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21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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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공조에만 기대는 尹정부, 왜 우린 더 불안해졌나
[파시즘의 어제와 오늘] (1)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질서 그리고 한국의 외교안보
우크라이나 전쟁이 신냉전적 세계질서를 추동하면서 한국의 외교안보 상황도 심각하게 악화하고 있다. 신냉전 질서는 한반도 안보와 경제 발전,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한국의 국가전략 수행을 불리하게 만드는데 정부는 오히려 신냉전 질서 형성을 촉진하는 방향의 외교전략을 과감하게 펼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훈과 전망, 국제질서 변화를 살펴보고 한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전 국립외교원장
2023.10.19 10:08:36
가자 병원 폭격 참사에 아랍권 분노 폭발…바이든 방문 '먹구름'
500명 사망 참변에 이·팔 서로 배후 지목…아랍 전역 시위·바이든 요르단행 불발
1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병원이 폭격 당해 수백 명이 숨지며 아랍권의 분노가 커졌다. 이스라엘이 책임을 부인하고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를 지목했지만 중동 전역에서 시위가 일며 역내 긴장 고조는 불가피해 보인다. 사건 여파로 요르단 회동이 불발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졌다. <로이터>, <AP> 통신, <
김효진 기자
2023.10.18 19:11:28
바이든, 18일 이스라엘 방문…하마스 분쟁 분수령 될까
이스라엘 지지·민간인 안전 확보·확전 방지 등 복합적 역할 수행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로 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하마스 간 분쟁에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잃지 않으면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국으로의 확전을 막는 등 복합적 역할을 균형 있게 수행해야 한다. 16일 토니 블링컨
2023.10.17 19:17:25
"무슬림은 죽어야 한다"…6세 팔레스타인 어린이, 미국서 혐오범죄로 사망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무슬림에 대한 테러로…<알자지라> "온라인 가짜뉴스 이슬람 혐오 부추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군사 충돌이 무슬림에 대한 직접적 테러와 가짜뉴스로 이어지고 있다. 이슬람에 대한 혐오가 이번 전쟁을 계기로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셈이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일리노이주 윌 카운티 경찰이 1급 살인 및 살인 미수에 2건의 혐오 범죄, 흉기 난동 등의 혐의로 71세의
이재호 기자
2023.10.16 16:00:50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임박한 가운데 바이든 "큰 실수 될 것" 자제 촉구
하마스 완전히 제거되어야 한다면서도 "팔레스타인이 국가로 가는 길 있어야"…'두 국가' 해법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무장 정파 하마스가 완전히 제거되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것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면서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로 가는 길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방송 CBS의 <60분>(60minutes)에 출연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
2023.10.16 12:05:42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불안해진 우크라이나…미국·유럽 지원 축소?
뉴욕타임스 "전쟁 시작되기 전부터 우크라이나 지원 '정점'에 다다랐다는 신호 감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군사적 충돌 이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내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주 나토(NATO, 북대서
2023.10.15 13:30:22
"우리 엄마는 양언니 생일 선물로 입양됐다고 해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아이들에게 엄마의 입양에 대해 묻다
제 이름은 마야 막달레나 리 고 웨일만 토프타거, 13살이며, 반은 한국인이고 반은 덴마크인입니다. 저는 12살(곧 13살이 될)인 제 친구 로라와 11살인 여동생 클라라와 우리가 가진 생각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로라와 클라라의 어머니는 우리 엄마처럼 입양인이며, 입양에 대해 우리 집처럼 터놓고 이야기합니다. 두 친구의 어머니의 이름은 리사 벡으로, 198
마야 막달레나 리 고 웨일만 노프타거 (해외입양인의 딸)
2023.10.15 05:06:17
'광기'(狂氣)의 히로히토, 일격 강화론 고집하다 원폭 맞았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41]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⑫ 원자폭탄 上
지난 2010년에 작고한 하워드 진(전 보스턴대, 역사학)은 노엄 촘스키(MIT대학, 언어학)와 더불어 '미국의 양심적 지성'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반전 평화의 이론가로 활동하면서 그와 관련한 여러 권의 역작을 냈던 하워드 진은 제2차 세계대전 때에 미군 조종사로서 독일 공습에 나섰던 특이한 전력을 지녔다. 그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침공(2001년 1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10.14 15:00:41
이스라엘, 지상 공격 임박…가자시티 주민 전원 24시간 내 대피령
110만 명 일시 이동 거의 불가능·가자 주민 대혼란…이 "인질 풀려나기 전 봉쇄 해제 없다"
이스라엘군이 13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 주민들에게 전원에 24시간 내 대피령을 내리며 지상 공격을 예고했다. 물도 연료도 없는 상황에서 110만 명에 이르는 대상 주민의 안전한 대피가 불가능해 보이는 가운데 유엔(UN)은 대피령 철회를 호소했다. <AP> , <로이터> 통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
2023.10.13 20:00:06
트럼프, 미 하원의장 노리고 있나
하원의장 후보 선출 스컬리스, 트럼프 지지 강경파 설득 실패로 하루만에 물러나
사상 초유의 하원의장 해임으로 미 하원의회가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의장 후보로 선출됐던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원내대표가 당내 강경파의 반대를 이기지 못하고 하루만에 사퇴했다. 12일(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스컬리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비공개로 열린 회의에서 당내 동료 의원들에게 하원의장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결정
2023.10.13 13: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