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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메르스에 먹힌 삼성병원, 다시 살아나려면?
지난 5일 프레시안은 삼성서울병원의 격리를 주장했었다. (☞관련 기사 : 당장 삼성서울병원을 격리하라!) 최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이 29일 자진 휴원 형식으로 폐쇄되는 등 환자 발생 병원 6곳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을 제외한 5곳이 사실상 폐쇄, 격리된 것을 염두에 두고서 다수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내놓은 고언이었다. 이 병원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3차 감염뿐만 아니라 또 다른 감염이 잇따라 나올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삼성서울병원이나 방역 당국은 이 고언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그리고
강양구 기자
2015.06.15 17:10:01
[단독] 메르스 임신부, 수지미래산부인과도 입원
국내 최초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임신부 109번(39)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 오기 전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 수지미래산부인과에서 닷새간 입원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프레시안은 109번 환자가 지난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하고 나서 3일 이 병원 산부인과에서 퇴원했다가 7일 재입원하는 사이에 지역 산부인과 병원 한두 곳을 들렀을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실제로 109번 환자가 이 기간에 수지미래산부인과에 입원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관련 기사 : 40대 임신부 메르스 최종 확진…다른 산부
2015.06.12 17:37:52
메르스 환자 4명 추가, 삼성서울병원發 환자 60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4명 늘어 총 126명이 되었다. 새로 추가된 환자 4명 가운데 3명은 5월 27일부터 29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3차 감염된 이들이다. 전날 확진 환자 가운데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5명 가운데 2명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된 이들로 확인이 되었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는 총 60명이 되었다. 새로 추가된 환자 가운데 1명은 5월 25일에서 27일 사이에 평택굿모닝병원에서 14번 환자를 통해서 바이러스 감염되었다. 전날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는 2명
2015.06.12 09:43:12
"중증 메르스, 에크모 없으면 죽습니다"
11일 한국일보를 비롯한 일부 언론이 삼성서울병원 의사 35번(38) 환자의 "뇌사" "사망" 등의 오보를 내면서 많은 시민이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알레르기 비염 외에는 특별히 아픈 곳이 없던 이 의사가 불과 며칠 만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목숨을 잃었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더구나 그 의사는 불과 며칠 전에 여러 매체와 병상 인터뷰도 했었죠. 하지만 이 의사의 "뇌사" "사망" 등의 보도는 결국 오보로 밝혀졌습니다. 프레시안 확인 결과, 이 의사는 메르스로 폐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여서 '에크모(ECMO
2015.06.12 07:47:23
"90번, 98번, 115번이 슈퍼 전파자 후보"
보건 당국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4차 감염'이 다수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곳으로 충청북도 옥천군 의료 기관 3곳과 대전 소재 을지대학교병원, 서울 양천구 소재 메디힐병원, 창원SK병원을 비롯한 경상남도 창원 소재 병원 3곳 등을 꼽았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국회에서 '3차 슈퍼 전파자' 후보로 90번(62), 98번(58), 115번(77·여) 환자를 꼽았다. 세 환자는 모두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되고 나서 확진 전까지 각 지역 병원에서 수일간 머물렀다. 보건 당국은 이들이 병원 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2015.06.11 16:02:06
[단독] 삼성 '외래 감염' 미스터리, 화장실 vs. 1번 환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밖에서 감염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115번)가 나오면서 보건 당국과 삼성서울병원이 발칵 뒤집혔다. 양쪽은 각각 여러 가지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검토 중이다. 다시 떠오른 1번 환자, 삼성서울병원도 오염? 우선 보건 당국은 새삼 1번 환자를 다시 주목하고 있다. 1번 환자는 지난 5월 2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이 1번 환자와 접촉한 29명의 의사, 간호사 등이 격리 대상이 되었다. 애초 보건 당국은 삼성서울병원의 이런 조치로 1번 환자를 통한 삼성서울병원의
2015.06.11 12:22:18
[단독] 삼성서울병원 '외래 감염' 미스터리, 누가 옮겼나?
삼성서울병원에서 3차 감염인지 4차 감염인지 모르는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14명이 메르스 추가 확진 환자로 확인되어, 총 환자 수가 122명으로 늘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날 보건 당국이 확진 환자로 발표한 14명 가운데서 8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노출되었다. 이 가운데 7명은 5월 27일에서 29일 사이에 응급실을 내원한 적이 있다. 그러나 115번(77세·여) 환자는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에 외래 내원을 한 적은 있으나, 응급실 방문 기록은 없어서 주목된다. 그 동안 삼성서울병원은 '슈퍼 전파자'로 통칭되
2015.06.11 10:34:09
40대 임신부 메르스 최종 확진…다른 산부인과는?
앞서 프레시안이 보도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이 의심됐던 40대 임신부가 결국 메르스 확진 환자로 판정받았다. 이 환자는 확진 판정 직전까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병동에 머물렀을 뿐만 아니라, 입원 전에는 다른 병원까지 거친 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관련 기사 :삼성서울병원 비상…산부인과 병동도 뚫렸나?) 40대 임신부 결국 최종 확진 보건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임신부 메르스 의심 환자 이모(40) 씨에 대해 10일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임신
허환주 기자, 강양구 기자
2015.06.11 07:28:19
"격리실 입원하면 메르스 검사해 줄게!"
9일부터 10일까지 지난 이틀간은 K씨(27)에게 지옥 같은 날이었다.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동생을 데리고 하루 종일 경기도 수원 일대를 뺑뺑이 돌았기 때문이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사는 K씨가 같은 곳에 사는 여자 친구로부터 급하게 전화를 받은 것은 9일 새벽. 여자 친구의 남동생(23)이 이날 새벽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증상이 있어서 걱정이라는 것. K씨나 여자 친구나 곧바로 "숨이 가쁘고 열이 나는" 메르스 증상을 떠올렸다. 물론 남동생은 방역 당국이 공개한 삼성서울병원이나 평택성모병원과 같은 병원에 간 적이 없
2015.06.10 17:50:15
삼성서울병원 의사 35번 환자, 산소마스크 착용
6월 10일 기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108명 가운데 11명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38)가 상태가 불안정해 산소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11명의 상태가 안 좋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반면 이날 34번 환자(25)가 퇴원을 해, 완치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메르스 확진 환자, 의심 환자, 일반 환자가 각각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방식의 메르스 대응 의료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음압
2015.06.10 15:4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