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12시 4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밍숭맹숭했던 해리스의 첫 공식 인터뷰…"당선 땐 내각에 공화당 등용"
바이든 정부와 차별점 강조 없이 무난…이스라엘 무기 금수 언급 피하며 팔레스타인 고통 강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서 가진 첫 언론 인터뷰에서 당선 땐 공화당을 내각에 등용할 것이라며 통합을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대조하고 미국인들이 "페이지를 넘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엔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도 동석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김효진 기자
2024.08.30 20:01:32
트럼프, 해리스 인터뷰 맹비난…"해리스 '동무', 앞뒤 안맞는 대답에 횡설수설"
해리스 상승세 탄 듯…발표되는 여론조사에서 2~5% 차이로 트럼프 앞서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선거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 공식 지명 이후 처음으로 CNN과 인터뷰를 가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 시간이 16분에 불과했으며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혹평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의 본인 계정에서 "카
이재호 기자
2024.08.30 17:59:35
이스라엘, 가자 4만 명 살해 모자라 서안지구도 쑥대밭 만드나
이스라엘군, 테러범 14명 제거 발표·팔 언론 "17명 사망"…작전 배경 '텔아비브 테러·이란 무기 밀반입 의혹' 추정
이스라엘군이 이틀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벌이며 17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서안지구에 대한 약 1년 만의 가장 큰 규모 공격 배경엔 최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 및 이란에 대한 경계가 자리한다는 분석이다.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서안지구 작전을 "전쟁"으로 칭하고 "가자지구와 동일한 결의"로 임할 것을 촉구하며 피해가
2024.08.29 19:58:43
'페이스북' 저커버그, 트럼프에 손 내미나…"바이든 정부가 검열 압력"
공화당, SNS 허위 정보 감시 우파 탄압으로 규정하고 메타 등 조사 중…WP "공화당 주장은 원인과 결과 뒤바꾼 것"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허위 정보를 단속한 것 관련 지난해부터 미국 공화당의 조사를 받고 있는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코로나19 유행 당시 관련 콘텐츠를 "검열"하도록 회사에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저커버그가 대선을 앞두고 위험 분산을 위해 우파에 손을 내밀고 있다
2024.08.29 05:02:56
마크롱 "자유는 법 안에서 지켜져"…'표현 자유 잘못 해석' 텔레그램에 일침
프랑스 검찰 "텔레그램 창업자 체포, 아동 음란물 배포 등 플랫폼 운영 등 혐의 관련 수사 일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 체포를 공식 확인하고 프랑스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만 이는 "시민과 기본권 보호를 위한 법적 틀 안에서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검찰은 성명을
2024.08.27 20:00:43
윤석열 24조 핵발전소 수주 발목 잡히나? 웨스팅하우스, 체코에 공식 문제제기
미 웨스팅하우스 "한수원 원자로 설계, 원래 우리 기술…한수원 법적 권리 없어" 주장
윤석열 대통령이 성과로 내세웠던 24조 원 규모의 핵발전소 건설 사업 수주가 암초를 만났다. 해당 사업을 두고 경쟁을 벌였던 미국의 핵발전소 회사 웨스팅하우스가 체코 반독점사무소에 진정을 내면서 공식적 문제제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26일(이하 현지시각) 웨스팅하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체코전력공사(CEZ)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두코바니 신규
2024.08.27 11:59:15
이스라엘·헤즈볼라, 일단 '확전'은 차단…이 '피난민 귀환' 압력에 불씨는 여전
헤즈볼라 수장 "현 단계선 대응 끝"·이스라엘도 새 전선 열 여유 없고 지상전 땐 피해↑…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또 결렬
주말 전투기 100대와 수백 대의 로켓을 동원한 공격을 주고 받으며 전면전 위기를 끌어 올렸던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추가 대규모 공격을 자제하며 일단 확전을 차단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오산의 위험이 여전하고 국경 지역 피난민 복귀 관련 이스라엘 정부가 받고 있는 압력이 상당해 확전 불씨는 남아 있다는 평가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
2024.08.26 19:59:41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선제 반격'?…美는 '방어권' 규정
"우리 때리려 해 전투기 100기로 선제공습"…헤즈볼라, 320발 로켓발사 보복
지난달 팔레스타인·레바논 무장정파 하마스와 헤즈볼라 지도자가 이스라엘에 의해 사살된 사건과 관련, 이스라엘이 헤즈볼라가 이에 대한 보복공격을 시도하려 했다며 전투기 100여 대를 동원해 레바논 내 헤즈볼라 연관 목표물을 선제 타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같은 이스라엘측 발표가 나온 직후, 자신들이 320여 발의 로켓을 발사해 실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곽재훈 기자
2024.08.25 21:30:15
美연준, 9월 금리인하 강력 시사…파월 "때가 왔다"
'빅컷'? 점진적? 인하 폭은 얼마나?…美대선에도 영향 미칠까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통화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며 9월 금리 인하를 강력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이른바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진행 방향은 명확하며, 금리인하(rate cut)의 시기와 속도는 입수되는 정보와 경제전망 변화 및 위험균형에 달려
2024.08.25 16:31:51
테러·성폭력·마약…'범죄 온상' 의혹 텔레그램 대표 체포
아제르바이잔에서 프랑스 입국 시도 중…佛 경찰, 두로프 신병 확보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CEO인 러시아 출신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텔레그램이 런던 폭동 등 테러행위와 사이버폭력·마약·사기 등 다양한 범죄의 온상 역할을 하고 있지만 텔레그램 CEO로서 이를 방치·조장했다는 혐의다. 영국 BBC방송과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로프는 24일(현지시간) 파리 외곽의
2024.08.25 1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