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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현미, 찹쌀, 강낭콩, 호두 섞었더니 그 효과가…
지난 2011년 7월 영양학 분야의 학술 잡지 <뉴트리션>에 일명 '머리에 좋은 곡물'로 소개가 돼 화제가 되었던 혼합 곡물이 밥상에 오른다. 특히 이 혼합 곡물은 특수 물질 첨가나 유전자 조작 등과 같은 생명공학에 의존하지 않은 기능성 곡물이어서 더욱더 주
강양구 기자
2012.09.07 07:49:00
철수가 근혜를 이기려면? 민주당 손잡고 '38선' 넘어야!
"안철수는 2012년 대선에 출마할까?"지난 1년간 정말로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하지만 대선을 100일 가까이 남겨둔 지금 시점에서는 질문을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안철수는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의 박근혜에게 승리할 수 있을까" 혹은 더 나아가 "그렇게 승리하면 안철수는 과연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안철수의 생각(김영사 펴냄)을 펴내고 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교적 자세히 자신의 속내를 밝히면서, 그의 대선 출마는 사실상 기정사실로 굳어졌다. 그는 계속해서 출마 선언을
강양구 기자(정리)
2012.08.31 18:49:00
힉스 입자가 뭐냐고? 강남에서 '말춤' 추는 싸이!
힉스 입자, 신의 입자, 유럽입자물리연구소, LHC…. 평소 과학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최근 한두 달 새 이런 단어들을 한 번쯤 접했을 것이다. 지난 7월 4일 스위스 제네바 근처의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세른)는 "힉스 입자를 사실상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실은 즉시 전 세계 언론을 통해서 크게 보도되었다.힉스 입자는 1964년에 그 존재를 예언한 과학자 중 한 사람인 영국의 물리학자 피터 힉스의 이름을 딴 입자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물질을 구성하는 궁극의 입자가 무엇인지를 탐구해온 과학자들은 1960년대에 '
2012.08.24 18:30:00
폭주하는 생명공학 시대, 푸코가 살아 있었다면…
21세기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을 관통하는 가장 뜨거운 열쇳말은 '생명'이다. 2003년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가 완료되고 나서, 전공 분야를 막론하고 다수의 과학자들이 생명의 비밀을 파헤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새로운 부의 원천이 이런 생명과학 연구에서
2012.08.13 12:01:00
"아프니까 청춘이요? 키스방·공사판도 해당되나요?"
"짐은 자신이 행운아라고 자부한다. 최소한 인턴 경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2학년 여름방학 때 그는 뉴욕 NBC에 풀타임 무보수 인턴십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경쟁에 뒤처질 것 같아 학교 취업센터 담당자들을 조르고 졸라 얻어낸 수확이었다. 하지만 그의 인턴 생활은 출발부터 순조롭지 않았다. (…) 결국 짐은 인턴 기간 내내 홈리스 생활을 해야 했다. 모든 인연을 총동원해서 그가 신세진 소파만 스무 군데가 넘었다."이제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 '대학생 인턴'으로 검색을 해보면 정부 부처, 연구소, 인터넷 업체, 은행 등을 포함해
안은별 기자 강양구 기자
2012.06.15 19:02:00
쉿! <작은아씨들>·<오즈의마법사> 알고 보면 '빨간책'?
작은 아씨들(1868년), 오즈의 마법사(1900년), 빨강 머리 앤(1908년)…. 나른한 봄날 문득 어린 시절에 읽었던 소설 속 주인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꼬리를 무는 질문들."작은 아씨들의 네 자매(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자라서 어떻게 됐을까? 조는 소원대로 작가가 되었을까? 아니면 어린 시절의 꿈은 뒤로 하고 현실에 굴복했을까? 옆집 청년 로리와 사랑에 빠지는 사이가 될까? 또 앤과 길버트는 어떻고? 공상을 좋아하던 앤은 어떤 어른이 될까?""오즈의 마법사의 허수아비는 왕 노릇을 잘할까? 서쪽 마녀 대신에 윙키를 다
2012.05.04 18:01:00
'압구정 가슴녀', 진짜 진실은 이렇다
4월 30일 오전 1시 현재,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 순위 2위는 '압구정 가슴녀'다. 한 30분 전까지의 순위는 1위였다. 이 '압구정 가슴녀'는 이렇게 29일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를 차지했다. 뉴스도 점입가경이다. 현재 포털
2012.04.30 07:05:00
16조 원 내놓고 '찍' 소리도 못하는 바보는?
주말 밤에 TV 채널을 돌리다 눈살을 찌푸렸다. 배트맨과 스파이더맨을 조합한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는 한국 드라마인데, 설정이 난감했다. 그 슈퍼 히어로가 활약하는 무대가 여론 때문에 핵발전소를 폐쇄하고 나서 전력난 탓에 국가 부도가 난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의 한 도시이기 때문이다.사회의 치부를 폭로하는 '사회파' 드라마로 포장을 해놓고서 이런 설정이라니! '핵발전소 폐쇄→전력난→국가 부도'로 이어지는 단순한 사고라니!더구나 이런 식의 접근은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틀렸다. 지난 4·11 총선에서 핵발전소 폐쇄를 가장 목소리 높여서 주장
2012.04.20 18:03:00
'구걸 정치'의 몰락과 '꼼돌이'의 탄생
4·11 총선 결과를 놓고 설왕설래다. 18대 국회와 비교했을 때 무려 47석을 더 얻은 민주통합당은 온갖 뭇매를 맞는 처지가 되었다. 선거가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한명숙 대표가 앞장서서 1당은 물론이고 과반수를 얻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선거 과정에서 갖가지 악재
강양구 문화팀장
2012.04.16 08:13:00
피 마르는 덕양갑, 심상정은 웃을 수 있을까?
11일 오전 10시.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 제4투표소. 그냥 '박빙'이 아니라 '초박빙'의 승부처. 11일은 고양시 덕양(갑),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와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의 정치적 생사가 갈리는 날이다. 하지만 투표소 분위기는 한산했다. "아직까지는 어르
2012.04.11 13: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