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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후보들, 우크라 지원 두고 설전 "젤렌스키, 나치 찬양…민주주의 아냐"
트럼프 찬양했던 라마스와미 후보 "11개 반대정당 금지, 언론 통합, 나치 찬양…민주적이지 않아"
2024년 대통령 선거에 도전장을 낸 공화당의 예비후보들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특히 기업인 출신의 비벡 라마스와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나치를 찬양했다며 우크라이나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8일(이하 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참여하지 않은 채로 진행된 3차 공화당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라마스
이재호 기자
2023.11.09 20:00:46
일본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역대 최대 기록
1년 전의 3배 수준으로 급증…여행수지 흑자 기록
일본의 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9일 <니케이신문>, <지지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올 상반기(4~9월) 일본의 경상수지는 12조7064억 엔(약 110조4250억 원) 흑자였다. 이는 전년 상반기 흑자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아울러 이는 1985년 관
이대희 기자
2023.11.09 18:58:35
미국과 이스라엘, 한 편 맞는데…입장 엇갈리는 바이든과 네타냐후
가자지구 재점령 문제, 교전 중단 등 입장 차 보여…카타르, 교전 중단과 인질 석방 협상 중재
카타르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에서 인질 석방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시리아 내 이란과 연계된 시설을 공격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8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카타르가 미국과 조율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
2023.11.09 15:01:28
문자폭탄·협박·폭력 난무하는 美정치, "나라 위한 애국 폭력"?
[장성관의 202Z] 폭력으로 얼룩진 하원의장 선출 과정
지난 10월 25일, 미 연방 하원은 21일 만에 새 의장을 선출했다. 역사상 가장 오래 이어진 회기 중 의장석 공백 기간이었다. 하원 공화당에서 지명한 의장 후보가 본회의 재적의원의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 명의 후보가 사퇴한 뒤에야 지금의 마이크 존슨 의원이 끝내 하원의장으로 당선되었다. 지난한 선출 과정을 통해 공화당 내 세 싸움의
장성관 루트 포 프로그레스 활동가
2023.11.09 05:01:12
'가자 점령 아닌 안보 조치만?' 이스라엘 모호한 구상…미 "점령 좋지 않다"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심징부 진입" 시가전 임박 시사…가자 희생 국제 비난에도 이스라엘 주민들 '강경'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전쟁 종료 뒤 가자지구 통치를 시사하는 발언 뒤 미국 백악관이 "재점령은 좋지 않다"며 경고에 나섰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심장부에 진입했다고 밝혀 시가전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스라엘군은 북부 민간인에게 남부 대피를 촉구하며 대피로를 열었지만 남부 공습을 멈추진 않았다. 가자지구 사망자가 1만 명을
김효진 기자
2023.11.08 20:17:24
바이든, 핵심 지지층 이탈 폭 커져…CNN "재선 흔들리고 있어"
젊은 유권자·무당층 등에서 지지율 하락세…공화당 지지층이 투표에 더 적극적
미국 대통령 선거가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0년 바이든 대통령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 핵심 지지층들의 이탈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여론조사 기관 SSRS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1514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11.08 18:02:50
트럼프 지지했던 오하이오 주, 주민투표로 임신중단 권리 헌법으로 보장
바이든과 민주당 "환영"…민주당, 임신중단 이슈 적극적 활용하나
지난해 미국 연방 대법원이 여성의 임신중단을 합법화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50년 만에 뒤집으면서 임신중절을 두고 미국 주별로 각자 다른 원칙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오하이오 주에서는 주민 투표를 통해 임신중절 권리를 헌법에 명시하기로 결정됐다. 7일(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오하이오주 유권자들은 투표를 통해 임신중단 권리를 주 헌법에 명
2023.11.08 15:56:49
가자 사망자 1만 명 넘어…네타냐후, 가자 재점령 시사
유엔 사무총장 "가자지구, 어린이들의 무덤 돼"…네타냐후, 전투 일시 중지 관련 "여건 점검"
지난달 7일(이하 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습격 뒤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보복 공격으로 한 달 만에 가자지구에서 1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군사 작전 종료 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무기한 통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CNN 방송을 보면 6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보건
2023.11.07 20:05:13
이스라엘 두둔 바이든에 국무부 직원들도 항의 "공개적 비판해야"
바이든 비판한 국무부 직원에 이어 집단 반대 의견까지…폴리티고 "바이든 정부 중동 정책 어려워질 수 있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가 1만 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미국 정부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각)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미 국무부 직원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한 정부 대응 방식을 비판하며, 미국이 공개적으로 이스라엘의 행
2023.11.07 19:00:57
유럽연합 외교안보 대표 "유럽, 서방 전초기지 아냐…유엔 헌장 지켜야" 촉구
러시아 제재하면서 이스라엘은 제재 못하는 서방 '이중기준' 지적하며 "세계적 가치" 강조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문제에 대응하는 서방의 방식이 '이중기준'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유럽이 서방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 아니라 유엔 헌장의 수호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이하 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EU 본부에서 열린 대사 컨퍼런스에 연설을 한 보렐 고위대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
2023.11.07 13: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