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2월 22일 20시 1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가덕도"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6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가덕도 찾은 박형준 "성공한 공항 위해 모든 힘 집중해야"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마지막 선거 운동날 가덕도신공항이 들어설 부지를 찾은 국민의힘이 조속한 완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6일 오후 2시 부산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찾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와 김도읍·김미애·박수영·서병수·안병길·이주환·이헌승·하태경·황보승희 의원 등 부산선대위는 "가덕도신공항 부산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국회 국토위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이헌승 의원은 "사실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먼저 대표 발의했다. 이 법이 제출된 지 3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부산시민
박호경 기자(=부산),박성현 기자(=부산)
2021.04.06 15:53:31
가덕도 공항 "영남권 1천 300만은 이용할 수 없는 그림의 떡이 될 것”
백선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이‘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선기 회장은 30일 칠곡군 가산수피아 미술관에서 열린‘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가덕도신공항 특별법’만 통과시키고‘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보류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백 회장은“최근 대구경북신공항이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 논리에 밀려 짙은 안개 속에 갇혀 버렸다”며“대구경북신공항은 대구·경북의 희망이며,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으로 힘을 모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
김진성 기자(=칠곡)
2021.03.30 16:01:32
정부 김해신공항 폐기 결정...가덕도신공항 속도전 시작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속도전을 예고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가덕도신공항법 후속 조치 계획'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일체의 업무를 즉시 중단하고 보류 중인 김해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도 중단된다. 이같은 내용은 동남권 신공항 계획이 가덕도신공항으로 대체되는 만큼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관련된 내용을 반영한다. 대신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오는 5월 내에 착수
박호경 기자(=부산)
2021.03.30 14:26:41
부산 여·야·정 '공직자 부동산비리조사 특별기구 조성' 합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투기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부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특별기구를 구성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시청사 26층 회의실에서 '부산 공직자 부동산비리조사 특별기구 구성'을 위한 여·야·정 합의서를 체결했다. LH 직원의 땅투기 논란에 이어 부산에서도 가덕도, 대저동, 일광신도시, 엘시티(LCT) 불법투기 등까지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여야정은 특별기
2021.03.18 11:03:32
국민의힘 경남도당, "가덕도 땅투기 제보 하세요"
가덕도 신공항 추진 결정으로 인근 창원시와 거제시, 부산 명지 일대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이 굳어졌기 때문이다. 외지인 투기 바람이 지역을 휩쓸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 서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가덕도 인근 지역 부동산중개소에는 벌써부터 외지인 투자자의 문의 전화와 방문으로 분주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11일 윤한홍 경남도당위원장과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거돈 전 시장의 조카와 가족회사가 보유한 공항 부지 일대의 땅이 7만 8000㎡ 이르고 노른자 땅값은 6배나 올랐다
김종성 기자(=창원)
2021.03.11 20:44:56
부산시장 보궐선거 양자 여론조사서 박형준, 김영춘에 오차범위 밖 우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후보자 양자대결에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IPSOS)가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6~7일 18세 이상 부산시민 1000명(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을 대상으로 두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은 결과 박 후보가 48.0%로 김 후보(32.5%)보다 높게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15.5%로 오차범위 밖으로 여전히 박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집
2021.03.09 10:18:17
가덕도특별법 무용지물? 민주당 부·울·경서 11%P 급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4%p(포인트)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논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 중대범죄수사청 입법 논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등 큼직한 이슈 속에서 치러지게 된 4.7 재보선을 앞두고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민주당의 하락과 국민의힘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번 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1%p 오른 40%, 부정 평가는 1%p 감소한 51%로 나타
서어리 기자
2021.03.05 10:47:22
가덕도신공항‧중수청 만능주의로 드러난 '정치농단'
<미국의 민주주의>의 저자 토크빌은 근대 민주주의에 대해 무정부 상태와 무질서 등 종종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는 요소보다 합법성을 가장한 전제정치(despotism)를 더 우려했다. 그러나 이보다 더 교활한 전제정치는 다수의 횡포(tyranny of the majority)다. 그에 의하면 다수의 횡포는 여론이라는 조용한 수단을 이용해 서서히 작동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다수결주의에 따른 전제 정치는 권력구조로도 막을 수 없다. 현대민주주의가 많은 문제를 노출하고 있지만 헌법과 법률의 테두리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수결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정치학 교수
2021.03.05 09:39:49
민주당의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에는 이것이 없다
충격이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이 특별법을 발의한 지 석 달 만이다. 지난 10여년 이상 지역균형발전의 방향에 관한 진지한 숙의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초스피드로 진행된 법안 처리 뉴스를 접하고는 한동안 멍한 느낌이 들었다. 선거공학을 염두에 두지 않고는 전후 사정을 꿰어 맞추기 어렵다. 여권이 가덕도 신공항 의제를 던지고 나서 1월 중순경부터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역전되었다고 하니, 이 추세를 더 강하게 밀어붙이고 싶었을 것으로 짐
이일영 한신대 교수
2021.03.04 08:32:10
가덕도 신공항은 '뜨거운 감자' 서산 민간공항은 '찬밥'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181명의 찬성으로 통과한 가운데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산민간공항사업은 기재부 심의조차 통과하지 못해 지역의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특별법 통과로 28조 6000억 원이 소요되는 가덕도 신공항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사전 타당성 조사도 간소화할 수 있는 특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국토교통부 예비 타당성 조사대상에 올랐던 약 500억 원이 소요되는 서산 민간 공항 사업은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탈락돼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15억 원 반영조차 무산됐다. 전국
백승일 기자
2021.03.03 15:5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