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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측근 "우리는 선택의 여지 없어. 이길 수 없다" 토로
<타임>지, 젤렌스키 대통령과 인터뷰…서방 관심 멀어지는 것에 "배신감 느낀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충돌로 우크라이나 사안이 서방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서방 지원 축소 뿐만 아니라 내부 부패, 전선 고착화 등으로 러시아와 전쟁에서 쉽지 않은 싸움을 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9월
이재호 기자
2023.10.31 19:07:00
"눈가리개 씌워져"…34시간 통신 끊긴 '생지옥' 가자, 구조대도 못 불러
공포 커진 주민들 구호기관 물품 탈취도…NYT "미 당국자들, 통신 두절 책임 이스라엘에 있다고 봐"
"27일(현지시각) 오후 6시30분, 휴대폰을 확인하니 신호가 잡혀야 할 곳에 엑스(X) 표시가 떠 있었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었고 메시지를 받을 수도, 전화를 걸 수도 없었다. 두려움을 넘어 공포가 엄습했다. 우리는 상황이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미 매 순간 죽음을 마주하며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눈에 눈가리개가
김효진 기자
2023.10.30 20:07:05
[만평] 길고 힘든 전쟁이 될 것
[조영남의 프레시眼]
조영남 화백
2023.10.30 19:02:33
우크라 지원 밀리나? 미 하원의장, 이스라엘에 별도 긴급 지원 추진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포괄적으로 해야"…우크라이나 지원 두고 공화당 다시 충돌?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지지구에 대한 사실상의 지상전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미 의회 하원의장은 이스라엘에 긴급한 자금이 필요하다며 우크라이나 지원과 별개로 추진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뿐만 아니라 하원의장이 속한 공화당 내에서도 우크라이나 지원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하원의장 선출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공화당 내 갈등
2023.10.30 13:25:50
가자 사망 7700명 넘어서며 미·영서도 "공격 중단" 거센 시위
에르도안, 튀르키예 수십만 규모 집회서 "이스라엘은 전범"…유엔 총회, 인도주의적 휴전 촉구 결의안 채택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지상군 진입과 더불어 더욱 강력한 공습을 퍼붓자 28일(현지시각) 아랍 국가 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에서도 이스라엘에 공격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거세게 일었다. 전날 유엔(UN) 총회는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구속력 없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영국 BBC 방송, <로이터> 통신을 보면 28일 런던, 맨체스터
2023.10.29 16:10:00
이스라엘, 사실상 지상전 돌입…네타냐후 "전쟁 두 번째 단계 진입"
미국 권고로 전면 침공 계획 제한 공격으로 전환한 듯…공습 강화로 가자지구 통신 두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현지시각) 저녁 기자회견에서 지상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진입하며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선언했다. 예상됐던 대규모 지상 전면 공격은 아니지만 지상전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텔아비브에서 열린 회견에서 "어제 저녁 우리 지상군이 악의 요새 가자지구 입구에 추가로 진입했다. 이는
2023.10.29 14:27:36
여자는 어머니에게 안아달라 말 못하는 자신에게 화가 난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입양인이 고발한 국제 입양의 문제점
여자는 성장 과정에서 친부모와 접촉할 수 없었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 과거에는 성장 환경이 중요하다고 여겨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유전자도 성장 환경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유전자는 친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도 포함한다. 여자는 자신의 친모의 성격을 물려받았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 만약 여자가 친부의 성격을 물려받았다면 여자의 삶
마야 리 랑그바드 해외입양인
2023.10.29 05:06:53
미국이 원폭 투하를 서둘렀던 세 가지 이유, 실제 목적은?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43]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⑭ 원자폭탄 下1
오래 전의 일이지만, 1992년 히로시마에서는 UN군축회의가 열렸다. 1979년부터 해마다 열려온 이 국제회의는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와 재래식 무기를 줄이자는 목적을 지녔다. 히로시마가 '핵무기 공격을 받은 첫도시'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UN군축회의는 지구촌의 눈길을 끌었다. 히로시마로 회의장소를 정하려고 일본 쪽에서 로비를 열심히 벌였던 것은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10.28 15:21:24
네타냐후, 자국 피해자 지원은 뒷전…이스라엘 여론도 '지상전보다 인질'로 변화
전투 치중해 생존자 지원은 민간 단체에 의존…이스라엘, 이틀 연속 가자에 제한적 지상 공격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3주 연속 공습을 가하고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지상전을 예고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가운데 정작 하마스 공격 피해 당사자들에 대한 지원은 뒷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인질 가족들이 정부에 군사 작전보다 협상을 촉구하며 지상전 즉시 전개에 대한 찬성 여론도 줄었다. 27일(현지시각) <AP> 통신은 지난 7일
2023.10.27 20:14:21
미국의 '나홀로 질주' 여전…3분기 성장률 4.9%
시장 예상 웃돈 엽기적 상승세…"소비 앞으로도 견조할 것"
미국의 '나홀로 성장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3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4.9%에 달했다. 개도국에서나 볼 법한 엽기적인 상승세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4.9%라고 밝혔다. 2분기 성장률(2.1%)을 두 배가량 웃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문가 전망 집계치(4
이대희 기자
2023.10.27 12:5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