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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민 축출에 정부조직 총동원령 내린 트럼프
[꿈의 나라로 가는 죽음의 길] ①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지구촌을 향해 ‘관세폭탄’을 연일 터트리자 세계경제가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그 난리통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지만 트럼프가 행정조직 총동원령을 내리고 불법이민 색출-축출작전을 벌이느라 미국은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바이든이 임시체류를 허용한 전쟁-경제난민까지 합법-불법을 가리지 않고 쫓아내라는 추방령의 서슬이 시퍼렇다. 축출위기에 몰려
김영호 <지구얼굴 바꾼 인종주의> 저자
2025.04.15 17:10:21
일 벌려놓고 수습 못하는 트럼프…러 공습으로 '우크라 민간인 34명 사망'
4일 크리비리흐 놀이터 공습 뒤 열흘 만…'조바심' 트럼프 러 압박 강화할지 주목
러시아가 13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 중심부를 공격해 최소 34명이 숨지고 117명이 다쳤다. 최근 이어진 러시아의 민간인 공격을 계기로 지지부진한 휴전 협상을 중재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압박을 강화할지 주목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영상연설을 통해 수미 지역이 러시아 탄도미사일 2
김효진 기자
2025.04.15 07:05:11
오락가락 트럼프, 전자제품 관세 유예 없다더니…"예외 없다. 다른 범주로 옮겨갈 뿐"
미 투자자 레이 달리오 "트럼프 정부 정책, 매우 파괴적…경기 침체보다 더 나쁜 결과 발생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자제품에 대한 관세가 예외 조치되지 않았다면서, 다른 범주로 옮겨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관세 정책에 미국 내에서는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의 본인 계정에서 "다른 국가들이 우리에게 가한 불공정한 무역 수
이재호 기자
2025.04.14 16:00:30
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미·이란 대표, 오만 통한 간접 회담 진행 뒤 잠시 대면도…외신 "미, 핵 프로그램 완전 폐기보다 무기화 제한에 초점 맞출 듯"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회담을 이어가기로 했다. <AP>, <로이터> 통신 등을 보면 양쪽은 오만 무스카트 외곽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20분 가량 대화를 나눴다. 미 백악
2025.04.13 20:56:15
미, 중국에 완화 손짓? 스마트폰·반도체 상호관세 면제
애플 등 미 기술기업 및 삼성·대만 TSMC도 수혜 전망…트럼프 "14일 반도체 관세 조사 구체적 밝힐 것" 방심 금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스마트폰, 반도체 등에 대한 상호관세를 면제하며 중국에서 아이폰을 생산하는 애플 등 미 거대 기술 기업이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미국에선 가격 상승 두려움에 아이폰 '패닉 바잉(공포로 인한 구매)'까지 나타나고 있던 상황이다. 이번 조처가 중국과의 긴장 완화 손짓이라는 평가도 있다. 한국, 대만 등 아시아 반도체 기업들
2025.04.13 15:58:07
"내 팔뚝에 새겨진 문신이 나치 전쟁범죄의 증거"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13]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41
지난 글 끝에서 나치 독일은 수용소 독가스실에서 죽은 유대인들의 '피 묻은 금'을 스위스 은행과의 '더러운 거래'로 세탁해 전쟁자금으로 썼다고 짧게 짚었다. 죽은 유대인들의 입을 벌려 금니를 뽑아내는 끔찍한 모습을 떠올리고 싶지는 않다. 그런 야만적 과정을 거쳐 모은 금니, 또는 막 이송돼온 유대인들의 가방을 뒤져 모은 금 목걸이나 반지 등 귀금속은 베를린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4.12 15:11:09
미·중 무역전쟁 첫 격전지는 아시아…시진핑, 내주 동남아 순방
CNN "한·일·베트남 우선 협상 대상된 것도 중국 고립 목적"…아시아국들에 '양자택일' 강요
미국이 중국 관세가 145%라고 밝히고 중국 또한 곧바로 대미 관세를 125%로 인상하며 양국 무역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미·중 협상 전망이 크지 않은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이 양국 대결의 첫 격전지가 돼 양자택일을 강요 받을 것으로 보인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을 보면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밝힌 대 중국 125
2025.04.11 23:48:33
외신, '관저 퇴거' 尹 선거 영향력 행사 시도 전망… "국민의힘 장악하려 할 것"
日 후지 뉴스 "한일관계 이처럼 중시한 대통령 이례적"…로이터 "사회 갈등 심화시킨 尹, 역할 할 수 있을지 의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 관저에서 퇴거하면서 본격적인 조기 대선 국면으로 진입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외신들은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 11일 영국 <로이터> 통신은 윤 전 대통령이 이날 관저에서 퇴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헌법재판소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며, 지난해 12월 계엄령 선포
2025.04.11 21:28:31
무역대표부도 트럼프 관세 유예 예상 못했다?…오락가락 트럼프에 미국 자산 혐오 커져
중국에만 125% 관세 부과에 전문가 "중, 최후통첩식 위협엔 응하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이하 현지시간) 상호관세 발효를 90일간 전격 유예했다. 중국을 단독 겨냥해 125% 관세를 매겼고 나머지 국가들엔 10% 보편관세만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주 상호 관세 발표 뒤 폭락했던 시장은 급등했다. 이번 조처로 무역 전쟁이 미·중 간으로 초점을 좁히게 됐지만 양국 협상 전망은 요원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상호관
2025.04.11 06:06:36
관세 두고 트럼프 측근 대립 격화…시진핑 "주변국과 운명공동체 구축"
머스크, 나바로에 "멍청이"· 공화당서도 관세 불만
9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효를 앞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 등 측근들의 대립이 격화됐다. 관세에 대한 공화당 내부와 기업인,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불만을 반영해 비교적 협상에 열려 있는 것으로 평가됐던 스콧 베센트 미 재
2025.04.10 15: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