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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자연재난, 그 뒤에 따라오는 혐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관동대지진과 제노사이드
재난을 대하는 인류의 자세 2020년 1월 창궐한 코로나 19도 벌써 3년이 지났다. 인류는 민족과 국가 간의 침략과 대결이라는 안보 구도에서 이제는 바이러스라는 오래된 존재와의 대결을 매일매일 이어나가고 있다. 얼마 전 영화 <아바타 2-물의 길>이 개봉됐다. 이야기 속에는 인류가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을 보여줬다. 대학살, 난민 그리고 저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3.02.17 10:26:18
중국, 美 록히드마틴 등에 제재 가한다…'풍선 갈등' 어디까지?
中, 록히드마틴.레이시온에 벌금·제재…포드·CATL 합작도 조사키로
미국과 중국간 '정찰풍선'을 둘러싼 갈등이 경제 영역까지 번지고 있다. 미국이 지난 4일 자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의 지름 60미터 크기의 거대한 풍선을 격추시킨 뒤 중국의 정찰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중국을 압박하고 나서자, 중국은 미국 기업들에 제재를 가하면서 '맞불 작전'에 나선 모양새다. 중국은 미국이 격추시킨 풍선이 정찰이나 감시용이
전홍기혜 기자
2023.02.17 08:08:39
튀르키예 지진 피해 시리아 난민, 혐오 떠밀려 다시…
경제난 겪으며 지진 전부터 난민 살해 등 혐오 급증…극우 비롯 정치권이 혐오 부추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터키) 내 시리아 난민들이 난민 혐오에 떠밀려 역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시리아로 되돌아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각)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시리아 북서부 반군 통제 지역으로 향하는 바브 알하와 국경에 튀르키예에서 고국으로 돌아가려는 시리아 난민의 행렬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바브 알하와 국경 통제
김효진 기자
2023.02.16 19:36:05
"러시아군 97% 우크라에…1차 세계대전 수준 소모 겪어"
우크라이나 "키이우 상공에 러시아 정찰풍선 6개 발견해 격추"
러시아군의 97%가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으며, 러시아가 제1차 세계대전 수준의 소모를 겪고 있다고 영국 벤 월리스 국방장관이 밝혔다. 월리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군사 산업 생산량이 중요한 약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년을 앞두고 러시아는 장비와 물자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
2023.02.16 09:31:47
"아빠, 여진이야!" 자다 깨는 아이들, 생존자 PTSD '심각'
로힝야 난민, 튀르키예 지진에 담요 모아 온정…구조 소식 잦아들며 생존자 구호로 점차 초점 이동
미얀마에서 박해를 받아 방글라데시에서 난민 생활 중인 로힝야족이 튀르키예(터키)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품을 전달했다. 구조 소식이 점점 잦아드는 가운데 어린이를 포함한 생존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14일(현지시각) 방글라데시 남부 난민촌에 거주하는 로
2023.02.15 21:10:48
'러시아 잠입 쿠데타설' 제기한 몰도바도 비행물체 발견돼 '발칵'
몰도바·루마니아도 비행물체 발견…러시아, 몰도바 주장에 "사실무근"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루마니아와 몰도바에서도 14일(현지시간) 정체불명의 비행물체가 확인돼 영공을 일시 폐쇄하는 일이 발생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루마니아와 몰도바는 이날 정오께 "기상 관측 풍선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소형" 물체가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남동쪽 영공의 1만1
2023.02.15 06:45:47
지진 사망자 4만명 육박…튀르키예 역사상 최악 인명 피해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이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내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지진 사망자가 3만5418명, 부상자가 10만5505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앙카라에 있는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 본부에서 5시간에 걸친 회의를 마친 뒤
허환주 기자
2023.02.15 06:19:21
미·중 '풍선 분쟁' 점입가경…중국 "美 풍선 10차례 침범" vs. 미국 "사실무근"
나토, 中 정찰풍선 문제 논의키로…"중국 정찰풍선 글로벌 네트워크" 목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중국의 '정찰풍선'을 둘러싼 논쟁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미국이 영공을 침해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시킨데 이어 지난 10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견된 미확인 비행물체를 격추시켰다. 연이어 "풍선"으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영토를 침범하는 일이 발생하자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급기야 중국
2023.02.14 07:15:13
"너무 적고 늦었다"…시리아 국경 방문 UN "실패" 인정
미, 안보리서 추가 지원 통로 "즉시 표결" 요구…튀르키예선 반난민 정서 '고개'
"너무 늦었다." 12일(현지시각)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담당 사무차장의 시리아 북서부와 튀르키예(터키) 사이 유엔(UN) 승인 유일한 구호 물자 지원 통로인 바브 알하와 국경 방문을 두고 '하얀 헬멧'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하는 시리아시민방위대(SCD)가 내린 평가다. 국제사회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한 채 반군 통제 지역인 시리아 북서부
2023.02.13 18:31:09
美, 4번째 비행물체 격추…앞서 격추된 비행물체들도 '풍선'
중국도 산둥성에서 '미확인 비행물체' 포착됐다며 격추 예고
미국이 12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국경에 있는 휴런호 상공에서 비행물체를 격추했다. 이로써 지난 4일 중국의 정찰풍선 격추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에서 4번째 정체불명의 고고도 비행물체가 발견돼 격추됐다. <로이터> 통신,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미 공군과 주 방위군이 이날 오후 휴런호 상공에 있는 물체를 발견해
2023.02.13 07:2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