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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극우파 연합에 맞서 좌파 재편이 필요하다
[장석준 칼럼] 신자유주의와 극우 포퓰리즘의 종합에 맞서
프랑스 조기 총선은 파리 올림픽 한 달 전인 7월 7일에 끝났다. 이날 실시된 2차 투표에서 비록 과반을 획득한 정당이나 정당연합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장 많은 당선자를 낸 세력은 명확했다. 좌파정당들이 모인 '신인민전선(NFP)'이었다. 신인민전선이 하원 총 577석 중 180석을 차지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속한 '공화국을 위한 앙상블'이 169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4.09.18 07:58:01
머스크, 이번엔 암살 독려? "아무도 바이든·해리스 암살시도 하지 않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그리고 아무도 바이든과 카멀라를 암살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있다"는 글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머스크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나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는 왜 없느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허환주 기자
2024.09.17 16:08:37
미국과 영국이 유대인 난민 외면하자 히틀러는 웃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85]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⑬
"그것은 단지 서막이었다. 책을 불태우는 그곳에서, 결국 사람도 불태우게 될 것이다." 위의 글은 지금도 독일인들의 사랑을 받는 19세기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1797-1856)가 쓴 비극 작품 <알만조르>(Almansor, 1821)의 한 구절이다. 베를린 훔볼트대학 맞은편 광장에는 그 대학 동문인 하이네의 윗글이 동판에 새겨져 있다. 아래에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9.14 17:02:26
해리스, 토론 뒤 트럼프와 지지율 격차 벌려…트럼프 "추가 토론 없다"
토론 중 트럼프의 이민자 혐오 거짓 선동에 해당 지역 초등학교 등 폭탄 공격 위협·지역사회 대혼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 후보 방송 토론 뒤 나온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를 소폭 벌렸다. 토론에서 우세했다는 평가를 받은 해리스 부통령 쪽이 추가 토론을 제안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추가 토론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론에서 이민자 혐오 거짓 소문을 언급한
김효진 기자
2024.09.13 22:04:52
"미사일 사거리 늘려달라"는 젤렌스키, 러 핵 부를까…미 "결정된 것 없어"
NYT, 영국 제공 미사일 장거리 사용 동의 가능성…푸틴 "분쟁 성격과 범위 크게 변화될 것" 경고
우크라이나가 미국, 영국 등 서방으로부터 받은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무기를 제공한 서방 국가들에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미 국방부는 기존 입장에서 변화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12일(이하 현지시각)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서방이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 사용에 미국이 결정할 시점이
이재호 기자
2024.09.13 19:02:39
머스크, 해리스 지지 스위프트에 "내가 아이 줄게"…성희롱 망언
스위프트가 밴스의 비출산 여성 비하 발언 비꼬자 성적 공격…트럼프 토론 부진에 기부자 불안 커지고 해리스 기부는 급증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밝히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스위프트에 성희롱성 망언을 내뱉어 비판을 받았다.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인 머스크는 11일(이하 현지시각) 엑스에 "좋아, 테일러(가수 스위프트). 당신이
2024.09.12 20:01:32
이스라엘, 학살 배웠나? 음식 기다리던 팔레스타인 난민, 최소 18명 사망
피난민 거주 지역 챙기는 유엔 직원 6명 사망…구테흐스 사무총장 "결코 용납할 수 없어"
이스라엘이 유엔이 운영하는 팔레스타인 난민 거주 시설을 공격해 6명의 유엔 직원을 포함해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음식 배급을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공격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이하 UNRWA)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누세이라트 중앙에 위치한 알자우니 학
2024.09.12 13:06:16
"유세 지루해" 해리스 도발에 넘어간 트럼프, 냉정 잃고 거짓 주장 남발
외신 "토론 해리스 승리·접전조차 못돼"…두 후보 모두 토론서 정책 구체화는 없어
10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 후보 방송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침착함을 유지한 반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도발에 넘어가 흥분한 태도로 거짓 주장을 쏟아내며 유리한 주제에서조차 승기를 잡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오후 9시부터 미 ABC 방송 주최로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약 1시
2024.09.11 19:59:22
토론으로 바이든 날린 트럼프, 해리스는 못 날린듯
CNN 여론조사서 해리스 잘했다 63%, 트럼프 잘했다 37%…경제 문제는 트럼프, 민주주의는 해리스가 더 신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 토론을 마친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토론을 시청했다고 답한 등록유권자 605명에 대해 문자메시지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5.3%)에서 응답자의 63%가 해리스 부통령이 더 잘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
2024.09.11 19:00:55
이스라엘, 가자 피난민 구역 폭격해 40명 사망…UN "전례 없는 죽음과 파괴"
새 학기 시작됐지만 가자지구 모든 학교 문 닫아…학업 중단 길어지면 무장단체 가입 가능성 높아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내 자국이 지정한 인도주의 구역을 폭격해 팔레스타인인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다. 한편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가자지구 모든 학교의 문이 닫힌 가운데 학업 중단이 길어지면 어린이들이 무장 단체 모집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언론국을 인용, 이스라엘군이 이
2024.09.10 16: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