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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새누리 진짜 의석수 129석? 무소속 7명 복당 가능성
20대 총선에서는 무소속 후보 11명이 당선되었다. 이들은 여당 성향 7명, 야당 성향 4명으로 분류되는 이들이어서 향후 20대 국회 의석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공천 파동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후보(대구 동을), 공천 배제(컷오프)되고 나서 무소속으로 나선 주호영(대구 수성을), 강길부(울산 울주), 친박 핵심 윤상현 후보(인천 남을), 안상수 후보(인천 중동.강화.옹진)의 복당이 확실시된다. 장제원 후보(부산 사상), 이철규 후보(강원 동해삼척)도 새누리당 복당 의사를 밝혔었다. 더불어민주당
강양구 기자
2016.04.14 09:09:47
"건설비 10조-운영비 연 2500억, 왜 짓나요?"
프레시안이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사이언스북스와 함께 특별한 연중 기획을 시작합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한 권의 '과학' 고전을 뽑아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서평 대상으로 선정된 고전 50권은 "우리에게 맞춤한 우리 시대"의 과학 고전을 과학자, 과학 담당 기자, 과학 저술가, 도서평론가 등 여럿이 머리를 맞대고 2015년에 새롭게 선정한 것입니다. 가끔씩 과학 책께나 읽었다는 자칭 '과학 애호가'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다 속으로 피식 웃을 때가 있다. 주로 외국 저자가 쓴 과학 책을 읽었다고 자랑스럽게 열거하는 것까지
2016.04.11 10:25:47
도산 안창호가 연세대 동문? 그 기막힌 사연은…
개인적인 고백부터 하자면, 나는 모교에 대한 애틋함이 그다지 없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동문회나 동창회 언저리에도 가본 적이 없는 데다, 모교 출신의 언론인 모임에도 얼굴을 비춘 적이 없다. 사내에도 모교 출신이 몇몇 있긴 하지만, 다른 학교 출신에 비해서 딱히 친분이 깊다고 할 수도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몇몇하곤 사이가 더 안 좋(았)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밖에서 본 모교의 모습이 그다지 자랑스럽지 못하기도 했다.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인 '학벌'을 재생산하는 한 축으로 기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런
2016.04.06 07:59:01
한국 정치, '오세훈의 저주'가 문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다시 '정당 정치'를 시작했다. 여론 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서울 종로에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다소 우위다. 오 전 서울시장에 대한 대중의 막연한 호감은 이른바 '오세훈 법'에 대한 추억과 맞물려 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지난 2004년 총선을 앞두고 반부패 정치 개혁을 내세우며 정치 자금법, 공직 선거법, 정당법 등의 개정에 앞장섰다. (이런 움직임에는 이재오 의원, 천정배 의원 등 여야 의원뿐만 아니라 한겨레 등 진보 언론도 동참했다.) 당시는 여야를 막론하고 2002년 불법 대선 자금 수사를 받
2016.04.05 16:25:45
박근혜, 미세 먼지 못 잡나, 안 잡나?
2013년 10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 먼지(Particulate Matter)와 대기오염(outdoor air pollution)을 각각 1급 발암 물질로 결정했습니다. 미세 먼지와 같은 그룹에 속한 발암 물질은 석면, '죽음의 재'로 불리는 방사성 물질 플루토늄, 담배 연기, 자외선 등입니다. 미세 먼지 가운데서도 특히 위험한 것은 코나 목의 방어막을 뚫고 폐 깊숙이 들어가 박히는 초미세 먼지입니다. 보통 미세 먼지(PM10)는 머리카락 굵기의 10분의 1 즉 10마이크로미터 이하를 지칭합
2016.03.30 08:01:32
프레시안 이근영 전무, 유미과학문화상 수상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 이근영 전무(빅히스토리연구소 소장)가 제2회 유미과학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미과학문화상은 유미과학문화재단에서 매년 과학의 성과를 일반 대중에게 알리는 데 공헌한 개인,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이근영 전무와 '조지형 빅히스토리협동조합'이 공동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애초 영문학과 사회학을 전공했던 이근영 전무는 프레시안의 출판 사업 본부였던 프레시안북에서 펴낸 신시아 브라운의 빅 히스토리(웅진지식하우스 펴냄)를 번역한 인연으로 '빅 히스토리(Big History)'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
2016.03.07 17:12:06
최장집 "박근혜 정치 행태, 북한의 거울 이미지"
"오늘의 시점에서 나는 한국 민주주의가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치닫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떨쳐버릴 수 없다. (…) 새로운 종류의 권위주의 체제로 다가가는 어떤 경계선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깊은 불안감을 갖는다." 칠순이 넘은 정치학자가 다시 입을 열었다. 평생 한국 민주주의 연구에 몸을 바쳐온 최장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 정치의 현실을 진단하는 장문의 에세이를 공개했다. 최 교수는 문학과사회(문학과지성사 펴냄) 2016년 봄호(제113호)에 기고한 에세이(한국 정치의 문제, '국민 투표식 민주주의'를 논한다)에서 한국
2016.03.07 17:08:14
'노무현 혐오'와 '박정희 공포', 닮았다
프레시안이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사이언스북스와 함께 특별한 연중 기획을 시작합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한 권의 '과학' 고전을 뽑아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서평 대상으로 선정된 고전 50권은 "우리에게 맞춤한 우리 시대"의 과학 고전을 과학자, 과학 담당 기자, 과학 저술가, 도서평론가 등 여럿이 머리를 맞대고 2015년에 새롭게 선정한 것입니다. 이번 연재는 선정된 과학 고전 각각을 독자에게 소개하고 또 새롭게 읽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김상욱 부산대학교 교수(물리학자), 손승우 한양대학교 교수(물리학자
2016.02.22 08:04:21
2020 세계 10대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 vs. 삼성?
연초부터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바이오 의약품은 전통적인 화학 합성 의약품과는 달리 사람과 같은 생물체에서 유래한 단백질, 유전자, 세포 등을 원료로 만든 의약품을 말합니다. 혈액 제제나 백신부터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해서 제조한 단백질,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줄기세포 치료제 등이 모두 바이오 의약품입니다. 우선 국내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의 주가가 시장의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예를 들어, 셀트리온의 시가 총액은 이미 10조 원이 넘습니다. 여기에 삼성그룹이 사활을 걸고 추진한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내 국내
2016.01.19 11:03:06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처음처럼' 신영복 타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강의, 담론 등의 저서로 유명한 신영복(75)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가 15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목동 자택에서 지병으로 타계했다. 1941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난 신영복 교수는 1963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과 교관으로 있던 중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었다. 무기 징역을 선고 받고 20년 20일 동안 복역하다 1988년 광복절 특별가석방으로 출소했다. 수감 생활 가운데 지인에게 보낸 서신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돌베개 펴냄)으로 펴내 독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6.01.15 23: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