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5월 02일 0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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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화되는 북러 밀착…한러 관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기고] 최근 북러 관계 협력 : 고위급 교류의 전략적 함의와 한반도 안보 영향
최근 북러 관계는 협력의 범주를 넘어 구조적 재편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2026년 4월 러시아의 내무장관, 보건장관, 천연자원부 장관, 국방장관, 국가두마 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들이 연이어 방북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이들을 직접 접견한 일련의 흐름은 북러 관계가 질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과거 북러 관계에서도 고위급 교류는 존재했으나, 최근과
최재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026.05.01 08:35:13
한국 정부,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내부 토지 영토주권 행사 고민해야
[민교협의 새로운 시선]
윤석열 전 정부는 북을 군사적으로 자극하여 계엄령 선포의 명분을 만들어내려고 했다. 이후 북은 2026년 2월에 평양에서 열린 조선로동당 제9차 대회를 통해 '동족 개념의 영구적 배제', '가장 적대적인 실체' 등의 표현을 쓰며 1945년 분단 이후 한반도를 지탱해 오던 민족적 패러다임이 끝났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새로 들어선 한국
조성찬 하나누리 동북아연구원 원장
2026.05.01 06:57:58
수만 년 남을 핵 쓰레기, 우리가 치우나? 세대 간 불평등의 역설
[초록發光] 600년 묘제 봉행에 참석하며 수만 년 핵폐기물 처리를 떠올려 본다
한라산과 중산간의 들녘에 푸른 새싹들이 돋아나는 제주의 4월은 과거를 기리는 날들로 분주하다. 4.3 추념식이 열리는 4월 3일 뿐 아니라, 주말마다 각 문중별로 '묘제'를 봉행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제주에는 고대 국가 탐라국을 개국한 삼성(三姓)인 고 씨, 양 씨, 부 씨 이외에도 다양한 성씨들이 여말선초 시기에 여러 가지 이유로 입도해 일가를 이루고
김동주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2026.04.30 09:55:48
해고노동자를 구속하는 게 이재명 정부의 노동 존중인가
[인권의 바람] 구속·탄압이 이재명 정부가 노동을 존중하는 방식인가
"과거처럼 노동자들을 부당하게 탄압하거나 하는 거 절대 안 하겠습니다."(이재명 대통령, 2026년 2월 6일 경남 창원시 타운홀미팅 발언)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고진수 지부장(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이 구속됐다. 성폭력 공익제보자 교사가 고공농성에 돌입하려 했고, 이를 지지하고 연대했다는 이유로 서울시교육청에서 끌려갔다. 경찰의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2026.04.30 09:55:03
경제제재·전쟁·봉쇄 '3중고' 처한 이란…그럼에도 버티는 이유는?
[정욱식 칼럼] 국가 존엄 걸고 결사항전하는 이란, 항전의지 부추기면 협상 더 어려워진다
이란이 '3중고'에 처해 있다. 첫째는 경제제재이다. 1979년 이슬람 혁명 및 미국 대사관 인질사건 직후부터 취해진 미국 주도의 경제제재는 1기 트럼프 행정부가 2018년에 '포괄적 공동행동'(JCPOA)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이후에는 더욱 가혹하게 부과되어왔다. 둘째는 이란 곳곳을 초토화시킨 미국·이스라엘이 불법적인 전쟁이다. 셋째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6.04.29 09:05:57
배달앱 거리제한, 누가 이익이고 누가 손해인가
[경제뉴스N시선] 음식점은 영업 중이고, 라이더는 부족하지 않다
피크타임에 주문 '뚝'..사장님만 몰랐던 '준비 중.' 지난달 26일,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 제목이다. 이 뉴스는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음식점주들에게는 새로운 뉴스가 아니었다. 너무 자주 겪는 일이었으니까. 거리제한이란 배달앱 운영사가 앱에서 음식점이 노출되는 거리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
안진이 독립연구자∙활동가
2026.04.28 09:28:05
日 문화재 보호위원회, '조선에서 약탈한 문화재 지키기 위원회'였나
[일본은 왜 문화재를 반환하지 않는가?] 번외편 ④ 문화재 반환에 반대한 문화재보호위원회 (1)
한일회담의 문화재 반환 교섭에서 한국 측과 직접 교섭을 한 것은 외무성이었다. 외무성은 한국 측과 교섭을 진행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문화재보호위원회와 관련 논의를 진행하면서 일본 측의 입장을 정리해 나갔다. 그런데 문화재보호위원회는 문화재 반환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했을 뿐만 아니라 외무성의 여러 요청에도 쉽사리 협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태도
엄태봉 강원대학교 교수
2026.04.25 19:35:31
이재명 정부의 교육철학,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되풀이할 것인가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교육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발표를 보고
교육부가 최근 내놓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이른바 '앵커(ANCHOR)' 방안은 이름부터 상징적이다. 닻을 내린다는 의미의 '앵커'는 지역에 뿌리내린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한다. 그러나 이 명명 자체가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것은, 지금까지의 정책이 실제로는 지역에 '닻'을 내리지 못했음을 자인하는 동시에, 앞으로는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 덕성여대 명예교수
2026.04.24 22:07:53
사드 배치 반대 '종북'이라더니…정작 사드 핵심 장비 반출에 침묵하는 국힘
[정욱식 칼럼] 사드 한국에 있다는 주한미군사령관, 말장난 아닌가?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의 사드(THAAD·종말단계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발언이 알쏭달쏭하다. 그는 4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한반도 사드의 중동 재배치가 대북 억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민주당 소속 게리 피터스 의원의 질의에 "우리는 어떤 사드 시스템도 이동시킨 적 없다"며 "사드는 현재 한반도에
2026.04.24 18:30:40
한국 진보정당운동과 동병상련인 캐나다의 생태사회주의
[장석준 칼럼] 생태사회주의를 선택한 캐나다 신민주당, '도약'할 수 있을까?
캐나다는 특히 정치와 관련해 한국 언론에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는 나라는 아니다. 그러나 요즘은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현 캐나다 총리(마크 카니)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도 적지 않고, 캐나다 사회 분위기가 대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역설적이게도, 미국 트럼프 정부 때문이다. 트럼프 정부가 이웃나라 캐나다와 멕시코에 말도 안 되는 협박을 계속하는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6.04.24 08: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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