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2일 05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비행기 충돌…해상보안청 대원 5명 사망
일본항공 소속 여객기 탑승객과 승무원은 전원 안전하게 탈출
일본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일본항공 소속 여객기와 해상보안청 소속 비행기가 충돌해 해상보안청 대원 5명이 사망했다. 일본항공 여객기 탑승객과 승무원 379명은 전원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후 4시에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40분 도쿄 하네다 공항에 착륙 예정이었던 일본항공 소속 516편 여객기가
이재호 기자
2024.01.02 23:16:19
日 강진으로 최소 48명 사망…24시간 동안 여진 200회
건물 뿌리째 뽑히며 상당수 매몰 추정…"구조 불러도 안 와" 애끊는 가족들
새해 첫날 동해와 면한 일본 혼슈 서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7.6 강진으로 2일 오후까지 최소 48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다쳤다. 이시카와현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30분 기준 노토 반도 끝부분에 위치한 스즈시에서 20명, 와지마시에서 19명, 노토 반도 중부에 위치한 나나오시에서 5명이 이번 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것을 포함해
김효진 기자
2024.01.02 20:59:38
미군, 후티 반군과 홍해서 첫 교전…"후티 쪽 고속정 3척 침몰"
미군, 민간선 구조 요청 받고 출동해 후티 선박 침몰…영국도 후티에 "직접적 조치" 경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2월31일(현지시각) 예멘 후티 반군과 미군의 첫 직접 교전이 벌어졌다. 중동, 이집트, 서아시아 등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날 오전 6시30분께 홍해에서 민간 선박 머스크 항저우호를 공격하는 후티 반군의 고속단정
2024.01.01 22:01:05
새해 첫날에도 밤새 폭탄이 떨어졌다…가자지구선 2만1822명이 죽었다
가자서 세밑 대규모 폭격으로 수백 명 숨져…우크라에도 세밑 '최대 규모 공습'
세밑과 새해 첫날에도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엔 폭격이 계속돼 새해를 맞는 희망과 기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은 1일(현지시각) 가자지구에서 보도하는 하니 마흐무드 기자가 밤새 가자지구 중부에 반복적으로 폭탄이 떨어져 주민들이 새해를 축하하는 대신 폭격을 피해 도망 다녔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2024.01.01 16:50:38
윤 정부에 몰아치는 ‘혐중’ 현상, 무사안일 징표이자 '금지된 장난'이다
[기고] 키신저의 "중국 발전은 운명"이라는 말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누가 '냉전'을 버렸는가? 지난 늦가을, 국제정치 무대를 마치 초원의 사자처럼 누비던 당대 최고의 미국 외교관이 세상을 떠났다. 바로 헨리 키신저다. 그는 미중화해로 G2시대의 서막을 연 인물이다. 향년 100세. 그의 미중화해가 한국에 미친 충격은 엄청났다. 6.25의 애치슨라인과 비교될 정도다. 전쟁 시기 신생 한국을 놀라게 한 인물이 애치슨이었다면,
한광수 미래동아시아연구소 이사장
2023.12.31 06:11:52
외신 "이선균 사망, 보수정부 마약단속 추진하고 경찰 성과 압력받는 중 발생"
경찰 수사, 언론 보도, 유명인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 높은 자살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배우 이선균 씨의 사망에 대해 성과를 내려는 경찰과 언론의 보도, 유명인사에 대한 사회적‧도덕적 기대, 한국의 높은 자살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 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이 씨의 사망이 "한국의 보수적인 정부가 마약 단속을 추진하고 있고 경찰은 성과를 내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마약 사용으로 조사를 받
2023.12.29 20:00:02
엑스포 유치, '지역 발전'을 넘어서는 인식 전환이 먼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과 중국의 세계엑스포 유치와 개최 이야기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는 한낱 꿈이었는가? 대한민국 부산은 2023년 11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총회(BIE) 1차 투표에서 165개 회원국으로부터 겨우 29표를 얻었다. 경쟁해볼 만한 상대라고 자신했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119표를 얻어 2030년 세계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 결과에 대해 국내 언론은 연일 정부의 안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3.12.29 14:10:00
트럼프, 콜로라도주 이어 메인주에서도 대통령 선거 출마 금지
주마다 엇갈리는 결정…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달라질듯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선거 출마 금지 결정이 콜로라도주에 이어 메인주에서도 나왔다. 지난 2021년 1월 6일(이하 현지시각) 미 의회의사당 폭동을 독려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위가 내란에 해당된다는 이유다. 28일 미국 방송 CNN은 메인주의 최고 선거관리자인 민주당 소속 셴나 벨로우스 메인주 국무장관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2023.12.29 14:08:48
미국, 우크라이나 '완전한 승리'에서 '협상 우위'로 전략 전환하나
80조 원 지원하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예산안 의회 통과 불발…연내 마지막으로 3000억 원 규모 지원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연내 마지막 군사 지원을 실행했다. 기존 의회에 제출한 80조 원 규모의 지원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승리'가 아닌 러시아와 협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변경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27일(이하 현지시각) <UPI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2억
2023.12.28 18:58:52
우크라, 동부 도시 뺏기고 병력도 모자란데…EU 자금 지원도 반토막?
EU, 무상 지원 대신 대출 형식 검토…자금 규모 기존 계획의 절반도 안돼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을 대출 형식으로 전환하고 규모도 절반으로 줄이는 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병력 부족으로 징집 규모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서방으로부터의 자금도 줄어들 경우 러시아를 상대로 어려운 싸움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 타임스>는 관련 논의에 참여
2023.12.27 15: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