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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銀, 기준금리 0.25%로 인상…"디플레 탈출 가까워졌다"
"금리 인상이 경기에 악영향 안 끼쳐…엔화 가치 하락도 금리 결정에 영향"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연 0.25%로 인상했다. 일은은 일본이 디플레이션 늪으로부터 탈출에 가까워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현지 외신은 이날 일은이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0~0.1%에서 0.25%로 올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장기간 유지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한 데 이어 일은이 추가 금리 인상을 전격 결정함에따라 일
이대희 기자
2024.07.31 23:04:22
하마스 1인자 이란서 살해…이란 "이스라엘에 피의 보복"
헤즈볼라 고위 지도자 이어 이란 지원 무장조직 지도부 타격으로 확전 위기 최고조…가자전쟁 휴전 협상 전망도 악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정치국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가 31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되며 이 지역 확전 위기가 최고조로 치솟았다. 전날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도 살해했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틀 연속 이란 지원 무장 세력 지도부에 타격이 가해지며 이란이 역내 분쟁에 개입할지 여부
김효진 기자
2024.07.31 20:02:58
해리스, 트럼프 또 앞섰다…7개 경합주도 민주당 우세로 역전
경합주 양상, 바이든 대 트럼프 2대 5에서 해리스 대 트럼프 4대 2로…유권자 호감도도 상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7개 경합주에서도 바이든 대통령 때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밀리는 양상을 보였으나, 해리스 부통령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민주·공화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역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26~28일
이재호 기자
2024.07.31 11:03:12
과거 발언 논란 커지는 트럼프 러닝메이트, 이번엔 "트럼프는 나쁜 사람"
밴스 옛 친구, NYT에 사적 대화 메시지 전달…연일 나오는 예전 발언에 "트럼프 발복 잡고 있다" 내부 비판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러닝메이트인 JD 밴스 상원의원(이하 밴스)이 과거에 했던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했던 예전 발언들도 주목받고 있다. 밴스와 친분이 있었던 한 변호사가 이러한 메시지를 공개했는데, 그는 밴스가 2021년 정치 참여를 선언한 것을 기점으로 변화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29일(이하 현
2024.07.30 21:04:03
베네수엘라 전역서 대선 결과 항의 시위…주변국들도 "전체 개표 결과 공개"
선관위, 투표소별 세부 결과 공개 안 해…주민들, 냄비 두드리며 항의·야당, 부정 선거 주장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29일(이하 현지시간) 전날 치러진 대선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야당은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했고 미국과 중남미 다수 국가들도 개표 결과 전체 공개를 촉구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BBC 방송,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수도 카라카스에서 선거 부정을 주장하며 수천 명 규모의 시민이 모인
2024.07.30 18:59:08
'어린이 12명 사망' 골란고원 폭격 '일촉즉발'…추모식 찾은 이스라엘 극우장관 '뭇매'
"이스라엘 안보 내각 회의서 베이루트 폭격안" 보도도…미·영·유엔 등 "자제 촉구"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시리아·이스라엘 접경지대 골란고원에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로켓이 떨어져 어린이 12명이 사망한 뒤 전면전 우려가 커지며 국제사회가 자제를 촉구했다. 수천 명이 몰린 추모식에 나타난 이스라엘 극우 장관은 사태를 키우고 있다며 비난을 받았다. 28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골란고원 사건을 논
2024.07.29 19:58:33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3선 성공했지만 "부정선거" 의혹 제기
미국 "베네수엘라 국민 의지 반영되지 않은 선거"…마두로 "선거 해킹, 어디서 왔는지 알아"미국 겨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선에 성공하며 2031년까지 대통령 직을 수행하게 됐다. 하지만 야권에서는 부정선거라며 반발하고 있어 한동안 베네수엘라 정국에 혼란이 예상된다. 베네수엘라 일간지 <엘나시오날>은 29일(이하 현지시각) 자정이 넘은 0시 10분 베네수엘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CNE)의 엘비스 아모로소 위원장이 마두로 후보의 승
2024.07.29 17:58:44
트럼프 측 조급해졌나? 일론 머스크, 허위 영상으로 해리스 비난 논란
밴스 부통령 자식 비난에 머스크 허위 영상까지…해리스 향한 부적절한 비난에 역풍 우려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의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격차가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허위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머스크 CEO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본인이 인수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예전 트위터)
2024.07.29 11:00:08
日 우익 성향 산케이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 전시 불필요"
"조선인 노동자와 일본인 노동자 차별 없었다" 주장하기도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조선인 노동자 관련 전시실을 설치하기로 한국 정부와 약속한 것에 대해 우익 성향의 <산케이신문>이 "강제노동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대 입장을 냈다. 신문은 28일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 전시는 불필요하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사도광산을 둘러싼 양국 정부의 합의에 "등재 과정에서 화근이
박상혁 기자
2024.07.28 16:03:29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日, 이번엔 약속 지킬까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외교부 "전체 역사 반영 전제로 동의"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佐渡)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 2015년 조선인들의 강제 노역 피해가 있었던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강제 노역 사실을 적시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일본이 이번에는 강제 동원을 비롯해 전체 역사를 반영할 것인지 주목된다. 인도 뉴델리에서 제46차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WHC, Wor
2024.07.27 16:5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