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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쿠데타' 바그너그룹 수장, 러시아로 진격 "저항없다, 끝까지 간다"
러시아 정부, 프리고진 체포 시도…바그너 그룹에 프리고진 넘기라고 촉구하기도
러시아 정부와 갈등을 벌이던 용병 바그너그룹의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자신들의 부하를 이끌고 러시아 본토로 진격했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적잖은 역할을 했던 프리고진의 러시아 진입이 현재 전쟁 국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4일(이하 현지시각)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에 올린 음성 메시지에서 자신과 부하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을 넘어 러시아 남
이재호 기자
2023.06.24 13:34:43
[영상] "검토한 1000건 중 문제 없는 입양은 1건도 없었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피터 뭴러 덴마크한국인진상규명 그룹 공동대표
2022년 9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372명의 해외입양인들이 입양 당시 인권침해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조사 신청서를 진실화해위원회에 제출했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의 권위주의 시기에 한국에서 덴마크와 전세계로 입양된 해외입양인의 입양과정에서 인권 침해 여부와 그 과정에서 정부의 공권력에 의한 개입 여부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것이다. 진실화
이명선 기자
2023.06.23 19:47:37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 탑승자 전원 사망…영화감독 "두 비극 닮아"
타이타닉 잔해 인근서 파편 발견…수년 간 안전 경고에도 업체 쪽 "혁신 방해" 거듭 무시
지난 18일 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타닉호 잔해 관광 잠수정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해안경비대가 22일(현지시각) 밝혔다.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을 종합하면 미국 해안경비대는 22일(현지시각) 오후 보스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전 타이타닉호 잔해 뱃머리 부분에서 약 488m 떨어진 해저
김효진 기자
2023.06.23 19:44:28
시진핑 독재자로 지칭한 바이든 "가까운 시일 내 시 주석 만날 것"
미중관계 악화 우려 일축하면서도 자신의 발언에 대해 "바꾸지 않을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독재자'라고 언급하며 양국 간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그는 자신의 발언이 미중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시 주석과 곧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을 독재자로
2023.06.23 16:14:15
<환구시보> 분석해보니…한중관계 악화보다 '자제'에 초점 맞춰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로 읽는 한중관계
한중 관계가 전례 없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양국 관계의 갈등은 제한적으로 존재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바와 같이 "한중관계는 늘 상호 존중과 우호 증진, 공동의 이익 추구라는 대원칙"을 기본으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정치적 논리로 한·중 관계가 경색됐지만 양국의 경제 관계는 호혜
이유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06.23 15:12:05
인도 모디 총리 '처칠급 환대' 백악관, 속내는?
미·인도, 중국 견제 이해 일치…미, 방위 기술 인도 이전 발표 전망도
미국이 국빈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극진히 예우하는 모습을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현지시각)부터 나흘 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 모디 총리는 22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상·하원 합동연설에도 나설 예정이다. 미 상·하원 합동연설을 두 번 이상 한 외국
2023.06.22 19:56:29
이스라엘 습격에 10대 등 4명 살해로 보복한 팔레스타인
하마스 조직원, 정착촌 인근 식당 등서 이스라엘 정착민 등에 총격
팔레스타인 무장괴한이 20일(이하 현지시각) 요르단강 서안 인근에서 이스라엘 민간인 4명을 살해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를 전날 이스라엘군의 서안 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히며 이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 내부에선 극우를 중심으로 서안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벌여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로
2023.06.21 18:11:16
우크라, 크림반도 미사일 공격? 미 "영토 되찾을 때까지 우크라 지원"
대반격 이후 이렇다할 성과 거두지 못하는 가운데 미 "손실 계산했고 힘든 싸움 될 것"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 공격이 실행될 경우 이를 미국과 영국의 전면 개입으로 간주,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한 데 대해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탈환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맞섰다. 20일 (이하 현지시각)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보복을 공언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의 발언에 대해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2023.06.21 12:07:35
교신 끊긴 타이타닉호 관광 잠수정…영국 억만장자 등 5명 실종
미 해저탐사 업체서 운영·참가비 3억 원 달해…비상용 산소 최대 나흘치 뿐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둘러보기 위해 대서양으로 나선 관광 잠수정이 실종돼 미국 해안경비대가 수색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각) 오후 4시30분께 미 해안경비대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오전 케이프코드 해안에서 동쪽으로 900마일(1448km) 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현장 수송선인 캐나다 연구선 폴라프린스호와 연락이 두절된
2023.06.20 18:11:49
재일 한국청년들은 왜 6.25 반전 투쟁에 나섰나
[프레시안 books] <일본에서 싸운 한국전쟁의 날들>
만에 하나 전쟁이 나길 기도하는 목사가 있다고 치면, 그는 군수회사 주식을 사들인 뒤 전쟁이 터지길 바라는 탐욕스런 투자가나 다름없는 ‘사이비 목사’일 것이다. 죽음의 무기를 팔아 배를 불리려는 전쟁상인들은 날마다 기도를 드린다. "신이시여, 오늘도 어디선가 전쟁이 터지게 하시고, 한번 터진 전쟁은 되도록 길게 이어지고, 지금 휴전협상이 벌어지는 곳에선 그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6.20 07:5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