 말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징계 차원에서 러시아 지도층과 신흥재벌 등에 대한 자산 동결 조치에 대해 러시아가 국제법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러시아 지도층과 대리인, 신흥 재벌 등 소위 '레포'(REPO·Russian Elites, Proxies, and Oligarchs) 세력을 겨냥한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참가한 태스크포스(TF)는 29일(현지
2022.06.30 05:52:52
우크라 쇼핑몰 폭격 생존자 "피, 눈물, 공포, 그냥 지옥이었다"
사망자 20명으로 늘어…러시아 "우크라 항복하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쇼핑몰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AFP 통신, 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난당국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부 크레멘추쿠시의 쇼핑몰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으로 20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공습 직후에는 사망자 숫자를 10명으로 밝혔으나, 매몰자와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2022.06.29 06:48:15
러시아, 우크라 쇼핑몰에 미사일 공격…최소 15명 사망
유엔 "민간시설 공격 안 돼"…젤렌스키 "겨울 전에 전쟁 끝나야"
러시아가 27일(현지시간)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는 우크라이나의 쇼핑몰를 미사일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크레맨추쿠의 한 쇼핑몰에 대한 이 공격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드미트로 루닌 폴타바 주지사는 공격 이후 성명을 내고 10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는데, 시간
2022.06.28 06:59:03
G7 "러시아 금 수입 금지"…러시아는 키이우 공격 재개로 '맞불'
러시아-중국 견제 방안 논의…英 존슨, '상의 탈의 푸틴' 소재로 농담도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추가 제재로 러시아산 금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26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G7은 러시아가 수백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주요 수출품인 금의 수입 금지를
2022.06.27 07:4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