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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참전 전 민주당 하원의원 "해리스에 투표는 전쟁광에 투표하는 것"
이라크 전쟁 일으킨 네오콘 딕 체니의 해리스 부통령 지지 이후 공화당 측 인사들 '전쟁' 공세
미국 대통령 선거가 박빙의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사들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투표하는 것은 곧 전쟁을 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을 이라크 전쟁의 수렁에 빠뜨렸던 대표적인 네오콘(신보수주의자) 인사 딕 체니 전 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 것을 구실로 공세를 이어갔다. 9일(이하 현지시각) 대선 출마를
이재호 기자
2024.09.10 13:01:54
토론으로 바이든 날린 트럼프, 이번에도? 상승세 '주춤' 해리스와 첫 TV 토론
CNN "트럼프, 현대 대통령 중 TV 토론 가장 많이 해본 후보"…NYT 여론조사 트럼프 48% 대 해리스 47%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이 전체 대선 승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와 시에나 대학교가 지
2024.09.09 19:59:41
日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사람·환경에 영향 없다"
오염수 방류 1년 맞아 전문가 회의서 '영향 없음' 보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사람과 환경에 영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오염수 방류 1년을 맞아 지난 6일 열린 전문가 회의에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 환경성 등 일본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오염수 방류 개시
서어리 기자
2024.09.08 16:48:38
등 뒤로 감춘 채찍? 독일 '2등 시민' 유대인은 왜 도망치지 못했나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84]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⑫
지난 글에서, 히틀러의 나치당은 '유대인=볼셰비키'와 '유대인=배신자' 프레임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렸다고 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진 것을 유대인 탓으로 선전하면서 반유대 감정을 자극했다. 유대인은 유럽 백인들에게 1000년 넘게 미운 털이 박혔기에 희생양으로 삼기는 어렵지 않았다. 나치당의 그런 전략은 1932년 총선거 승리와 1933년 히틀러가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9.07 18:19:34
젤렌스키의 러 본토 침공, 빈손 마무리? 러는 전쟁 지지 높아져
러시아 협상 유도·러시아군 재배치 노린 젤렌스키, 오히려 동부 요충지 빼앗길 위기
우크라이나가 불리한 전황을 타개하고 러시아와 평화 협상을 유도하기 위해 전쟁 개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본토를 침공했으나, 이로 인해 러시아 내부에서는 협상보다 전쟁 지속에 대한 여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공세를 더 강화하고 동부 전선 요충지인 포크로우스크 코앞까지 진격하면서 러시아 본토 진격으로 우크라이나가
2024.09.05 16:58:29
미 학교에서 또 총격, 올해 벌써 45번째…바이든 "공부 아닌 피하는 방법 배워"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고등학교에서 14세 학생 총기 난사…14세 학생 2명과 교사 2명 사망
미국 학교에서 또 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의 학생과 2명의 교사가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 올해만 벌써 45번째 발생한 미국 학교 내 총격 사건에 두 달여 앞둔 대통령 선거에서 총기 규제 문제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미 남부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윈더에 위치한 애팔래치 고등학교에서 총기난
2024.09.05 12:58:45
젤렌스키, 러시아 영토 침공했지만 공세 강화한 러에 자국서 위기
러시아, 동부 요충지 포크로우스크 인근 진격하고 폴타바에는 미사일 공격…최소 51명 사망
러시아 영토를 기습적으로 점령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를 협상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이 영토를 계속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 사이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요충지인 포크로우스크 인근까지 진격하고 폴타바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공세를 벌이고 있어 젤렌스키 대통령의 계획이 실현 가능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3일(이하
2024.09.04 14:58:08
우크라 이겨야 하는데 확전은 안되고…아무것도 못하는 서방
[현안진단] 러-우 전쟁 국면전환…한반도에 주는 교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하 러-우 전쟁)이 발생한 지도 벌써 2년 6개월이 지났다. 개전 초기만 하더라도 러시아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항전 의지와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의 무기 지원 등으로 러-우 전쟁은 교착 상태로 빠져들면서 장기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개전 이래 현재까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크와
평화재단
2024.09.04 13:01:59
정치적 생존이 최우선? 국민 죽어도, 70만 시위 나서도 아랑곳 않는 네타냐후
바이든, 네타냐후 휴전에 최선 다하고 있냐는 질문에 "아니"…영국, 이스라엘에 특정 무기 수출 허가 중단
지난 주말 가자지구에서 인질 6명이 주검으로 발견되며 이스라엘에서 휴전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와 총파업이 일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협상 쟁점인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 국경 지대 필라델피 회랑 주둔 포기 땐 "전 세계의 압력" 탓에 "돌아올 수 없을 것"이라며 협상 조건 변경을 거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가 휴전 협상에
김효진 기자
2024.09.03 19:58:29
독일, 나치 이후 처음 극우세력 선거 승리…반이민·반서독 영향 미친듯
옛 동독 튀링겐 선거서 AfD 1위·작센선 2위…경제단체 "인구 감소 중 이민자 끊기면 노동력 부족 재앙" 우려
독일에서 나치 집권기 이후 처음으로 극우 정당이 지방선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옛 동독 지역에서 극우 약진은 반이민 정서에 옛 서독 지역에 대한 열패감이 결합돼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독일 도이체벨레(DW), ZDF 방송을 보면 1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동부 튀링겐주 주의회 선거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발표된 예비 결과에서 극우 정당 독일을위한대안(AfD
2024.09.02 20:0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