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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세월호 막말' 차명진 부천서 패배 확실시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조롱한 차명진 미래통합당 후보의 패배가 사실상 결정됐다. 15일 오후 9시 35분 현재 경기 부천병 선거구 개표가 31.6% 마무리된 가운데,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7.0%의 표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 된다. 반면 차 후보는 35.6%의 표를 얻는데 그쳤다. 김 후보가 2만3000표 이상을 득표한 가운데, 차 후보는 1만4000여 표를 얻어 두 후보 간 표차가 8000표를 넘어섰다. 앞서 차 후보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페이스북에 "부천 소사에서 정치를 접겠다"며 "제가 죽을 용을 써
이대희 기자
2020.04.15 21:50:10
'세월호 막말' 차명진 "텃밭 속성 못 바꿔...부천 소사 정치 접겠다"
'세월호 ' 막말 논란으로 미래통합당에서 제명될 뻔 했던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가 15일 "부천 소사에서의 정치를 접겠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이날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고 "1994년 15대 김문수 의원의 보좌관으로 시작해 26년만"이라며 "김문수 의원이 3번 제가 2번 당선되고 이어서 제가 2번 떨어지고 이번에 세번째 낙선"이라고 했다. 이어 차 후보는 "제가 죽을 용을 써서 잠깐 반짝하는 듯했지만 사실 텃밭의 뿌리 깊은 속성을 바꾸기는 힘들었다"며 "다음 선거 때 정치환경은 더
박세열 기자
2020.04.15 20:33:35
김영록 전남지사 ‘세월호 참사 6주기’ 진도항 방문 추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14일 오후 진도항을 찾아 희생자의 아픔을 기억하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헌화했다. 이날 김 지사는 “진도항에서 세월호 참사로 생업을 뒤로 한 채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애쓴 진도군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 진도군 관계자들은 4·16가족시설물에 남아있는 유가족이 하루빨리 치유돼 일상생활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지사는 “세월호와 같은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양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대응훈련을 강화하고, 안
최영남 기자(=전남)
2020.04.14 17:44:42
전북교육청, 제6주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식 개최
전북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잊을 수 없는 기억(그날), 지울 수 없는 슬픔'을 주제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식을 연다.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7시 교육청 광장에서 식전공연 '혼의 울림'을 시작으로 학생추념위원들이 제작한 추모영상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어 기다림의 등대 점등식과 국악가요 '하늘이여' 공연, 바리톤 차주종과 초등교사 동아리 '동요샘 앙상블'의 추모곡 공연도 이어진다. 이달 말까지 도교육청 1층 갤러리에서는 기획 전시전 '기다림과 선물展'도 열린다. 세월호 참사로 떠난 학생의
이건주 기자(=전주)
2020.04.13 12:35:25
세월호 추모 현수막이 김진태 선거차에서 왜 나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강원 춘천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 측 관계자가 세월호 참사 추모 현수막을 훼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춘천시민행동,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 등은 13일 춘천시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김진태 후보 측의 세월호참사 추모 현수막 훼손과 절도 행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2일 밤 김진태 후보 측 선거사무원이 춘천 시내에 게재된 세월호 참사 추모 현수막을 훼손하는 현장이 시민에 의해 적발됐다. 현장의
조성은 기자
2020.04.13 12:23:53
차명진, '세월호 텐트' 막말 계속…"통합당, 진상조사해라"
'세월호 텐트 막말'로 미래통합당에서 탈당권유 징계를 받은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가 '마이웨이' 식의 막말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차 후보는 11일 오후 지역구인 부천역 앞에서 한 유세 연설에서 "당장 세월호 텐트의 진실, 검은 진실, ○○○ 여부를 밝혀라, ○○○이 없으면 차명진이 책임지겠다"라고 주장했다.또한 "○○○이 있었다면 너희들 국민 성금 세금으로 다 토해내라", "○○○으로 더럽힌 그대들 세월호 연대 당장 국민에게 사과하고 감옥으로 가라", "통합당 지도부에 요구한다. 세월호 텐트에 있었던 그날
연합뉴스
2020.04.11 22:18:12
차명진이 '막말'해도, 기억과 애도는 계속된다
다시 4월이 오고, 세월호 6주기가 다가온다. 코로나19 대응에 모두가 온 힘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세월호를 추모하는 목소리가 뒷전으로 밀릴까 노파심이 든다. 그러나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외쳤던 구호가 생생한 만큼, 추모와 남아있는 과제에 대한 책임이 여전하다. 특히 사회 전체가 재난을 경험하는 지금, 세월호가 한국 사회에 남겼던 재난 참사의 추모와 애도의 의미를 더 묻게 되는 세월호 6주기이다. 재난의 개인화와 애도의 부재 코로나 방역과 경제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는 넘쳐나지만 코로나로 사망한 분들에 대한 애도는 잘 들리지
어쓰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2020.04.11 02:25:34
'5.18 비하' 통합당 후보, 과거엔 "세월호 더 침몰시키자"
미래통합당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가 방송연설에서 "광주는 민주화의 성지라는 미명 아래 비극을 기리는 제사가 마치 본업처럼 됐다"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해당 후보가 과거 SNS에 세월호 사태를 소재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전력까지 드러났다. 통합당에서 광주 서구갑 공천을 받은 주동식 후보는 8일 지역 TV 등으로 방영된 연설에서 문제의 '제사' 발언을 했다. 광주 지역과 특히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을 비하한 것으로 해석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더해, 주 후보가 지난 2018년 8월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일
곽재훈 기자
2020.04.09 15:57:18
내년엔 세월호 공소시효 종료...여전히 그들은 노래한다
"권력과 자본이 모든 걸 앗아간다 해도 한 인간으로부터 끝끝내 뺏어갈 수 없는 게 있다는 걸 나는 세월호 유족들을 보며 배웠다. (...) 슬픔 속에서 오히려 상대를 배려하는 분들, 그렇지만 하루하루 일상을 꾸리기 위해 오늘도 용기를 내야 하는 분들. 노래에 기대, 노래가 되어 더 먼 곳을 향해 가시는 분들" - 김애란 '숨 나누기' 중에서 "416합창단은 야만적 현실 속에서 슬픔과 그리움, 희망과 사랑을 노래했다. 그들은 세월호 관련 행사에서뿐 아니라 쉴새없이 거듭되는 재난 재해 참사의 현장에서 노래했다. 그들의 노래는 일상의
2020.04.09 14:12:46
격노한 김종인, 차명진 제명으로 끝?...與野 모두 "공천장 준 황교안 책임"
경기 부천병 지역구 미래통합당 후보인 차명진 전 의원이 8일 세월호 유가족·자원봉사자를 공격하는 막말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통합당 내에서도 차 전 의원의 발언 내용을 보고받은 김종인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전 의원은 지난 6일 녹화돼 이날 오후 방영 예정이었던 총선 후보 토론회에서 "혹시 ○○○ 사건이라고 아시느냐"며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알고 있다. 국민의 동병상련으로 성금 모
2020.04.08 18: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