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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장기화 전망…나토 사무총장 "수년 걸릴 수도"
WP "종전 없는 남북한처럼 될 수도"…'우크라이나 피로' 우려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독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몇년이 걸릴 수
전홍기혜 기자
2022.06.19 13:34:32
마크롱 "우크라 영토 양보, 우크라가 결정할 일"
유럽 4개국 정상, 우크라 방문…"우크라에 즉시 EU 후보국 지위 부여해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외교 협상을 통해 영토의 일부를 양보해서라도 전쟁을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해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찾았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등 유럽 4개국 정상은 함께 키이우를 방문해 볼라디
2022.06.17 09:45:08
러시아, BBC 등 영국 언론인 입국 금지 "러시아 혐오증 조장"
"푸틴, 여전히 우크라 대부분 점령 원해"…수감 중인 나발니 행적 묘연
러시아가 영국 언론인 29명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편향된 보도를 하고 있다면서 입국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또 영국 국방관련 인사 20명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 결정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유로 입국 금지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러시아 외무부는 1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명단에 포함된 영국 기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및 돈바스
2022.06.15 06:44:13
제2의 마리우폴?…러시아, 세베로도네츠크 연결 다리 모두 파괴
젤렌스키 "크림반도 해방할 것"…'영토 포기론' 재차 거부
러시아에 의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격전지인 세베로도네츠크로 들어가는 모든 다리가 파괴돼 민간인이 고립됐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리히 헤이데이 루한스크 행정관은 세베로도네츠크로 가는 3개의 다리가 모두 파괴돼 우크라이나군에 필요한 물자를 전달하고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이
2022.06.14 11:24:20
푸틴 "서방, 러시아 석유-가스 끊는데 수년 걸릴 것" 자신감
미 예일대 교수 "푸틴, '기아 정치'로 아프리카·중동 굶기고 유럽 불안정 획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이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사용을 중단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러시아 기업인들과 회동에서 "서방의 에너지 자원 거부가 향후 몇년간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그의 발언은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2022.06.13 15:58:02
"냉전 후 처음으로 핵무기 증가 시대…핵 사용 위험은 최고조 찍어"
SIPRI "푸틴 탓 군축 진전 없을 것"…북한 핵탄두 20기 보유 추정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위협 탓에 핵무기 사용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으며 향후 10년간 냉전 종식 뒤 처음으로 핵무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웨덴 소재 국제분쟁 및 군축 전문 연구소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13일(현지시각) 세계 군비, 군축 및 안보 현황을 담은 2022년 연감(SIPRI Yearbook
김효진 기자
2022.06.13 15:06:47
프랑스-독일-이탈리아 정상, 우크라 방문 예정
러시아와 협상 강조 3국 정상의 첫 방문…EU, 내주 '우크라 후보국' 여부 결정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정상이 이번주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석달 넘게 장기화되면서 전황이 러시아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평화협상을 강조하던 세 나라의 정상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
2022.06.13 07:04:16
맥도날드 인수한 러시아 현지 업체, '감자튀김 로고'로 영업 시작
러시아, 헤르손·멜리토폴서 여권 배포 시작…북한은 러시아에 "전적인 지지" 축전
러시아에서 철수한 맥도날드를 인수한 현지 업체가 12일부터 감자튀김과 햄버거를 형상화한 새 로고를 내걸고 영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편 러시아는 11일 통제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과 멜리토폴 지역 주민들에게 러시아 여권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북한은 12일 러시아 연방 설립 기념일을 맞아 러시아에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는 축전을 전했다. 러시아
2022.06.12 14:44:29
우크라 친러 법정, 영국인 등 포로 3명 사형 선고
아조우스탈 포로 대상 첫 재판…영국 "전쟁 포로에 대한 엉터리 판결" 규탄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 지역 법정에서 전쟁 포로로 잡힌 영국인 2명과 모로코인 1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대법원은 영국인 숀 핀너, 에이든 애슬린, 모로코인 시아우둔 브라함에 대해 러시아령 영토에서의 '용병' 활동과 테러 혐의 등으로 사형을 선고
2022.06.10 06:26:06
우크라 마리우폴서 콜레라 유행…"부패한 시신이 식수 오염"
러시아 "루한스크 97% 장악" 주장…젤렌스키 "포기 안 한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전염병인 콜레라가 유행하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페트로 안드류센코 마리우폴 시장 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부패한 시신과 쓰레기 더미가 식수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주민들이 콜레라와 이질 등 질병에 취약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몇 시간
2022.06.08 11:5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