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15시 2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민주당에서도 바이든 공개 사퇴 주장 나왔다…15선 의원 "사퇴 결단 내리길"
바이든 "토론 직전 세계 두 곳 다녀" 출장 탓 돌렸지만…당내 교체론 점점 수면 위로
지난주 첫 방송 토론 뒤 고령 이미지 강화를 이유로 재선 포기 압력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81) 미국 대통령이 2일(이하 현지시간) 민주당 내 첫 공개 사퇴 촉구에 직면해 수세에 몰렸다.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78) 미 전 대통령에 유리한 전날 연방대법원 결정이 민주당과 지지자들의 긴박감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토론 부진 이유로 해외 출장
김효진 기자
2024.07.03 19:58:20
미셸 오바마, 민주당 영원한 대선후보? 여론조사서 유일하게 트럼프 압도
미셸 50% 대 트럼프 39%…정치 뜻 없다고 여러번 밝혔지만 민주당 내 가장 경쟁력 높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진 TV 토론 이후 대선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대신 출마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동으로 미국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재호 기자
2024.07.03 13:59:55
토론 이기고 사법 리스크 털고…트럼프, 대선 앞두고 호재 이어져
'대선 전복 시도 면책' 트럼프 손 든 미 대법…"대통령, 법 위 군림 왕 돼" 비판
보수 우위 미국 연방대법원이 2020년 대선 전복 시도 혐의 관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기한 면책 주장을 일부 수용해 파장이 인다. 소수 의견을 낸 진보 대법관은 이번 판결로 대통령이 "법 위에 군림하는 왕"이 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사건 재판이 대선 전 열릴 가능성이 희박해지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관련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2024.07.02 19:58:52
'극우 총리 혹은 의회 마비'…프랑스 유권자, 총선 결선서 '매운 선택' 직면
3위 그친 마크롱당, 결선서 2위 좌파연합 주도 강경 좌파와 협력 않을 것 시사…극우 과반 막더라도 '3파전'으로 의회 마비될 듯
6월30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정당이 1위를 굳히며 첫 총리 배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3위에 그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도 정당이 모호한 태도를 취하며 오는 7일 결선 투표에서 극우에 맞서는 결집이 성사될지도 불분명하다. 이에 따라 결선 투표 뒤 프랑스 정치는 극우에 과반을 내주거나 3파전 양상의 정국 마비 중 하
2024.07.01 21:04:07
프랑스 극우 1차 투표서 1위 기록했지만, 2위 좌파 연합 맹추격
극우 상징 르펜, 본인 지역구에서 당선…투표율 1997년 이후 최고치 기록할 듯
프랑스 1차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극우정당인 국민연합(RN)이 40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며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소속 정당인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한 앙상블은 4명의 당선자만 배출했고 득표율도 좌파인 신민중전선(NFP)에 이어 3위로 밀렸다. 1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는 개표가 99.83% 진
2024.07.01 12:00:47
하마스 "휴전협상 진전 없어"…이스라엘 사흘째 지상 공세, 수십명 사망
WSJ "이스라엘, 가자지구 내 '외딴섬' 조성 검토"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이 제시한 새 휴전안을 받았으나 협상에는 진전이 없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제시한 휴전안 수정본에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공격을
연합뉴스
2024.06.30 13:56:20
이란 '2인자' 뽑는 대선, 개혁파가 1위…7월 5일 결선투표
1인자 하메네이 입지 타격?…'서방과 관계 개선' 내건 페지시키안 돌풍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이 지난달 헬기 추락사고로 숨지며 급작스럽게 치러진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개혁파 후보가 예상을 깨고 득표율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최종 당선자는 내달 5일 결선투표에서 가려지게 됐다. 29일(현지시간) 이란 내무부와 국영방송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선거의 개표가 잠정 완료된 결과
2024.06.30 13:56:11
러시아 공습에…우크라 어린이 포함 7명 사망
젤렌스키 "무기 지원 속도 내야"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에서 러시아 공습으로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AP>,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낮 자포리자주 빌니안스크 마을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져 어린이 2명을 포함한 7명이 사망했다. 또 어린이 4명을 비롯해 18명이 다쳤다. 미사일 2기의
2024.06.30 13:56:01
예수를 팔아넘겨 '병원균'된 유대인? 고리대금업이 미움을 더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75]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③
영국인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문화유산을 꼽을 때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와 <베니스의 상인>, <햄릿>, <리어왕>, <맥베스> 등 그의 문학 작품들이 빠지지 않는다. 오죽하면 19세기 영국 역사가 토머스 칼라일(1795-1881)이 그의 <영웅숭배론>에서 "셰익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6.29 14:00:21
미 대선 첫 토론서 트럼프 거짓말에 바이든은 횡설수설…'비상'걸린 민주당
바이든 고령 우려 커지며 교체론까지…"최악 대통령", "도덕성이 길고양이 수준" 인신공격 난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양당 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의 첫 방송 토론이 거짓 주장과 인신공격으로 얼룩졌다.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민주당엔 비상이 걸렸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 CNN 방송 주최로 이뤄진 90분간의 토론에서 두 후보는 "미국 역사
2024.06.28 19:5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