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3일 10시 26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바비' 매출 10억달러 돌파…'여성 영화는 흥행 한계' 편견 깼다
거윅, 여성 단독 감독 첫 '10억 클럽' 합류…엎어졌던 제작 계획 영화계 여성 간부들이 살려
영화 <바비>가 여성 중심 영화는 흥행에 한계가 있다는 할리우드의 고정관념을 깨고 개봉 17일 만에 10억달러(약 1조3040억원)를 벌어들였다. 바비를 연출한 그레타 거윅(40) 감독은 여성 단독 감독 처음으로 '10억달러 클럽'에 합류하게 됐다. <AP> 통신, <뉴욕타임스>(NYT)는 배급사 워너브라더스가 6일(현지시
김효진 기자
2023.08.07 19:49:36
일 언론 "오염수 8월 말 방출…尹 배려해 한미일 정상회의 뒤 공표"
아사히 "정상회의 전 발표 땐 한국 총선 윤석열 정권에 마이너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이르면 이달 하순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 언론은 일본 정부 쪽이 내년 총선을 앞둔 한국 윤석열 정권을 배려해 방류 시점 공표를 한미일 정상회의 뒤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NHK 방송 등은 6
2023.08.07 11:57:46
고령 이미지 벗으려…부캐 '다크 브랜든' 띄우는 바이든
바이든을 다크 히어로로 밈화…대선 캠프 상품 매출 54% 차지
재선의 걸림돌로 고령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종의 '부캐(부가 캐릭터)'인 '다크 브랜든(Dark Brandon)' 띄우기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다크 커피를 좋아한다"며 다크 브랜든 캐릭터가 그려진 컵으로 커피를 마시는 영상을 게시했다. 바이든 선거 캠프의 '효자 상품'인 다크
2023.08.06 16:40:30
"스카우트 강령은 '준비'인데 한국 정부는 준비되지 않았다"
"악몽·생존 임무 돼" 잼버리 철수 영·미 학부모 성토…"화장실·식단도 문제"
"스카우트의 강령은 '준비하라'인데 한국 정부는 준비돼 있지 않았습니다." 5일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에서 조기 퇴영을 시작한 가운데 16살 아들이 잼버리에 참가한 한 영국 학부모는 영국 일간 <가디언>에 아들로부터 상황이 "난장판"이라고 전해 들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더위를 피할 그늘도 부족
2023.08.06 14:34:30
美 핫도그 먹기 대회 참가한 입양인 손에 쥔 태극기의 의미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인간은 회복력, 힘, 꿈으로 정의됩니다"
"고통스러울 정도로 어려운 일을 도와주실 수 있어?" 나는 운명적인 순간 며칠 전에 친구 레일라니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친구들을 위로자, 구원자, 그리고 세상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자로 생각지만 저는 그 반대를 원했습니다. "무엇을 도와줄까?" 레일라니가 주저없이 말했습니다. 저는 2023년 7월 4일 뉴욕에서 열린 '네이선의 유명한 핫도
메리 보어스 해외입양인
2023.08.06 06:27:28
중, 9년만에 한국인 마약사범 1명 사형 집행
마약 판매용도 소지 혐의 2014년 체포 뒤 2020년 사형 선고…외교부 "인도주의적 차원서 유감"
중국에서 9년 만에 한국인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중국에서 마약 판매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은 우리 국민에 대해 오늘 사형이 집행됐다고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쪽은 외교 채널을 통해 사형 집행이 예정돼 있음을 사전에 한국 쪽에 통보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이날 한국인 A씨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2023.08.05 15:01:34
평화 깨뜨린 죄? 감옥 가서 수모 당하느니 그냥 죽겠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31]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② 뉘른베르크 재판 (上)
전쟁 희생자 1500만 명(군인 800만, 민간인 700만)을 냈던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사람들은 그 전쟁을 '큰 전쟁'(Great War)로 불렀다. 독일군으로 참전했던 젊은이가 뮌헨의 술집에서 생맥주 한 잔을 들이키며 "아! 지난번 그 '큰 전쟁'에서 말이야, 내가 하마터면 죽을 뻔 했어"라고 말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그 '큰 전쟁'이 끝나고 21년 뒤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8.05 15:01:09
남미 곳곳 '한겨울에 37도'…"세계, 올해 1.5도 상승 뒤 삶 첫 실감"
남반구 아르헨티나·파라과이·칠레 일부 기온 30도 훌쩍 넘겨
남반구에 위치해 계절상 한겨울인 남아메리카 곳곳에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덮쳤다. 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일 남미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같은 기간 기준 81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직전 기록은 1942년 8월1일의 24.6도였다. 이 지역 기온이 겨울에 30도를 넘어선 것은 2
2023.08.04 20:02:36
중국이 동북 3성에 열 올리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코로나 19 종식, 중국 동북진흥전략과 평화로드
1. 윤동주 생가를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코로나 19로 중국 동북지역(만주)으로의 답사단의 왕래가 단절된 지도 벌써 3년이 넘었다. 올 여름부터는 중국 동북지역을 찾는 한국인들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한국인들은 한국독립운동사적지 답사를 위해 해마다 중국 동북지역으로 발길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중국 동북지역을 찾은 한국인들은 낯선 광경을 자주 목도한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3.08.04 13:57:30
美 신용 강등 후폭풍…장기 국채 가격 급락세
10년물 국채 금리 9개월 만 최고… 美 정부 재정 의구심 커져
미국의 국가 신용도가 한계단 하락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미 국채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달러 패권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66.63(0.19%) 하락한 3만5215.89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1.50(0.
이대희 기자
2023.08.04 10: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