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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 '지역 발전'을 넘어서는 인식 전환이 먼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과 중국의 세계엑스포 유치와 개최 이야기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는 한낱 꿈이었는가? 대한민국 부산은 2023년 1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총회(BIE) 1차 투표에서 165개 회원국으로부터 겨우 29표를 얻었다. 경쟁해볼 만한 상대라고 자신했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119표를 얻어 2030년 세계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 결과에 대해 국내 언론은 연일 정부의 안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3.12.29 14:10:00
트럼프, 콜로라도주 이어 메인주에서도 대통령 선거 출마 금지
주마다 엇갈리는 결정…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달라질듯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선거 출마 금지 결정이 콜로라도주에 이어 메인주에서도 나왔다. 지난 2021년 1월 6일(이하 현지시각) 미 의회의사당 폭동을 독려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위가 내란에 해당된다는 이유다. 28일 미국 방송 CNN은 메인주의 최고 선거관리자인 민주당 소속 셴나 벨로우스 메인주 국무장관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재호 기자
2023.12.29 14:08:48
미국, 우크라이나 '완전한 승리'에서 '협상 우위'로 전략 전환하나
80조 원 지원하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예산안 의회 통과 불발…연내 마지막으로 3000억 원 규모 지원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연내 마지막 군사 지원을 실행했다. 기존 의회에 제출한 80조 원 규모의 지원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승리'가 아닌 러시아와 협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변경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27일(이하 현지시각) <UPI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2억
2023.12.28 18:58:52
우크라, 동부 도시 뺏기고 병력도 모자란데…EU 자금 지원도 반토막?
EU, 무상 지원 대신 대출 형식 검토…자금 규모 기존 계획의 절반도 안돼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을 대출 형식으로 전환하고 규모도 절반으로 줄이는 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병력 부족으로 징집 규모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서방으로부터의 자금도 줄어들 경우 러시아를 상대로 어려운 싸움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 타임스>는 관련 논의에 참여
2023.12.27 15:23:48
"전쟁 계속하겠다"는 이스라엘 총리에 분노한 인질 가족들 "지금 당장!!"
성탄절 가자지구 공격으로 100명 이상 사망…난민촌 주택가에도 공습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정파 하마스 섬멸을 목표로 군사 작전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의 인질 가족들이 즉각적인 귀환을 추진하라고 항의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네타냐후 총리가 25일 의회 연설을 통해 하마스와 전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하자 인질
2023.12.26 13:59:07
독일과 일본의 '폭격 홀로코스트', 그냥 일어난 일 아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51]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㉒ 드레스덴 공습 下3
스페인내전(1936-1939)이 한창 벌어지던 1937년 4월26일,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의 한 작은 마을인 게르니카는 느닷없는 공습을 겪었다. 독일 '콘도르 군단'의 융커스 52형 폭격기들이 하인켈 전투기와 함께 몰려와 250kg의 폭탄을 떨어트렸다. 그 무렵 히틀러는 스페인 공화파(인민전선) 정부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 왕당파 프랑코 장군을 도와주려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12.23 09:41:37
"가자 파괴 2차 대전 독일보다 심각"…'또 연기' 안보리 결의안 '누더기' 우려
독일선 폭격 지역 건물 40~50% ·가자 북부선 60% 이상 파괴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파괴 정도가 2차 대전 때 수년 간 이어진 폭격으로 인한 독일 지역 파괴보다 심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 재차 연기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가자지구 관련 표결에서 미국이 지지를 시사했지만 수정폭이 커 이번엔 러시아 등 다른 이사국들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이하 현지
김효진 기자
2023.12.22 19:58:24
미국도 아닌 체코 프라하 한복판에서 총기 난사로 14명 사망
체코 언론 "체코 역사상 최악의 집단 살인사건"…경찰 "범인, 총기 합법적 소유자"
체코 수도 프라하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카를교 근처에 위치한 카렐대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을 당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체코 현지 매체 <리도베 노비니>는 이날 오후 3시경 24세의 데이비드 코작이 소총과 다른 무기들을 들고 카렐대학교 인문학부 건물 4층으로 가서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후
2023.12.22 15:58:33
중국, 대만과 무력 아닌 흡수통일 구상하고 있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만과 경제협정 카드 꺼내 든 중국
중국이 대만산 12개 품목에 대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해협양안(중국과 대만)경제협력기본협정(海峡两岸经济合作框架协议, 이하 ECFA)"에 따라 적용해왔던 관세 감면을 중단하고 현행규정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기로 발표했다. ECFA는 중국과 대만이 체결한 경제협력체제로 상품 무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철폐, 서비스 무역 개방, 투자 보장, 분쟁 해결, 지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3.12.22 14:47:16
재선 '빨간불' 켜진 바이든…지지기반 젊은 유권자, 이스라엘 불만 높아져
바이든 대응 불만 커지는 가운데 제3후보 나오면 바이든 하락, 트럼프는 변동 없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주요 지지 기반인 젊은 층에서 이스라엘 및 바이든 정부에 대한 불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경향이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각) 야후뉴스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고브는 지난 14~18일 미국 성인 1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
2023.12.22 14: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