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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토가 美에 돈 안 내? 러시아가 마음대로 하도록…"
나토, '발칵'…동맹국 경시 넘어 집단방위 부정? 국내외 맹비판에도 '마이 웨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집권 1기의 동맹 경시 기조가 부활할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방위비를 부담하지 않는 나토 회원국을 공격하도록 러시아를 부추기겠다는 취지로 발언하자 유럽과 미국에서 깜짝 놀란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서면 성명에서 "동맹이
연합뉴스
2024.02.12 16:21:08
흡사 공안 심문? 중국 젊은 세대 '명절 잔소리' 탓 귀성 포기
빈부 격차 커지며 '체면' 중시 문화도 부담…춘제 전후 역대 최대 규모 90억 명 이동 예정
"(명절에 만난) 친척들은 직업이 뭔지, 얼마나 버는지 알고 싶어 하죠. 만약 결혼했으면 애는 언제 낳을 건지 물어볼 걸요. 정보 기관의 심문을 받는다고 상상하시면 돼요." 중국 남부 선전 출신으로 마케팅 관련 일을 하는 캐시디 유(32)는 한국의 설에 해당하는 중국 최대 연휴인 춘제(10~17일, 이하 현지시각)에 가족 모임에 참석하는 대신 친구와 여행
김효진 기자
2024.02.11 23:10:58
한국이 식량부족? OECD 중 최하위권, 식량안보 지키려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
인간안보의 주요 이슈 - 식량안보 <인간 개발 보고서>는 유엔개발계획(UNDP)이 매년 발표하는 보고서로 1994년 최초로 비전통적인 안보 개념인 '인간 안보(Human Security)' 개념을 명시했다. 여기에는 전통적인 정치, 군사적 안보를 넘어 인간 그 자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환경안보, 건강안보, 에너지안보, 경제안보, 식량안보
김자영 원광대 HK+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4.02.10 20:00:22
미 조사관 "단돈 25만엔으로 피묻은 일본 세균전 자료 챙겼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58] 생체 실험과 세균 전쟁 ⑦
"내가 알기로는 아버지가 미국과 거래를 한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이는 미국 쪽에서 아버지를 찾은 것이지, 절대 아버지가 (미 점령군을) 찾아간 것은 아니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아버지의 부하들은 그 어느 누구도 전쟁범죄자로 재판을 받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것이 과연 중요하지 않단 말인가?"(石井春海, <英文時報> 1982년 8월29일 12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2.10 14:58:37
네타냐후 "하마스 요구는 망상"…가자 휴전 다시 표류
블링컨 "합의 여지" 협상 불씨 되살리려 애써…미군 사망 보복으로 바그다드서 친이란 무장 세력 사령관 제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쪽 휴전 제안을 "망상"으로 일축하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지만 이스라엘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여지"가 남아 있다며 협상 불씨를 되살리려 애썼다. 미국은 요르단 내 미군 사망 보복으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번화가에서 친이란 무장 세력을 표적 공습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
2024.02.08 20:00:15
하마스 억류 인질 5분의 1 이미 사망, '즉시 협상' 목소리 커질까
이스라엘군, 136명 인질 중 31명 사망 확인…카타르·하마스 협상 "긍정적" 청신호
가자지구 전쟁이 넉 달 째 지속되며 인질 생명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납치돼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인질 중 5분의 1이 이미 목숨을 잃었다고 확인했다. 이번 발표로 협상을 통해 인질을 즉시 구출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내부에선 인질 가족들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
2024.02.07 19:27:31
마크롱 이름 잘못 말한 바이든, 이번엔 '하마스' 떠올리지 못해
고령의 바이든, 대통령 직무 수행 능력 의문 여론 커져…공화당 공세 거세질 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프랑스 대통령의 이름을 잘못 말한 데 이어 이번에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명칭을 떠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로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 수행 능력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연이어 실수가 나오면서, 공화당을 비롯한 바이든을 반대하는 세력의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6일(이하 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이스
이재호 기자
2024.02.07 16:58:34
아메리카 서부 덮친 상반된 극단 기후… 배경은 같았다
미 캘리포니아에 폭우·칠레선 산불로 120명 넘게 숨져…엘니뇨에 온난화 겹치며 북미엔 폭우·남미엔 가뭄 및 화재
아메리카 대륙 서부인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와 칠레 중부를 각 폭우와 산불이 휩쓸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양상은 다르지만 두 지역 극단적 기후 배경엔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현상(열대 동태평양 해수면 기온 상승)이 공통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말부터 캘리포니아 남부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5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2024.02.06 20:28:49
미 "미군 사망 추가 보복할 것"…후티 공습으로 중동 불안 증폭
미 안보보좌관 "이란 직접 반격 땐 강력 보복"…전문가 "미, 수일 전 공격 예고로 이란 등 피난 시간 제공하며 확전 경계"
요르단 내 미군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틀 전 시리아와 이라크 내 이란혁명수비대(IRGC) 및 연계 단체 시설을 폭격한 미국이 4일(이하 현지시각) 추가 보복을 예고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 CNN 방송에 "대통령이 (보복 공격) 명령을 내리고 지휘했을 때 이는 우리 대응의 시작이고 더 많은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2024.02.05 20:00:00
위기의 우크라, 총사령관 해임하나…젤렌스키 "재설정 염두해 둬"
WP "현장 지휘관 불만 조짐…후임자 결정 어려울 듯"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갈등을 빚었던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의 해임설과 관련, 군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답을 내놓으며 사실상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공영방송 RAI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잘루즈니 총사령관 해임에 대한 질문에 "단지 한 사람에 대한 것이 아니라 국가 지도부의 일반
2024.02.05 13: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