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3일 12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니제르, 사헬 '쿠데타 벨트' 합류하나…틈 파고드는 러시아
니제르, 서아프리카 서방 대테러 작전 거점…바그너 수장 "러시아가 서방 대체 가능"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쿠데타(군사정변)가 일어 국제사회의 비난이 쇄도하는 가운데 러시아 쪽이 서방을 대체할 수 있다며 틈을 파고 들었다. 2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를 보면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니제르 쿠데타를 지지하며 "니제르에서 일어
김효진 기자
2023.07.28 18:58:04
미 법원, 바이든 이민 정책 제동 "밀입국자 망명 신청 제한 부당"
미 법무부 항소 방침…텍사스는 리오그란데강 수중 장벽 설치하고 뉴욕은 이민자에 '다른 도시 찾으라' 전단지
불법 입국자의 망명 신청을 제한하는 바이든 정부의 이민 정책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밀입국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비난 탓에 궁여지책으로 내 놓은 정책이 효력을 잃을 전망이 나오면서 바이든 정부의 근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를 보면 25일(이하 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존 타이거 판사는 불법으로 국경을 넘은 이민자의
2023.07.26 20:11:45
온천? 바다? 플로리다 해수면 섭씨 38도 육박, 세계기록 갈아치운듯
"따뜻한 해양 온도, 날씨 더 극단적으로 만들어" 경고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 무더위가 예정된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 주 인근 바다 수온이 체온과 유사하거나 조금 높은 섭씨 38도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에서 수집된 해수면 온도 중 가장 높은 수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방송 <CBS>, <CNN> 등은 "또 다른 기록이 잠재적으로 깨졌다"며
이재호 기자
2023.07.26 17:58:09
'잠적 미스터리' 친강 중국 외교부장, 결국 7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
미국 정부 당국자 "친강 부장의 축출, (양국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
친강(秦刚) 중국 외교부장이 취임 7개월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면직 사유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최근 중국과 관계 개선에 나선 미국은 중국의 외교부장은 중국이 결정할 일이라며 파장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중국 관영매체 <CCTV>는 이날 오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친 부장을
2023.07.26 09:11:10
이스라엘 극우 연정 '사법 개악' 강행에 대혼란… 전 총리 "내전으로 간다"
시위·예비군 복무 거부 더해 기업들이 앞장서 파업 촉구…속도 조절 주문했던 백악관도 "유감" 표명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극우 연정이 국민적 반대에 부딪힌 사법부 무력화 법안 통과를 강행하며 이스라엘이 혼란에 빠졌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로이터> 통신 등을 보면 24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가 사법부 권한을 축소하는 법안 통과를 강행하며 1만 5000명
2023.07.25 19:13:20
'극우 연정 안 돼'…스페인 총선서 우파 과반 실패
프랑코 악몽 떠오르며 막판 좌파 결집한 듯…유럽 극우 돌풍 '일단 멈춤'
스페인 조기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우파가 극우 연정에 대한 불안감 탓에 과반 획득에 실패했다. 스페인 내무부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치러진 총선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중도 우파 국민당(PP)이 33.05%를 득표하며 가장 많은 표를 얻어 하원 350석 중 136석을 차지할 것으로 집계됐다. 현 집권당인 페드로 산체스 총리의 중도 좌파 사
2023.07.24 19:01:41
흑해곡물협정 연장 거부한 푸틴 "우크라 대체해 곡물 제공"
오는 27일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앞두고 식량 위기 처한 국가들 달래기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가능하게 한 흑해곡물협정이 러시아의 거부로 만료된 이후 아프리카를 비롯한 가난한 국가에서의 식량 위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대신해 곡물과 비료를 수출할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달래기에 나섰다. 24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타스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7∼28일
2023.07.24 15:00:45
미중 갈등으로 공급망 재편? 블링컨 "중국과 갈등, 누구도 이득 없어"
우크라이나 '대반격' 실패 조짐에 "러시아가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중국과 갈등은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며 관계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중 간 갈등으로 공급망이 재편될 것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분석과는 사뭇 다른 국면이다. 지난 6월 미 국무장관으로는 5년만에 베이징에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 중국 고위 관리를 만나고 돌아온 블링컨 장관은 23일(이하 현지시각) 미
2023.07.24 09:51:56
왜 바이든은 인기가 없을까?…지지율, 카터 이후 두 번째로 낮아
미국 경제 나쁘지 않은데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지지율 두고 다양한 분석 제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900일을 넘긴 가운데 역데 미국 대통령 중 두 번째로 인기가 없는 대통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이하 현지시각) 미 여론분석 기관 '파이브서티에이트(fivethirtyeight)'는 바이든의 평균 지지율은 39.1%로 집계됐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55.4%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야후뉴스>는 22일 '
2023.07.23 16:50:47
미사일 수백기 필요하다는 우크라이나에 미국 "정책 변화 없어" 거부
미국에서 집속탄 가져와 실전 사용했지만, 우크라이나 '대반격' 실패 가능성 높아져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집속탄을 제공받았지만 반격 속도는 여전히 주춤한 가운데, 전쟁 양상을 바꾸기 위해 미국에 지속적으로 에이태킴스(ATACMS) 미사일을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22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의 느린 반격 속도에 대한 실망감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023.07.23 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