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7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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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 감독 나선 노동부…'가짜 3.3' 대거 적발된 쿠팡은 빼고?
인력위탁업체 30곳 근로감독…노동계 "실질적 사업주 책임 안 물으면 실효성 없다"
쿠팡에서 노동자를 사업소득자로 신고해 이득을 취하는 위법행위인 '가짜 3.3 계약'이 대거 적발된 여파로 고용노동부가 물류 인력위탁업체에 대한 근로감독을 계획 중인 가운데, 노동계에서 본사인 쿠팡을 근로감독 대상에 포함하지 않으면 위법행위 근절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권리찾기유니온은 11일 논평에서 노동부가 쿠팡의 물류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CL
최용락 기자
2024.07.11 14:58:03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 '2024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지역부문 수상
25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 개최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 최인·김대홍·박기홍 기자가 '2024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지역보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11일 ‘2024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언론계와 학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주간 심사를 진행해 매체부문 3개 언론사와 보도부문 17편의 보도를
프레시안 알림
2024.07.11 14:36:31
'100m 태극기' 오세훈, 여론 등떠밀려 의견수렴? "모든 가능성 열어놔"
8월 한 달간 의견 수렴 거쳐 11월 설계 공모 추진, 2025년 5월 착공 계획
오세훈 서울시장이 애국주의 논란을 부른 '광화문 100m 태극기' 설치 계획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며 "의견 수렴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11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국가상징공간 조성 관련 기자설명회'를 열고 "국가상징공간은 국민 자긍심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민과
이명선 기자
2024.07.11 14:02:18
노인 돌봄 경험자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존중과 존엄
[서리풀연구通] 무엇이 질 좋은 노인 돌봄을 의미할까
우리는 하루가 멀다고 요양서비스를 받는 노인들이 경험하는 불합리한 인권침해 이야기를 접하고 있다. 이는 한국만의 현상은 아닌 듯 하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안들이 모색되고 있는데, 서비스 질 평가는 그러한 노력 중 하나이다. 모두가 질 좋은 요양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인권의 문제라는 점에서, 이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송경은 시민건강연구소 영펠로우
2024.07.11 11:59:50
유튜버 쯔양 "전 남친 불법촬영·폭행에 40억 갈취당했다"
'렉카 연합' 소속 유튜버, 해당 사건으로 쯔양에 수천만원 받아내
10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이 지난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에게 불법촬영 유포와 폭행 등으로 4년간 40여억원의 금전적 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주위의 설득으로 쯔양이 고소장을 제출하자 전 남자친구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쯔양은 11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전 남자친구 A씨와의 일화
박상혁 기자
2024.07.11 10:43:30
이진숙 "<기생충>, 정우성·문소리는 좌파, 나훈아·소유진은 우파"
MBC "이진숙의 '영화 통해 국민의식 좌경화', MB 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같은 맥락"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좌파 영화'로 분류하고, 정우성·문소리는 '좌파 연예인'으로, 나훈아·소유진은 '우파 연예인'으로 구분하는 등 문화예술계를 '색깔론'으로 이분화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0일 '[단독] "문화권력도 좌파라 기막혀"‥이진
2024.07.11 09:58:36
엄마 병환으로 돌아간 고향, 서울 한식당 주방에서보다 더 아팠다
[전수경의 MZ 여성 그리고 빈곤] 서울에서의 꿈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간 티
티를 만나기 위해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남쪽 지방의 역에 내려 다시 시외로 나가는 택시를 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났던 티가 20대 후반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 것은 어머니가 아파서였다. 티를 만나서 듣게 될 이야기가 서울 살이의 고됨일지 어머니 돌봄이라는, 다른 생활 세계의 고행일지 알 수 없었다.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티는 고
전수경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2024.07.11 03:58:51
"당장 내가 힘들다고 다음 세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다"
[연금개혁이 말하지 않는 연금약자 ④] 초고령 사회에 살아갈 미래세대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38살 김선미 씨는 14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며 꼬박꼬박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왔다. 선미 씨의 부모님도 많지는 않지만, 다달이 국민연금을 받는다. 이를 떠올리면 마음 한 켠에 작은 안도감이 든다. 하지만 미래의 국민연금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불안감을 완전히 지우기 어렵다. 익히 알려진 대로라면, 선미 씨가
최용락 기자/박상혁 기자
2024.07.11 03:58:37
류희림에 돌아간 '류희림 민원사주' 의혹…공익 신고자 "참담한 마음"
권익위 결정에 입장문 발표…"'민원 사주'는 '류희림 방심위 언론탄압'의 시발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처음 제보한 민원인 A씨가 해당 의혹에 대해 다시 방심위로 돌려보낸 국민권익위원회 결정을 두고 "'민원 사주'는 류희림 위원장 개인의 독자적인 부패행위인가에 깊은 의문을 갖고 있다"며 방심위와 국회, 경찰에 진상조사를 요청했다. 민원인 A씨는 10일 대리 신고인 박은선 변호사 명의로 취재진에게 보낸
2024.07.11 02:24:37
기자협회, 기자·정치인 '단톡방 성희롱' 기자 3인 영구제명
징계위 "동료·취재원 성희롱은 언론계에 용납될 수 없는 일"
한국기자협회가 기자와 정치인을 대상으로 단체채팅방에서 성희롱을 일삼은 기자 3인에 대해 영구제명을 의결했다. 회원 자격 박탈과 더불어 재가입도 불가한 최고 수위의 징계다. 협회는 9일 이사회를 열고 '단톡방 성희롱' 사건으로 자격징계위원회에 회부된 회원 3인에 대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전날 징계위원회는 이사회에 영구제명 의결을 요청하며 "
2024.07.10 20:01:01