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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네타냐후, 이스라엘 돕기보다는 해치고 있다"
'레드라인' 질문엔 답변 오락가락…"결코 이스라엘 떠나지 않을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해 "이스라엘을 돕기보다는 해치고 있다"며 대놓고 불만을 드러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 MSNBC 방송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전 세계가 이스라엘이 지지하는 것에 반대하게 만들어 이스라엘을 돕기보다는 해치고 있다"며 그가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더
연합뉴스
2024.03.10 16:50:55
맥아더사령부는 731부대 전쟁범죄자를 비호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62] 생체 실험과 세균 전쟁 ⑪
아시아·태평양전쟁의 승자 미국은 패자인 일본 지도자들을 △평화를 깨트린 죄(crimes against peace)와 △반인도적 범죄(crimes against humanity) 혐의로 처벌했다. 하지만 이시이 시로(石井四郎)를 비롯한 731부대 관련자들은 (일왕 히로히토와 마찬가지로) 도쿄전범재판을 비껴갔다. 도조 히데키처럼 체포해서 감옥에 가둔 뒤 전범재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3.09 12:41:34
바이든, 국정연설서 "전임자" 13번 언급…"가자에 항구 건설해 구호"
임신중지권 옹호 전면 내세워·"나이보다 낡은 생각이 문제" 고령 방어도…전문가 "해상 지원 땐 가자 북부 '분배 시스템 공백' 해소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이하 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전임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13번이나 언급하며 날을 세웠다. 이날 한 시간 이상 격정적으로 연설한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의제로 임신중지권 보장을 내세울 것을 명확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가자지구 전쟁 정책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에 항구를 건설해 해상으로
김효진 기자
2024.03.08 20:24:16
중국-대만 긴장 높아지나? '관리 모드' 속 무력 사용 가능성도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신임 대만총통 취임, 양안관계에 미칠 영향은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으로 여겨졌던 대만 총통선거가 끝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중국의 바람과는 달리 독립성향을 지닌 현 집권당 민주진보당의 후보가 총통에 당선되었다. 친중성향의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직간접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던 중국은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다. 대만 신임 총통의 취임식은 5월 20일 열리게 된다. 아직 두 달 이상이 남아 있지만 신임
김영신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4.03.08 17:59:54
日 정책금리 완화→긴축으로 대대적인 전환 코앞
전환 마지막 퍼즐인 임금 인상 폭 더 커질 것 확실…3월 일은 완화정책 폐기하나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종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큰 폭의 임금인상 필요성이 일본 사회 내에서 점차 뚜렷이 받아들여지면서 이 같은 변화가 궁극적으로 완화에서 긴축으로의 대대적인 변화 촉매로 작용할 조짐이 보인다. 초장기간 이어진 일본의 완화 정책에 중요한 변곡점이 다가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본은행(BOJ, 이하 일은)의 국채 매입은 당
이대희 기자
2024.03.08 11:58:50
"생후 1일 아기도…" 최소 20명 아사한 가자지구, 현실된 '인도적 재앙'
후티 공격으로 첫 민간인 사망…미국 선박으로 오인해 공격한 듯
팔레스타인 지원을 명목으로 가자지구 전쟁 뒤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하고 있는 예멘 후티 반군 미사일에 처음으로 민간인이 사망했다. 가자지구 보건부가 가자지구에서 굶주림으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스라엘 검역과 구호품을 향해 몰린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발포로 구호품 배급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6일(이하 현지
2024.03.07 20:01:25
트럼프 맞섰던 헤일리, 결국 후보 사퇴했지만 끝내 트럼프 지지하지 않아
트럼프도 헤일리에 공개적 비난, 공화당 분열?…바이든은 헤일리 지지자들에게 '구애'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후보 사퇴를 선언하면서 공화당 대선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확정됐다. 그런데 헤일리 전 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고,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헤일리 전 대사를 비난하면서 향후 본선에서 공화당 표심이 트럼프로 모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6일(이하 현지시
이재호 기자
2024.03.07 08:00:48
'슈퍼 화요일' 휩쓴 트럼프·바이든…재대결 사실상 확정
헤일리, 버몬트 '깜짝 승리'에도 사퇴 압박 거세질 듯…바이든, 미국령 사모아선 패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각 당 대선 경선이 집중된 '슈퍼 화요일'에 대승을 거두며 재대결이 거의 확정됐다. <AP> 통신을 보면 전날 미 전역 15개 주에서 치러진 공화당 경선에서 미 동부표준시(EST) 6일 오전 4시40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14개 주에서 확실해졌다. 경쟁자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
2024.03.06 20:00:31
美 뭐하나? 부통령 '즉각 휴전' 발언 수위 낮추고 휴전 협상 불발되고
NBC "백악관, 여전히 공개석상에서 이스라엘 비판 얼마나 꺼리는지 보여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즉각 휴전'을 언급한 것이 미국의 기존 입장에서 다소 진전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백악관 검토를 거치면서 연설 수위가 조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즉각 휴전을 반대한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와 국제사회 및 국내 비난 여론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양새다.
2024.03.06 18:04:28
미 대법 "트럼프 출마 자격 있다"…'슈퍼 화요일' 전날 걸림돌 제거한 트럼프
진보 대법관들 "보수 대법관들, 향후 트럼프 보호 위해 사건 범위 넘은 결정"
보수 우위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주 정부가 금지할 수 없다고 판결하며 출마 자격을 두고 벌어진 법적 공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미 대법원은 4일(이하 현지시간) 대법원 누리집에 게시한 판결문에서 "연방 공직자와 후보에 대한 수정헌법 14조 3항을 집행할 책임은 주가 아닌 연방의회에 있다"고 밝히며 콜로라도주 대
2024.03.05 20: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